오피니언 목록 칼럼 전문가기고 리서치 국가 경제위기? 해답은 건설산업 활성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올해 건설·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자료집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간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국가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침체 국면에 빠진 건설산업의 활성화가 필수다. 특히,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민간 주도 시장구조로의 변화가 급속히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기존 규제와 제도가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창의적 기술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건산연은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시 2024.03.25 15:38 도시정비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으로 취급해야” 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활용되는 비중이 높고 주택의 한 유형처럼 활용되고 있으나, 관련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주택과 관련된 여러 가지 규제 및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특히 세제·금융 등 사용자들이 직면하는 주요 제도가 주택과 달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 최진 전문연구원과 연구진은 국토정책Brief 제956호 ‘오피스텔 관련 현황과 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오피스텔 관련 금융 및 세제 정책을 살펴보고 오피스텔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오피스텔은 비주택으로 분류돼 2024.03.25 15:36 도시정비 소규모정비사업에서의 도시정비법 준용과 관련한 문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은 기본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기초해 마련됐고, 실제 소규모정비사업 중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은 원래 도시정비법에서 규율하고 있던 사업이기도 하며, 대부분의 절차 진행은 도시정비법에 그 기초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도시정비법에 근거한 절차가 조합설립과 일부 관리처분계획 등 절차를 제외하면 도시개발법이나 다른 부동산시행 등과 비교해 매우 특별하다 보긴 어렵고, 소규모주택정비법은 위에서 설명한 법령 취지에 더해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에서 관리처분 2024.03.25 15:35 도시정비 외부회계감사의 목적 및 일반원칙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2조 및 동법 시행령 제88조에 따르면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으로 인계되기 전 7일 이내 ▲사업시행인가일의 20일 이내 ▲준공인가의 신청일부터 7일 이내에 각각 외부회계감사를 공인회계사로부터 받아야 한다. 회계감사의 주된 내용은 자금수지계산서의 자금지출 타당성 검토와 자금수입의 정확성 등 검증, 예산 대비 실제사용액의 비교분석, 사업비와 운영비 계정과목의 적정성 검토, 공사 진행률에 의한 매출과 원가인식의 타당성, 의도적인 회계조작 여부, 각종 외주업체와의 계약 등을 검증하는 것이다.회계감사는 재무제표에 2024.03.25 15:34 도시정비 조합설립이 무효가 된 경우 국공유지 매매계약의 효력 ∥ 사실관계가. 원고는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시행할 목적으로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2006년 10월 24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07년 9월 13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나. 원고는 이 사건 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이 사건 정비구역 내 도로부지를 소유하고 있던 피고들(대한민국, 동대문구)과 국공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이 사건 각 매매계약에 따라 피고들에게 매매대금을 모두 지급한 후 이 사건 각 토지에 관해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다. 한편, 원고의 조합원인 소 2024.03.25 15:34 도시정비 “단기 적용 가능한 기술형 입찰 유찰 감소방안 마련해야” 정부가 기술형 입찰비중을 내년까지 20%로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최근 5년간 기술형 입찰사업 중 57.7%가 유찰되는 등 지속적인 유찰 발생으로 공사의 적시성과 국민생활의 편익을 감소시키는 실정이다.이에 국토연구원 이치주 부연구위원과 연구진은 국토정책Brief 제954호 ‘건설공사 적시성과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기술형 입찰의 유찰 감소방안’을 통해 기술형 입찰의 유찰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기술형 입찰의 유찰 감소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형 입찰 유찰의 주요 원인은 준비과정에서 소요되는 과도한 비용과 낮 2024.03.11 17:00 도시정비 부동산PF 위기 해소, 사회적 비용 최소화에 초점 맞춰야 나날이 심각해지는 부동산PF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비용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학계의 의견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 김정주 연구위원은 ‘부동산PF위기, 진단과 전망, 그리고 제언’ 보고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PF위기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위와 같이 밝혔다. ∥ 부동산 PF 위기, 원인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부동산PF 위기는 지난 2010년대 초 발생한 건설사들의 대량 부실 및 그로 인한 저축은행들의 동반 부실사태와 비교해 발생원인과 구조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유사한 2024.03.11 17:00 도시정비 추가 용역계약 체결 시 일반경쟁입찰을 재차 거쳐야 하는지 여부 ◇ 들어가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 2017년 2월 8일 전부개정되면서 조합 또는 추진위원회가 발주하는 용역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일반경쟁입찰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전면 개정 도시정비법의 시행일은 2018년 2월 9일인 바, 위 시행일 이후 체결 또는 선정하는 계약은 원칙적으로 일반경쟁입찰을 거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정비사업의 시행 도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기존 용역업체가 수행해야 할 과업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고, 이 경우 추가되는 과업에 비례해 추가 용역대금을 지급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일반경쟁입찰 2024.03.11 16:52 도시정비 [지역주택조합사업 바로알기] 조합원 모집신고 규정의 해석상 문제 ∥ 들어가며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자는 해당 주택건설대지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사용권원을 확보해 관할관청에 신고해야 하고(주택법 제11조의3 제1항), 관할관청은 ▲이미 신고된 사업대지와 전부 또는 일부가 중복되는 경우 ▲이미 수립됐거나 수립 예정인 도시ㆍ군계획, 이미 수립된 토지이용계획 또는 이 법이나 관계 법령에 따른 건축기준 및 건축제한 등에 따라 해당 주택건설대지에 조합주택을 건설할 수 없는 경우 ▲조합업무를 대행할 수 있는 자가 아닌 자와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 신고내용이 법령에 2024.03.11 16:51 도시정비 재건축조합이 조합원 지위를 취득할 수 없는 건축물 또는 토지 양수인을 상대로 분양받은 신 주택에 대해 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 ∥ 사실관계가. 원고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을 사업구역으로 하는 재건축조합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은 2017년 8월 3일 이 사건 사업구역을 포함한 서울특별시 전역에 대해 주택법 제63조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나. 원고의 조합원인 소외인은 이 사건 사업구역 내 건물(이하 이 사건 기존 아파트)과 그 대지인 토지 공유지분(이하 이 사건 공유지분)을 소유하고 있었던 자로서, 그 중 건물에 대해서는 2015년 4월 1일 원고를 수탁자로 해 신탁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줬다. 이후 소외인은 2016년 12월 21일 ‘원고와 2024.03.11 16:50 도시정비 “도시재생사업 지속 추진 위해 행정지원체계 개편해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행정지원체계는 국비지원 기간 동안은 적절히 가동하고 있으나, 그 이후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운영관리 측면에서는 여전히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관리 및 모니터링 권한에 대한 지방이양 요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과 책임성 제고, 실행력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이러한 상황 속에 지역 중심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자체 행정지원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학계의 의견이 나왔다.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임상연 연구위원과 연구 2024.02.19 14:41 도시정비 선거관리규정 위반과 선출결의의 무효 2024년도 벌써 2월이 지나 3월이 다가오는 시점이다. 많은 정비사업조합에서는 정기총회를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고, 조합임원을 선출하는 시점이기도 하다.기본적으로 조합임원의 선출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45조상 조합 총회를 거쳐 선출되는 것이고, 구체적 절차는 전부 조합 정관에 위임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서울시 표준선거관리규정 제정 이후 대부분의 조합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임원을 선출하고 있다.선거관리규정은 조합 내부 관계에서 조합 정관에 준하는 효력이 있다. 물론 정관에서 구체적인 선거절차를 규 2024.02.19 14:28 도시정비 추진위원회의 세무와 회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을 위한 일시적 임시기구지만, 추진위원회에서 행한 권리와 의무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조합에 영향을 준다. 추진위원회는 정비사업의 최초단계로 향후 사업을 위한 제반업무를 준비하기 위한 위원회다.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토지등소유자들이 결성한 단체로서 조합설립을 인가받으면 추진위원회의 목적이 달성됐으므로 그 추진위원회는 해산되는 한시적인 위원회라 할 수 있다. ◇ 추진위원회 승인요건 등정비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토지 등의 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관할 구역의 구청장 또 2024.02.19 14:27 도시정비 시공자와 공사도급계약 변경(공사비 증액) 총회의 의결정족수 - 공사비 검증 전을 중심으로 - ∥ 정비사업비가 1/10 이상 증액되는 총회에서의 의결정족수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또는 특화 품목의 개량을 이유로 기존 공사비 증액에 관한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협상이 부쩍 늘고 있다. 이는 최초 공사도급계약(또는 가계약) 당시 정했던 물가상승율에 따른 증액[최초 (가)계약일로부터 실착공일까지 건설공사비지수 또는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에 따른 증액]의 범위를 넘은 것으로 정비사업비의 증액 특히 ‘10% 이상의 증액’을 필수적으로 수반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 2024.02.19 14:25 도시정비 대표조합원의 선임 문제 등에 대해 조합원 중 대표조합원을 선임하지 않은 경우의 조합설립인가 등과 관련한 문제에 관해 살펴보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9조 등에서는 조합원의 자격 등과 관련해 “정비사업의 조합원은 토지등소유자로 하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 등이 수인의 공유에 속하는 때(1호), 수인의 토지등소유자가 1세대에 속하는 때(2호), 조합설립인가 후 1인의 토지등소유자로부터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이나 지상권을 양수해 수인이 소유하게 된 때(3호)에는 그 수인을 대표하는 1인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위와 같이 대표조 2024.02.05 15:08 도시정비 [독자투고] 기업형 장기 임대주택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자 주거 환경의 불안정함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발표된 '2022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자가 주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57.5%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42.5%는 다른 사람 소유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언제든지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주거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안고 산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사례로 인해 임차인들이 더욱 불안해하며 임대 계약의 안정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개인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4.02.05 15:08 도시정비 존치지역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된 경우의 권리산정기준일 ∥ 사실관계피고는 서울 동작구 일원(이하 이 사건 정비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이하 이 사건 정비사업)을 목적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재개발조합이고, 원고는 2009년 12월 23일 이 사건 정비구역 내 이 사건 토지상에 위치한 이 사건 건물에 관해 2009년 11월 17일자 강제경매로 인한 매각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뒤 현재까지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서울특별시장은 ▲2006년경 서울특별시 고시로 이 사건 정비구역을 포함한 그 일대를 도시재정비법에 따른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그에 따른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하는 고시를 2024.02.05 15:07 도시정비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제 역할을 하려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 도시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 생성과 성장, 쇠락의 사이클을 반복하기 때문에 이번 1기 신도시 등에 대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바람직한 도시정비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쉬운 점 혹은 과제도 몇 가지 있는데, 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 합리적이며 적정한 실용주의적 가이드라인모든 정비사업은 기존 토지등소유자 동의 없이는 사업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노후계획도시 2024.02.05 15:05 도시정비 소재불명자 주소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가능 여부 ◇ 토지등소유자 주소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 초본 발급의 필요성 정비사업조합사업의 시행을 위해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할 때 실무상 많이 문제가 되는 지점 중 하나가 바로 소재불명자에 대한 처리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은 소재불명자의 경우 공고 등을 통해 감정평가액을 공탁하고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제71조),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충족을 위해 소재불명자의 주소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때 공익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추진 주체(추진위원회 등)가 조합설립동의를 위해 관할관청에 주민등록등 2024.01.15 16:10 도시정비 재건축사업에서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에 따른 현금청산자의 이주 의무 ∥ 사실관계원고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 피고들은 사업 구역 내 건물을 소유 및 점유하고 있는 자들로 원고의 조합설립에는 동의했으나 분양신청 기간 중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 대상자가 된 사람들이다. 원고는 행정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고, 행정청은 같은 날 관리처분계획 인가내용을 고시했다. ∥ 당사자들의 주장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81조 제1항에 따르면,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ㆍ지상권자ㆍ전세권자ㆍ임차권자 등 권리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2024.01.15 16:09 도시정비 기자 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
오피니언 목록 칼럼 전문가기고 리서치 국가 경제위기? 해답은 건설산업 활성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이 올해 건설·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자료집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간했다.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적인 국가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침체 국면에 빠진 건설산업의 활성화가 필수다. 특히,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민간 주도 시장구조로의 변화가 급속히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기존 규제와 제도가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창의적 기술혁신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이에 건산연은 ▲지속가능한 공급체계 ▲시 2024.03.25 15:38 도시정비 “주거용 오피스텔도 주택으로 취급해야” 오피스텔은 주거용으로 활용되는 비중이 높고 주택의 한 유형처럼 활용되고 있으나, 관련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주택과 관련된 여러 가지 규제 및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특히 세제·금융 등 사용자들이 직면하는 주요 제도가 주택과 달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 국토연구원 주택·부동산연구본부 최진 전문연구원과 연구진은 국토정책Brief 제956호 ‘오피스텔 관련 현황과 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오피스텔 관련 금융 및 세제 정책을 살펴보고 오피스텔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오피스텔은 비주택으로 분류돼 2024.03.25 15:36 도시정비 소규모정비사업에서의 도시정비법 준용과 관련한 문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은 기본적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기초해 마련됐고, 실제 소규모정비사업 중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은 원래 도시정비법에서 규율하고 있던 사업이기도 하며, 대부분의 절차 진행은 도시정비법에 그 기초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도시정비법에 근거한 절차가 조합설립과 일부 관리처분계획 등 절차를 제외하면 도시개발법이나 다른 부동산시행 등과 비교해 매우 특별하다 보긴 어렵고, 소규모주택정비법은 위에서 설명한 법령 취지에 더해 사업시행계획 인가 절차에서 관리처분 2024.03.25 15:35 도시정비 외부회계감사의 목적 및 일반원칙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2조 및 동법 시행령 제88조에 따르면 ▲추진위원회에서 조합으로 인계되기 전 7일 이내 ▲사업시행인가일의 20일 이내 ▲준공인가의 신청일부터 7일 이내에 각각 외부회계감사를 공인회계사로부터 받아야 한다. 회계감사의 주된 내용은 자금수지계산서의 자금지출 타당성 검토와 자금수입의 정확성 등 검증, 예산 대비 실제사용액의 비교분석, 사업비와 운영비 계정과목의 적정성 검토, 공사 진행률에 의한 매출과 원가인식의 타당성, 의도적인 회계조작 여부, 각종 외주업체와의 계약 등을 검증하는 것이다.회계감사는 재무제표에 2024.03.25 15:34 도시정비 조합설립이 무효가 된 경우 국공유지 매매계약의 효력 ∥ 사실관계가. 원고는 서울 동대문구 일대에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시행할 목적으로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2006년 10월 24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07년 9월 13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나. 원고는 이 사건 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이 사건 정비구역 내 도로부지를 소유하고 있던 피고들(대한민국, 동대문구)과 국공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이 사건 각 매매계약에 따라 피고들에게 매매대금을 모두 지급한 후 이 사건 각 토지에 관해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다. 한편, 원고의 조합원인 소 2024.03.25 15:34 도시정비 “단기 적용 가능한 기술형 입찰 유찰 감소방안 마련해야” 정부가 기술형 입찰비중을 내년까지 20%로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최근 5년간 기술형 입찰사업 중 57.7%가 유찰되는 등 지속적인 유찰 발생으로 공사의 적시성과 국민생활의 편익을 감소시키는 실정이다.이에 국토연구원 이치주 부연구위원과 연구진은 국토정책Brief 제954호 ‘건설공사 적시성과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기술형 입찰의 유찰 감소방안’을 통해 기술형 입찰의 유찰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기술형 입찰의 유찰 감소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형 입찰 유찰의 주요 원인은 준비과정에서 소요되는 과도한 비용과 낮 2024.03.11 17:00 도시정비 부동산PF 위기 해소, 사회적 비용 최소화에 초점 맞춰야 나날이 심각해지는 부동산PF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비용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학계의 의견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 김정주 연구위원은 ‘부동산PF위기, 진단과 전망, 그리고 제언’ 보고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PF위기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위와 같이 밝혔다. ∥ 부동산 PF 위기, 원인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부동산PF 위기는 지난 2010년대 초 발생한 건설사들의 대량 부실 및 그로 인한 저축은행들의 동반 부실사태와 비교해 발생원인과 구조 측면에서 기본적으로 유사한 2024.03.11 17:00 도시정비 추가 용역계약 체결 시 일반경쟁입찰을 재차 거쳐야 하는지 여부 ◇ 들어가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 2017년 2월 8일 전부개정되면서 조합 또는 추진위원회가 발주하는 용역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일반경쟁입찰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전면 개정 도시정비법의 시행일은 2018년 2월 9일인 바, 위 시행일 이후 체결 또는 선정하는 계약은 원칙적으로 일반경쟁입찰을 거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정비사업의 시행 도중 불가피한 사정으로 기존 용역업체가 수행해야 할 과업의 범위가 넓어질 수 있고, 이 경우 추가되는 과업에 비례해 추가 용역대금을 지급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일반경쟁입찰 2024.03.11 16:52 도시정비 [지역주택조합사업 바로알기] 조합원 모집신고 규정의 해석상 문제 ∥ 들어가며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조합원을 모집하려는 자는 해당 주택건설대지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사용권원을 확보해 관할관청에 신고해야 하고(주택법 제11조의3 제1항), 관할관청은 ▲이미 신고된 사업대지와 전부 또는 일부가 중복되는 경우 ▲이미 수립됐거나 수립 예정인 도시ㆍ군계획, 이미 수립된 토지이용계획 또는 이 법이나 관계 법령에 따른 건축기준 및 건축제한 등에 따라 해당 주택건설대지에 조합주택을 건설할 수 없는 경우 ▲조합업무를 대행할 수 있는 자가 아닌 자와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한 경우 등 신고내용이 법령에 2024.03.11 16:51 도시정비 재건축조합이 조합원 지위를 취득할 수 없는 건축물 또는 토지 양수인을 상대로 분양받은 신 주택에 대해 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 ∥ 사실관계가. 원고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을 사업구역으로 하는 재건축조합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은 2017년 8월 3일 이 사건 사업구역을 포함한 서울특별시 전역에 대해 주택법 제63조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나. 원고의 조합원인 소외인은 이 사건 사업구역 내 건물(이하 이 사건 기존 아파트)과 그 대지인 토지 공유지분(이하 이 사건 공유지분)을 소유하고 있었던 자로서, 그 중 건물에 대해서는 2015년 4월 1일 원고를 수탁자로 해 신탁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줬다. 이후 소외인은 2016년 12월 21일 ‘원고와 2024.03.11 16:50 도시정비 “도시재생사업 지속 추진 위해 행정지원체계 개편해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행정지원체계는 국비지원 기간 동안은 적절히 가동하고 있으나, 그 이후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운영관리 측면에서는 여전히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관리 및 모니터링 권한에 대한 지방이양 요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과 책임성 제고, 실행력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이러한 상황 속에 지역 중심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자체 행정지원체계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학계의 의견이 나왔다.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임상연 연구위원과 연구 2024.02.19 14:41 도시정비 선거관리규정 위반과 선출결의의 무효 2024년도 벌써 2월이 지나 3월이 다가오는 시점이다. 많은 정비사업조합에서는 정기총회를 준비하는 시점이기도 하고, 조합임원을 선출하는 시점이기도 하다.기본적으로 조합임원의 선출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45조상 조합 총회를 거쳐 선출되는 것이고, 구체적 절차는 전부 조합 정관에 위임하는 것이 통상적이지만, 서울시 표준선거관리규정 제정 이후 대부분의 조합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임원을 선출하고 있다.선거관리규정은 조합 내부 관계에서 조합 정관에 준하는 효력이 있다. 물론 정관에서 구체적인 선거절차를 규 2024.02.19 14:28 도시정비 추진위원회의 세무와 회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을 위한 일시적 임시기구지만, 추진위원회에서 행한 권리와 의무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조합에 영향을 준다. 추진위원회는 정비사업의 최초단계로 향후 사업을 위한 제반업무를 준비하기 위한 위원회다.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토지등소유자들이 결성한 단체로서 조합설립을 인가받으면 추진위원회의 목적이 달성됐으므로 그 추진위원회는 해산되는 한시적인 위원회라 할 수 있다. ◇ 추진위원회 승인요건 등정비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토지 등의 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관할 구역의 구청장 또 2024.02.19 14:27 도시정비 시공자와 공사도급계약 변경(공사비 증액) 총회의 의결정족수 - 공사비 검증 전을 중심으로 - ∥ 정비사업비가 1/10 이상 증액되는 총회에서의 의결정족수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또는 특화 품목의 개량을 이유로 기존 공사비 증액에 관한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협상이 부쩍 늘고 있다. 이는 최초 공사도급계약(또는 가계약) 당시 정했던 물가상승율에 따른 증액[최초 (가)계약일로부터 실착공일까지 건설공사비지수 또는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에 따른 증액]의 범위를 넘은 것으로 정비사업비의 증액 특히 ‘10% 이상의 증액’을 필수적으로 수반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 2024.02.19 14:25 도시정비 대표조합원의 선임 문제 등에 대해 조합원 중 대표조합원을 선임하지 않은 경우의 조합설립인가 등과 관련한 문제에 관해 살펴보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9조 등에서는 조합원의 자격 등과 관련해 “정비사업의 조합원은 토지등소유자로 하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 등이 수인의 공유에 속하는 때(1호), 수인의 토지등소유자가 1세대에 속하는 때(2호), 조합설립인가 후 1인의 토지등소유자로부터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이나 지상권을 양수해 수인이 소유하게 된 때(3호)에는 그 수인을 대표하는 1인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위와 같이 대표조 2024.02.05 15:08 도시정비 [독자투고] 기업형 장기 임대주택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자 주거 환경의 불안정함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 발표된 '2022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자가 주택에서 거주하는 비율은 57.5%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42.5%는 다른 사람 소유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언제든지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주거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안고 산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전세사기 사례로 인해 임차인들이 더욱 불안해하며 임대 계약의 안정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개인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2024.02.05 15:08 도시정비 존치지역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변경된 경우의 권리산정기준일 ∥ 사실관계피고는 서울 동작구 일원(이하 이 사건 정비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이하 이 사건 정비사업)을 목적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재개발조합이고, 원고는 2009년 12월 23일 이 사건 정비구역 내 이 사건 토지상에 위치한 이 사건 건물에 관해 2009년 11월 17일자 강제경매로 인한 매각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뒤 현재까지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다.서울특별시장은 ▲2006년경 서울특별시 고시로 이 사건 정비구역을 포함한 그 일대를 도시재정비법에 따른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고 그에 따른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하는 고시를 2024.02.05 15:07 도시정비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제 역할을 하려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 도시는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아 생성과 성장, 쇠락의 사이클을 반복하기 때문에 이번 1기 신도시 등에 대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과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바람직한 도시정비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쉬운 점 혹은 과제도 몇 가지 있는데, 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 합리적이며 적정한 실용주의적 가이드라인모든 정비사업은 기존 토지등소유자 동의 없이는 사업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노후계획도시 2024.02.05 15:05 도시정비 소재불명자 주소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가능 여부 ◇ 토지등소유자 주소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 초본 발급의 필요성 정비사업조합사업의 시행을 위해 조합설립동의서를 징구할 때 실무상 많이 문제가 되는 지점 중 하나가 바로 소재불명자에 대한 처리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은 소재불명자의 경우 공고 등을 통해 감정평가액을 공탁하고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제71조),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충족을 위해 소재불명자의 주소 확인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때 공익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추진 주체(추진위원회 등)가 조합설립동의를 위해 관할관청에 주민등록등 2024.01.15 16:10 도시정비 재건축사업에서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에 따른 현금청산자의 이주 의무 ∥ 사실관계원고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 피고들은 사업 구역 내 건물을 소유 및 점유하고 있는 자들로 원고의 조합설립에는 동의했으나 분양신청 기간 중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 대상자가 된 사람들이다. 원고는 행정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고, 행정청은 같은 날 관리처분계획 인가내용을 고시했다. ∥ 당사자들의 주장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81조 제1항에 따르면,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ㆍ지상권자ㆍ전세권자ㆍ임차권자 등 권리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2024.01.15 16:09 도시정비 기자 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