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목록 [정비사업 규제, 확! 풀자] 설계사는 되는데 더 중요한 정비회사는 안 된다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2조에서는 추진위원회의 기능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 및 변경’, ‘설계자의 선정 및 변경’ 등을 규정하고 있다.이런 법 조항을 문언적으로만 보면 추진위원회의 업무범위 한도 내에서 정비회사 등의 업무가 유효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만, 추진위원회에서 선정된 정비회사가 조합설립 이후 업무를 수행할 경우 무효인 부분 역시 조합원총회에서 추인 결의를 하는 이상 그때부터 유효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특히, 정비회사는 설계사와 달리 도시정비법 제29조 제1항에 따른 경쟁입찰의 방법으로 2024.03.11 17:02 도시정비 오피스텔 매매시장, 올해도 침체 지속 전망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 조사 결과,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2만705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6만3010건에 달했던 수치가 2022년 4만3558건으로 하락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거래가 대폭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오피스텔 시장은 아파트 거래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해 1.3대책과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의 영향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3만여건 이상 거래 실적을 나타내는 등 일시적으로 거래반등을 보인 반면, 오피스텔 매매는 매달 2000여건 안팎의 거래에 그치며 반 2024.02.19 14:41 도시정비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발표했다.발표된 정보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을 담고 있으며, 특히 공공분양·임대와 청년주택, 정비사업 중 실제 사업진행이 확인되지 않은 곳의 정보를 반영해 정보의 정확성을 향상시켰다.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정보 및 RAW 데이터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별 공동주택입주예정물량 전망치 (단위 : 호) 2024.02.19 14:35 도시정비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비율 역대 최저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지난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정보를 활용해 신고가 거래 건 수 및 비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비율이 지난 2006년 이래 역대 최저치인 3.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계약일 집계 기준)은 37만8183건으로 2022년 25만8591건보다 개선됐으나, 신고가 거래 비율은 2022년 11.7%보다 7.7%p 낮아져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올해 1월(14일 집계 기준)은 집값 호황기였던 2021년(신고가 비율 23.4%) 대비 약 2024.02.05 14:59 도시정비 아파트 공사기간 평균 29개월 최근 공사비 인상, 자금조달 문제 등으로 건설업계의 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R114가 입주(예정) 아파트의 분양부터 입주까지의 기간(이하 공사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29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개년 평균 25개월 대비 4개월이 더 걸리는 셈이다. 올해 입주단지의 공사기간은 수도권 28개월, 지방 31개월로 집계됐으며, 특히 대구가 평균 39개월로 가장 길었다. 미분양 문제, 공사비 및 건설업계 갈등, 부실공사 이슈 등이 맞물려 공기 지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사업 형태별로는 재개발 아파트 건설에 2024.02.05 14:59 도시정비 올해 정비사업 분양예정 물량 역대 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총 14만718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으로, 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 2만7221가구에 비하면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그러나 계속된 분양 지연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정비사업 실적이 계획 대비 45% 수준에 그쳤고, 올해 주택시장 여건도 녹록하지 않은 만큼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물량이 상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수도권 정비사업 물량은 지방(5만8323가구)에 비해 많은 8만8862가구가 계획됐는데, 절반 정도가 서울( 2024.01.15 16:02 도시정비 2024년 달라지는 부동산 주요 제도는? 갑진년 청룡의 해인 올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비사업 규제완화 등 다양한 부동산 제도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정리한 올해 시행되는 부동산 관련 제도들을 살펴보자. ◇ 정비사업 관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역세권 등에 위치한 정비구역에 대해서는 용적률을 1.2배까지 완화할 수 있고, 완화되는 용적률로 건설되는 주택의 일부를 뉴:홈(공공분양)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민이 정비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수도 있다. 개정 2024.01.15 16:00 도시정비 올해 전국 33만가구 집들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33만1729가구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9%(3만4224가구) 가량 줄어든 수준으로 전체 물량에는 큰 변동이 없으나, 감소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어 입주물량에 민감한 주요 도심지의 임대차 수급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월간 입주물량 흐름을 보면 ▲1월 3만8465가구 ▲2월 2만7944가구 ▲3월 4만1638가구 등 1분기 월평균 3만6000가구가 입주해 지난해 월평균 입주물량(3만496가구) 대비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예상된다. 2024.01.15 15:59 도시정비 아파트 거래시장, 한파 지속된다 아파트 매매 거래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둔화 우려, 매수·매도자간 거래 희망가격 간극이 벌어지며 주택 구매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이와 관련해 아파트 시장의 ‘매매 거래 회전율’을 분석, 관망세가 짙어진 주택시장을 점검했다.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아파트 재고 세대수(30세대 미만 단지 제외) 대비 실제 매매 거래된 해당 아파트 거래량의 비율로, 해당 수치가 낮아진다는 것은 거래 빈도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주택 구입수요가 줄어 매매시장의 활력이 저하됨을 의미한다. 2023.12.15 15:30 도시정비 집값 부담에 외면 받는 신축 최근 수도권 구축 아파트의 거래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고금리 기조 속 정책 금융 축소 등으로 자금 융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매수자들이 신축보다 집값이 저렴한 구축으로 눈을 돌린 것,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올해 매매 거래된 수도권 아파트를 연식 구간별로 분석한 결과, 준공 10년 이하 구간에서는 거래비중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10년 초과 아파트에서는 비중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1~30년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비중은 1분기 26.9%에서 4분기 33.0%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5년 이하 아 2023.12.15 15:29 도시정비 상속인에게 임대사업자 명의변경 허용해야 임대사업자가 사망한 경우 임대사업자 명의를 상속인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송파구청에 “임대사업자 사망 후 상속인들의 임대사업자 명의변경 요청을 거부한 처분에 대해 명의변경을 허용하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A씨는 신축한 건물에 임대사업자로 등록했으나, 임대사업 개시 전 사망했고, A씨의 상속인인 배우자와 자녀들은 송파구청에 임대사업자 명의변경을 요청했다. 그러나 송파구청은 “관련 법령에 상속 시 임대사업자 명의변경에 관한 규정이 없다”며 상속인들의 요청을 거부했고, 임대사업 2023.11.29 15:38 도시정비 [지상강의] 정비사업조합의 효율적인 명도 완료를 위한 방안 이 글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3 법무법인 현과 함께하는 정비사업 워크숍’에서 법무법인 현 부동산그룹 박은경 수석변호사가 강의했던 내용입니다. - 편집자◇ 들어가며정비사업의 진행단계는 하나하나 다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계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관리처분계획 인가 단계일 것이다.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중요한 이유는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인해 비로소 정비구역 내에 이주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고, 이주절차의 진행 경과에 따라서 착공과 준공 및 입주 시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 2023.11.13 15:42 도시정비 정비사업 희망 브랜드 1위 ‘래미안’ 분양시장의 선별청약이 심화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3년 만에 다시 아파트 브랜드 선두에 올랐다.부동산R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조사를 통해 지난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029명을 대상으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신뢰수준 95%±1.78%p)를 실시했다.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상기도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2023.11.13 15:24 도시정비 올해 집값 가장 많이 오른 역세권 노선은 ‘8호선’ 최근 청약시장에서는 입지 또는 단지 자체의 경쟁력이 높은 아파트로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 특히, 역세권은 전통적으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조건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 노선 중 올해 주택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노선은 지난해 12월말 대비 14.15% 상승한 8호선이었으며, 8호선 중 상승률이 높은 역은 ▲몽촌토성역(21.15%)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순으로 나타났다. 몽촌토성역 역세권 아파트는 680 2023.10.30 15:31 도시정비 11월 입주 60%가 정비사업 아파트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에는 전국 56개 단지, 3만9260가구(임대 포함)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9651가구, 지방에서 1만9609가구가 집들이에 나설 예정으로,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4만여 가구 공급이 이어지면서 가을 이사철 물량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특히, 11월 입주 가구 중 2만2691가구(57.8%)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정비사업 아파트다. 이는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이며, 절반 이상인 1만5000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으로 공 2023.10.30 15:28 도시정비 재건축부담금 통보 서울 아파트 1년 새 12곳 증가 재건축 사업계획 승인 후 구청에서 조합에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을 통보한 서울 아파트 단지가 지난 1년 사이 12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구청에서 조합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부담금(이하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을 통보한 단지는 지난해 6월 말 대비 12곳 증가한 총 40곳으로 집계됐다. 또한 재건축부담금 예정액도 1조5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서초구 A아파트가 5966 2023.10.30 15:26 도시정비 재건축 입주권 노린 ‘상가 쪼개기’ 3년새 6배 증가 최근 3년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입주권을 노린 이른바 ‘상가 쪼개기’가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 쪼개기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의 입주권을 받기 위해 상가 지분을 분할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행법상 과소 지분을 갖고 있어도 아파트 분양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이 10월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최근 3년간 정비구역 지정 등 재건축 초기 단계인 전국의 아파트 단지에서 2023.10.16 14:13 도시정비 [국회에는 지금] 도시정비법 개정안 입법발의 “정비사업 의사결정에 전자적 방식 도입해야” 코로나19 팬더믹 등 특별한 사유가 없어도 온라인으로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구) 등 10명의 국회의원은 지난 10월 10일 정비사업을 위한 총회 의결 및 각종 동의 과정에 전자적 방식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입법발의했다. 권영세 의원 등은 “현행법은 정비사업을 위한 총회 의결 시 본인 또는 대리인의 직접 출석 규정을 두면서 미리 의결권을 행사할 경우에는 서면을 통해 행사할 수 있도록 2023.10.16 14:11 하재광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 3개월 연속 상승세 최근 경기 변화에 민감한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아파트는 준공 후 30년 이상 노후된 단지인 만큼 거주 목적의 실수요 보다는 재건축 이후의 새 집 전환을 기대하며 투자하는 경우가 많고, 자금에 여유가 있는 자산가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지정된 경우 등에만 어쩔 수 없이 실거주하는 편이다.이러한 자산 성격 때문에 과거부터 재건축아파트는 일반아파트 매매가격의 선행 성격을 지니며, 가격이 오를 때도, 떨어질 때도 먼저, 많이 등락하는 선행성을 지닌다. 따라서 한 박자 빠른 의사결정을 위 2023.10.16 14:09 도시정비 “신탁사 분양계약서 불공정 조항 개선해야”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한 방안으로 정비사업 시행‧운영과 관련한 신탁사 특례 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신탁사 아파트의 불공정한 분양계약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신탁사의 아파트 분양계약서(136개)를 모니터링한 결과, 내부 구조‧마감재 변경 시 통지 의무를 누락하는 등 상당수가 소비자에게 불리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조사대상 136개 계약서를 ‘아파트 표준 공급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와 비교한 결과 97개(71.3%)는 세대 내부 구조‧마감재 등 경미한 사항의 설계·시공 관련 변경 통지 2023.10.16 14:06 도시정비 기자 처음123다음다음끝
기획/특집 목록 [정비사업 규제, 확! 풀자] 설계사는 되는데 더 중요한 정비회사는 안 된다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32조에서는 추진위원회의 기능으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 및 변경’, ‘설계자의 선정 및 변경’ 등을 규정하고 있다.이런 법 조항을 문언적으로만 보면 추진위원회의 업무범위 한도 내에서 정비회사 등의 업무가 유효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만, 추진위원회에서 선정된 정비회사가 조합설립 이후 업무를 수행할 경우 무효인 부분 역시 조합원총회에서 추인 결의를 하는 이상 그때부터 유효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특히, 정비회사는 설계사와 달리 도시정비법 제29조 제1항에 따른 경쟁입찰의 방법으로 2024.03.11 17:02 도시정비 오피스텔 매매시장, 올해도 침체 지속 전망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 조사 결과,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2만7059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6만3010건에 달했던 수치가 2022년 4만3558건으로 하락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거래가 대폭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오피스텔 시장은 아파트 거래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해 1.3대책과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의 영향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3만여건 이상 거래 실적을 나타내는 등 일시적으로 거래반등을 보인 반면, 오피스텔 매매는 매달 2000여건 안팎의 거래에 그치며 반 2024.02.19 14:41 도시정비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은?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발표했다.발표된 정보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을 담고 있으며, 특히 공공분양·임대와 청년주택, 정비사업 중 실제 사업진행이 확인되지 않은 곳의 정보를 반영해 정보의 정확성을 향상시켰다.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정보 및 RAW 데이터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별 공동주택입주예정물량 전망치 (단위 : 호) 2024.02.19 14:35 도시정비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비율 역대 최저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지난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정보를 활용해 신고가 거래 건 수 및 비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신고가 거래비율이 지난 2006년 이래 역대 최저치인 3.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계약일 집계 기준)은 37만8183건으로 2022년 25만8591건보다 개선됐으나, 신고가 거래 비율은 2022년 11.7%보다 7.7%p 낮아져 위축된 상황이다. 특히, 올해 1월(14일 집계 기준)은 집값 호황기였던 2021년(신고가 비율 23.4%) 대비 약 2024.02.05 14:59 도시정비 아파트 공사기간 평균 29개월 최근 공사비 인상, 자금조달 문제 등으로 건설업계의 고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R114가 입주(예정) 아파트의 분양부터 입주까지의 기간(이하 공사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29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개년 평균 25개월 대비 4개월이 더 걸리는 셈이다. 올해 입주단지의 공사기간은 수도권 28개월, 지방 31개월로 집계됐으며, 특히 대구가 평균 39개월로 가장 길었다. 미분양 문제, 공사비 및 건설업계 갈등, 부실공사 이슈 등이 맞물려 공기 지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사업 형태별로는 재개발 아파트 건설에 2024.02.05 14:59 도시정비 올해 정비사업 분양예정 물량 역대 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 분양예정 물량은 전국 총 14만7185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다 물량으로, 가장 실적이 저조했던 2010년 2만7221가구에 비하면 5배 이상 많은 수치다. 그러나 계속된 분양 지연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정비사업 실적이 계획 대비 45% 수준에 그쳤고, 올해 주택시장 여건도 녹록하지 않은 만큼 실적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물량이 상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수도권 정비사업 물량은 지방(5만8323가구)에 비해 많은 8만8862가구가 계획됐는데, 절반 정도가 서울( 2024.01.15 16:02 도시정비 2024년 달라지는 부동산 주요 제도는? 갑진년 청룡의 해인 올해, 도심 내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비사업 규제완화 등 다양한 부동산 제도의 변화가 눈길을 끈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정리한 올해 시행되는 부동산 관련 제도들을 살펴보자. ◇ 정비사업 관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이 개정되면서 역세권 등에 위치한 정비구역에 대해서는 용적률을 1.2배까지 완화할 수 있고, 완화되는 용적률로 건설되는 주택의 일부를 뉴:홈(공공분양)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민이 정비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수도 있다. 개정 2024.01.15 16:00 도시정비 올해 전국 33만가구 집들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총 33만1729가구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대비 9%(3만4224가구) 가량 줄어든 수준으로 전체 물량에는 큰 변동이 없으나, 감소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어 입주물량에 민감한 주요 도심지의 임대차 수급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월간 입주물량 흐름을 보면 ▲1월 3만8465가구 ▲2월 2만7944가구 ▲3월 4만1638가구 등 1분기 월평균 3만6000가구가 입주해 지난해 월평균 입주물량(3만496가구) 대비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이 예상된다. 2024.01.15 15:59 도시정비 아파트 거래시장, 한파 지속된다 아파트 매매 거래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둔화 우려, 매수·매도자간 거래 희망가격 간극이 벌어지며 주택 구매심리가 빠르게 위축되고 있는 것.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은 이와 관련해 아파트 시장의 ‘매매 거래 회전율’을 분석, 관망세가 짙어진 주택시장을 점검했다. 아파트 거래 회전율은 아파트 재고 세대수(30세대 미만 단지 제외) 대비 실제 매매 거래된 해당 아파트 거래량의 비율로, 해당 수치가 낮아진다는 것은 거래 빈도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 주택 구입수요가 줄어 매매시장의 활력이 저하됨을 의미한다. 2023.12.15 15:30 도시정비 집값 부담에 외면 받는 신축 최근 수도권 구축 아파트의 거래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고금리 기조 속 정책 금융 축소 등으로 자금 융통이 어려워짐에 따라 매수자들이 신축보다 집값이 저렴한 구축으로 눈을 돌린 것,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올해 매매 거래된 수도권 아파트를 연식 구간별로 분석한 결과, 준공 10년 이하 구간에서는 거래비중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10년 초과 아파트에서는 비중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1~30년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비중은 1분기 26.9%에서 4분기 33.0%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5년 이하 아 2023.12.15 15:29 도시정비 상속인에게 임대사업자 명의변경 허용해야 임대사업자가 사망한 경우 임대사업자 명의를 상속인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송파구청에 “임대사업자 사망 후 상속인들의 임대사업자 명의변경 요청을 거부한 처분에 대해 명의변경을 허용하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A씨는 신축한 건물에 임대사업자로 등록했으나, 임대사업 개시 전 사망했고, A씨의 상속인인 배우자와 자녀들은 송파구청에 임대사업자 명의변경을 요청했다. 그러나 송파구청은 “관련 법령에 상속 시 임대사업자 명의변경에 관한 규정이 없다”며 상속인들의 요청을 거부했고, 임대사업 2023.11.29 15:38 도시정비 [지상강의] 정비사업조합의 효율적인 명도 완료를 위한 방안 이 글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3 법무법인 현과 함께하는 정비사업 워크숍’에서 법무법인 현 부동산그룹 박은경 수석변호사가 강의했던 내용입니다. - 편집자◇ 들어가며정비사업의 진행단계는 하나하나 다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계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관리처분계획 인가 단계일 것이다.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중요한 이유는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인해 비로소 정비구역 내에 이주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고, 이주절차의 진행 경과에 따라서 착공과 준공 및 입주 시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 2023.11.13 15:42 도시정비 정비사업 희망 브랜드 1위 ‘래미안’ 분양시장의 선별청약이 심화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3년 만에 다시 아파트 브랜드 선두에 올랐다.부동산R114는 한국리서치와 공동조사를 통해 지난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4029명을 대상으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신뢰수준 95%±1.78%p)를 실시했다.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대상은 ▲상기도 ▲선호도 ▲보조인지도 ▲투자가치 ▲주거만족도 ▲건설사 상기도 등 6개 항목의 응답률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2023.11.13 15:24 도시정비 올해 집값 가장 많이 오른 역세권 노선은 ‘8호선’ 최근 청약시장에서는 입지 또는 단지 자체의 경쟁력이 높은 아파트로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 특히, 역세권은 전통적으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조건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 노선 중 올해 주택 매매가격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노선은 지난해 12월말 대비 14.15% 상승한 8호선이었으며, 8호선 중 상승률이 높은 역은 ▲몽촌토성역(21.15%)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순으로 나타났다. 몽촌토성역 역세권 아파트는 680 2023.10.30 15:31 도시정비 11월 입주 60%가 정비사업 아파트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에는 전국 56개 단지, 3만9260가구(임대 포함)의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9651가구, 지방에서 1만9609가구가 집들이에 나설 예정으로,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4만여 가구 공급이 이어지면서 가을 이사철 물량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특히, 11월 입주 가구 중 2만2691가구(57.8%)가 재건축·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정비사업 아파트다. 이는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이며, 절반 이상인 1만5000가구가 수도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으로 공 2023.10.30 15:28 도시정비 재건축부담금 통보 서울 아파트 1년 새 12곳 증가 재건축 사업계획 승인 후 구청에서 조합에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을 통보한 서울 아파트 단지가 지난 1년 사이 12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구청에서 조합으로 재건축초과이익환수부담금(이하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을 통보한 단지는 지난해 6월 말 대비 12곳 증가한 총 40곳으로 집계됐다. 또한 재건축부담금 예정액도 1조5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으로 1조1000억원 증가했다. 서초구 A아파트가 5966 2023.10.30 15:26 도시정비 재건축 입주권 노린 ‘상가 쪼개기’ 3년새 6배 증가 최근 3년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입주권을 노린 이른바 ‘상가 쪼개기’가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 쪼개기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의 입주권을 받기 위해 상가 지분을 분할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행법상 과소 지분을 갖고 있어도 아파트 분양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이 10월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최근 3년간 정비구역 지정 등 재건축 초기 단계인 전국의 아파트 단지에서 2023.10.16 14:13 도시정비 [국회에는 지금] 도시정비법 개정안 입법발의 “정비사업 의사결정에 전자적 방식 도입해야” 코로나19 팬더믹 등 특별한 사유가 없어도 온라인으로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구) 등 10명의 국회의원은 지난 10월 10일 정비사업을 위한 총회 의결 및 각종 동의 과정에 전자적 방식을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입법발의했다. 권영세 의원 등은 “현행법은 정비사업을 위한 총회 의결 시 본인 또는 대리인의 직접 출석 규정을 두면서 미리 의결권을 행사할 경우에는 서면을 통해 행사할 수 있도록 2023.10.16 14:11 하재광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 3개월 연속 상승세 최근 경기 변화에 민감한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아파트는 준공 후 30년 이상 노후된 단지인 만큼 거주 목적의 실수요 보다는 재건축 이후의 새 집 전환을 기대하며 투자하는 경우가 많고, 자금에 여유가 있는 자산가들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지정된 경우 등에만 어쩔 수 없이 실거주하는 편이다.이러한 자산 성격 때문에 과거부터 재건축아파트는 일반아파트 매매가격의 선행 성격을 지니며, 가격이 오를 때도, 떨어질 때도 먼저, 많이 등락하는 선행성을 지닌다. 따라서 한 박자 빠른 의사결정을 위 2023.10.16 14:09 도시정비 “신탁사 분양계약서 불공정 조항 개선해야”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한 방안으로 정비사업 시행‧운영과 관련한 신탁사 특례 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신탁사 아파트의 불공정한 분양계약 등이 문제로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이 국내 신탁사의 아파트 분양계약서(136개)를 모니터링한 결과, 내부 구조‧마감재 변경 시 통지 의무를 누락하는 등 상당수가 소비자에게 불리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조사대상 136개 계약서를 ‘아파트 표준 공급계약서(이하 표준계약서)’와 비교한 결과 97개(71.3%)는 세대 내부 구조‧마감재 등 경미한 사항의 설계·시공 관련 변경 통지 2023.10.16 14:06 도시정비 기자 처음123다음다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