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분양신청 관련 주요 판례 1. 도시정비법 제46조 제1항이 효력규정인지 여부[부산고등법원(제2행정부) 2012. 10. 24. 선고 2012누447, 461(병합) 판결, 대법원 2012두26203 사건 계속 중] 가. 사실관계 - 2009. 11. 4. 사업시행인가 고시- 2009. 12. 29. 분양신청 공고(신청기간 2010. 2. 22 ~ 2010. 3. 24)- 2010. 3. 19. 분양재공고(신청기간 2010. 5. 3 ~ 2010. 6. 23)- 2010. 12. 11. 관리처분 총회- 2010. 12. 20.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 201 2014.07.31 12:19 RE magazine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 중 공사 중단 … 하도급 업체 토지 유치권 없다” 길을 걷다보면 간혹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된 채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푯말에 붙여져 있거나 빨간 페인트 등으로 크게 글이 쓰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떤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는지 궁금하기도, 전혀 관계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도 안타깝기도 한 모습이다.유치권은 ‘타인의 물건이나 유가증권(有價證券)을 점유하고 있는 자가 그 물건 또는 유가증권에 관해 발생한 채권의 변제를 받을 때까지 그 물건 또는 유가증권을 유치하는 권리’를 말한다.그렇다면, 공사하도급계약에서 유치권이 인정되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부산고등법원은 토공사 2014.07.31 11:22 RE magazine 지자체의 계획구역 지정 추진 철회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개발계획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뿐만 아니라, 추진 과정 중에서 계획이 변경되거나 아예 취소되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일면 피해를 입게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지방자치단체의 계획구역 지정 추진 철회로 인하 피해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최근 이와 관련된 판결이 나와 소개하고자 한다. 개발 대상지 토지를 소유한 한 개발업체가 “지구단위계획의 추진 취소로 피해를 입게 됐다”며 김해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창원)2013나2514)]에 대한 부산고등법원 창 2014.07.31 11:20 RE magazine 보금자리주택사업에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학교용지특례법)은 제2조 제2호를 통해 ‘개발사업’을 '건축법, 도시개발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택법, 택지개발촉진법 및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 중 100가구 규모 이상의 주택건설용 토지를 조성·개발하거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규정하면서, 제5조 제1항을 통해 “시·도지사는 개발사업 지역에서 단독주택을 건축하기 위한 토지를 개발해 분양하거나 공동주택을 분양하는 자에게 부담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위 학교용지특례법 제5 2014.07.31 11:19 RE magazine 합리적인 LTV와 DTI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8월1일부터 LTV와 DTI의 규제완화가 적용되는데, 과연 부동산시장시스템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는 미지수이다. 부동산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하여 적용하지만, 정작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향후 어떻게 변화하여야 하는지에 대한방향성은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규제완화의 성공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규제완화로 인해 부동산거래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부동산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의 파급효과가 나타날지는 누구도 예측을 못하는 불확실성 시대의 불확실한 규제완화가 이루어 2014.07.31 12:18 RE magazine 재개발․재건축, 이젠 ‘주민들의 뜻대로’ 찬성․반대 섹터로 구역 분할 등 주민의사에 따른 맞춤형 대책 필요 재개발은 무엇인가? 주민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동네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옛날에 재개발을 ‘자력재개발’이라고도 했다. ‘주민 자력 재개발’을 줄인 말일 것이다. 주민들이 재개발해서 아파트를 1채씩 저렴하게 분양받고, 남는 아파트는 일반 분양해서 그 수익금으로 건축비용 등을 충당하는 식이다. 큰 건설회사도, 시행사도 재개발에서는 협력업체일 뿐이다. 재개발 사업의 주체는 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이다. 요즘 유행하는 협동조합의 선조라고 볼 수도 있 2014.07.31 12:17 RE magazine 집, 그 참을 수 없는 중압감 얼마 전 신문을 보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봤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비용은 남자는 평균 1억814만원, 여자는 5974만원으로, 남자 대학생이 여대생보다 5000여만원 더 많다”는 조사결과에 대한 기사다.한국보고사회연구원이 대학생 남녀 3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해당 결과에 따르면, 기대결혼비용은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6억원까지 다양했고, 평균 기대결혼비용은 8368만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자대학생이 평균 1억814만원으로 여대생(5974만원)보다 높았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결혼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2014.07.31 12:12 RE magazine 광어의 눈 현실, 교훈을 잃다누구나 어렸을 때 설화나 우화 모음을 읽어본 경험이 있을 게다. 그런데, 짧지만 재미있고 교훈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 설화나 우화를 읽은 뒤 어른이 되어 ‘재미’는 기억하더라도 그 ‘교훈’까지 되새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싶다.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 등과 같은 대문호의 작품 또한 마찬가지이다. 웬만한 ‘고전명작’이라면 대개의 사람들이 학창시절에 읽어봤다고 말하지만, 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은 것은 ‘명작’이 아니라 명작을 축약해놓은 다이제스트판이다. 다이제스트판으로 읽었다고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고 단언하기는 2014.07.31 12:01 RE magazine 부동산, 광고를 믿지 마세요 지난 번에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 주의점’을 다루면서 ‘각 언론매체나 인터넷 등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정보가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양질의 정보를 구분하기 쉽지 않고, 이런 정보는 참고자료에 불과하니 맹신하지 말라’는 주문을 했었다. 이번 호에 굳이 이 부분만 따로 떼어내 다시 한 번 언급하는 것은 ‘광고성 정보’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결론부터 얘기하자. 다른 상품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부동산에 있어서도 광고를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광고는 기본적으로 판매자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다. 상품의 가치를 2014.06.30 15:30 RE magazine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오득천 조합장 “각 세대 당 대지면적이 크고, 한강조망이 가능한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우리 단지가 재건축을 진행하지 못한 이유는 ‘수도권 100만㎡이상 아파트대단지 개발은 구 주택건설촉진법 제20조에 의해 세대밀도 1.421배로 제한’을 적용 받았기 때문입니다. 2,120세대의 우리 단지를 위 규정에 맞춰 재건축하면 신축 건립세대수가 3,012세대에 불과해 수익성이 없었습니다.”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현황을 묻는 질문에 사업을 시작할 엄두조차 못 냈던 과거의 상황부터 이야기하는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 오득천 조합장. 오 조합장은 1 2014.06.30 11:58 RE magazine 반포1․2․4주구 특별건축구역 추진 한강에 인접한 주요 재건축단지 중 하나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이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사업성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반포주공1단지는 현재 최고 35층을 건축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으나,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최고 층수를 완화 받을 수 있다. 특별건축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해 반포주공1단지는 지난 5월 2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자문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27일 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2014.06.30 12:00 RE magazine 조합자금 함부로 못쓴다 서울시가 표준규정 없이 각각 임의적으로 운영돼온 예산·회계처리에 대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서울시는 지난 6월 18일 “자금운영 예산편성부터 관리·집행·계약·회계결산 등을 세세하게 담은 ‘서울시 정비사업 조합 등 예산·회계규정’을 제정, 서울시보에 고시하고 해설서 형식으로 제작해 정비사업 현장인 추진위·조합 총 459곳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 재생지원과 관계자는 “조합장 개인통장으로 자금을 관리·쌈짓돈처럼 함부로 사용하거나 각종 이권이 개입하는 등 오랜 관행으로 고착된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한 것” 2014.06.30 11:06 RE magazine “리모델링 사업 본질적 인식 개선 앞장 설 것”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지난 6월 25일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림아이앤에스(주) 이병찬 대표이사를 제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병찬 신임 회장은 그동안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부회장, 고문 등의 역할을 맡으며 리모델링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바 있다.한국리모델링협회는 지난 2000년 5월 4일 리모델링 연구회가 설립돼 리모델링 관련 연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던 중 협회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2001년 6월 창립됐다. 현재는 200개사가 넘는 정회원(법인회원)을 비롯해 정보회원 200여 명이 가입돼 있으며, 지방 5개 지회와 2014.06.30 11:03 RE magazine 태릉현대, 마침내 시공자 선정했다 서울 노원구 태릉현대아파트(공릉1구역)가 마침내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효성건설을 사업파트너로 낙점한 것.2003년 추진위원회를 승인 받고, 2007년 조합설립을 인가 받으며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나선 태릉현대아파트는 지난 2010년 GS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맞이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입찰과정 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을 제기, ‘시공자 선정 무효 판결’이 나왔다. 이에 조합측은 다시 시공자 선정에 나섰으나 3차례나 유찰의 고배를 마셨으며, 수의계약을 통한 2014.06.30 11:01 RE magazine 홍은동 제5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배상원 조합장 ‘정비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널리 알고 있는 이야기다. 하루 빨리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개선된 주거환경을 만끽하고 싶은 기대감은 차치하더라도, 사업정체는 곧 사업비의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탓에 많은 정비사업 구역들은 빠른 사업진행을 희망한다.하지만, 이러한 바람을 이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적게는 수백 명 많게는 수천 명의 이해관계가 얽힌 정비사업 안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추진위‧조합의 사업진행 방향에 다소 반감 2014.06.30 11:39 RE magazine 홍은5구역, 사업 정상화 발판 마련 구역 앞뒤로 안산과 백련산이 각각 위치해 있는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입지.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서대문도서관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 내부순환로에 인접해 있어 시내는 물론 타지역과의 연결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해 종로, 광화문 등 도심부로의 접근성이 편리한 뛰어난 교통여건. 구역 인근에 종합병원이 위치하고, 재래시장 이용도 편리….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은5구역은 위와 같은 무수히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노후하지 2014.06.30 11:42 RE magazine 전국주택조합연합회 문현식 회장 서민주거안정 위해 사업승인 요건 개선해 사업 활성화 유도해야 “재건축․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은 낮은 원주민 재정착률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노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자신들이 거주하기 위한 집을 짓고, 남는 세대는 일반분양해 공사비 부담을 줄이는 방식인 만큼 재정착률이 높고 분양가 또한 저렴합니다. 특히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이 사실상 힘들어진 지금, 해당 대상지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 지역주택조합사업입니다.”지역주택조합 방식 정비사업은 재정착률이 높은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을 2014.06.30 11:11 RE magazine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의 견인차, 지역주택조합사업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의 침체 등으로 많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을 모집해 조합원의 토지분담금으로 토지를 구매하는 방식인 만큼 PF 등을 활용하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방식보다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저렴한 분양가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 더욱이 지역주택조합은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비해 추진절차가 간소해 사업시작부터 입주 시까지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다.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해 2014.06.30 10:53 RE magazine 신정2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양천구 신정동 1287-3 주유소 부지를 변화된 주변여건에 맞춰 근린생활시설 부지로 용도 변경하는 ‘신정2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원안가결 했다.해당 토지는 지난 2002년 택지개발 당시 주유소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나, 2008년부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주변 여건 변화로 주유소로서의 이용성이 저하됐다.이에 시는 해당 토지를 복합용도로 이용하게 해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킴은 물론, 도로변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2014.06.30 10:51 RE magazine 북창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서울시는 지난 6월 25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북창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해 ‘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북창동은 2000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2005년 도심재개발구역이 해제되면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지구단위계획구역 전체가 획지(공동개발)로 규제돼 있어 각 획지 내 토지주의 이견 등으로 건축물에 대한 시급한 정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건축행위가 상당히 위축된 실정이었다.이에 시는 관광특구 지정 및 외래관광객의 지속적 증가로 개발압력이 증가되는 여건과 2005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2014.06.30 10:51 RE magazin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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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목록 분양신청 관련 주요 판례 1. 도시정비법 제46조 제1항이 효력규정인지 여부[부산고등법원(제2행정부) 2012. 10. 24. 선고 2012누447, 461(병합) 판결, 대법원 2012두26203 사건 계속 중] 가. 사실관계 - 2009. 11. 4. 사업시행인가 고시- 2009. 12. 29. 분양신청 공고(신청기간 2010. 2. 22 ~ 2010. 3. 24)- 2010. 3. 19. 분양재공고(신청기간 2010. 5. 3 ~ 2010. 6. 23)- 2010. 12. 11. 관리처분 총회- 2010. 12. 20.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 201 2014.07.31 12:19 RE magazine “터파기 및 흙막이 공사 중 공사 중단 … 하도급 업체 토지 유치권 없다” 길을 걷다보면 간혹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중단된 채 ‘유치권 행사 중’이라는 푯말에 붙여져 있거나 빨간 페인트 등으로 크게 글이 쓰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떤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는지 궁금하기도, 전혀 관계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도 안타깝기도 한 모습이다.유치권은 ‘타인의 물건이나 유가증권(有價證券)을 점유하고 있는 자가 그 물건 또는 유가증권에 관해 발생한 채권의 변제를 받을 때까지 그 물건 또는 유가증권을 유치하는 권리’를 말한다.그렇다면, 공사하도급계약에서 유치권이 인정되는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부산고등법원은 토공사 2014.07.31 11:22 RE magazine 지자체의 계획구역 지정 추진 철회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개발계획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뿐만 아니라, 추진 과정 중에서 계획이 변경되거나 아예 취소되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일면 피해를 입게 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지방자치단체의 계획구역 지정 추진 철회로 인하 피해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최근 이와 관련된 판결이 나와 소개하고자 한다. 개발 대상지 토지를 소유한 한 개발업체가 “지구단위계획의 추진 취소로 피해를 입게 됐다”며 김해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창원)2013나2514)]에 대한 부산고등법원 창 2014.07.31 11:20 RE magazine 보금자리주택사업에도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학교용지특례법)은 제2조 제2호를 통해 ‘개발사업’을 '건축법, 도시개발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주택법, 택지개발촉진법 및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 중 100가구 규모 이상의 주택건설용 토지를 조성·개발하거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규정하면서, 제5조 제1항을 통해 “시·도지사는 개발사업 지역에서 단독주택을 건축하기 위한 토지를 개발해 분양하거나 공동주택을 분양하는 자에게 부담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위 학교용지특례법 제5 2014.07.31 11:19 RE magazine 합리적인 LTV와 DTI를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8월1일부터 LTV와 DTI의 규제완화가 적용되는데, 과연 부동산시장시스템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는 미지수이다. 부동산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하여 적용하지만, 정작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향후 어떻게 변화하여야 하는지에 대한방향성은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규제완화의 성공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이다.규제완화로 인해 부동산거래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부동산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 정도의 파급효과가 나타날지는 누구도 예측을 못하는 불확실성 시대의 불확실한 규제완화가 이루어 2014.07.31 12:18 RE magazine 재개발․재건축, 이젠 ‘주민들의 뜻대로’ 찬성․반대 섹터로 구역 분할 등 주민의사에 따른 맞춤형 대책 필요 재개발은 무엇인가? 주민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동네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옛날에 재개발을 ‘자력재개발’이라고도 했다. ‘주민 자력 재개발’을 줄인 말일 것이다. 주민들이 재개발해서 아파트를 1채씩 저렴하게 분양받고, 남는 아파트는 일반 분양해서 그 수익금으로 건축비용 등을 충당하는 식이다. 큰 건설회사도, 시행사도 재개발에서는 협력업체일 뿐이다. 재개발 사업의 주체는 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이다. 요즘 유행하는 협동조합의 선조라고 볼 수도 있 2014.07.31 12:17 RE magazine 집, 그 참을 수 없는 중압감 얼마 전 신문을 보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봤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비용은 남자는 평균 1억814만원, 여자는 5974만원으로, 남자 대학생이 여대생보다 5000여만원 더 많다”는 조사결과에 대한 기사다.한국보고사회연구원이 대학생 남녀 38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해당 결과에 따르면, 기대결혼비용은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6억원까지 다양했고, 평균 기대결혼비용은 8368만원이었다. 성별로는 남자대학생이 평균 1억814만원으로 여대생(5974만원)보다 높았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결혼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2014.07.31 12:12 RE magazine 광어의 눈 현실, 교훈을 잃다누구나 어렸을 때 설화나 우화 모음을 읽어본 경험이 있을 게다. 그런데, 짧지만 재미있고 교훈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 설화나 우화를 읽은 뒤 어른이 되어 ‘재미’는 기억하더라도 그 ‘교훈’까지 되새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듯싶다.톨스토이나 도스토예프스키 등과 같은 대문호의 작품 또한 마찬가지이다. 웬만한 ‘고전명작’이라면 대개의 사람들이 학창시절에 읽어봤다고 말하지만, 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읽은 것은 ‘명작’이 아니라 명작을 축약해놓은 다이제스트판이다. 다이제스트판으로 읽었다고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고 단언하기는 2014.07.31 12:01 RE magazine 부동산, 광고를 믿지 마세요 지난 번에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 주의점’을 다루면서 ‘각 언론매체나 인터넷 등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정보가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양질의 정보를 구분하기 쉽지 않고, 이런 정보는 참고자료에 불과하니 맹신하지 말라’는 주문을 했었다. 이번 호에 굳이 이 부분만 따로 떼어내 다시 한 번 언급하는 것은 ‘광고성 정보’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결론부터 얘기하자. 다른 상품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부동산에 있어서도 광고를 ‘믿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광고는 기본적으로 판매자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다. 상품의 가치를 2014.06.30 15:30 RE magazine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오득천 조합장 “각 세대 당 대지면적이 크고, 한강조망이 가능한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우리 단지가 재건축을 진행하지 못한 이유는 ‘수도권 100만㎡이상 아파트대단지 개발은 구 주택건설촉진법 제20조에 의해 세대밀도 1.421배로 제한’을 적용 받았기 때문입니다. 2,120세대의 우리 단지를 위 규정에 맞춰 재건축하면 신축 건립세대수가 3,012세대에 불과해 수익성이 없었습니다.”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현황을 묻는 질문에 사업을 시작할 엄두조차 못 냈던 과거의 상황부터 이야기하는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조합 오득천 조합장. 오 조합장은 1 2014.06.30 11:58 RE magazine 반포1․2․4주구 특별건축구역 추진 한강에 인접한 주요 재건축단지 중 하나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이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해 사업성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반포주공1단지는 현재 최고 35층을 건축할 수 있도록 계획돼 있으나,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최고 층수를 완화 받을 수 있다. 특별건축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해 반포주공1단지는 지난 5월 2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자문을 완료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27일 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2014.06.30 12:00 RE magazine 조합자금 함부로 못쓴다 서울시가 표준규정 없이 각각 임의적으로 운영돼온 예산·회계처리에 대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서울시는 지난 6월 18일 “자금운영 예산편성부터 관리·집행·계약·회계결산 등을 세세하게 담은 ‘서울시 정비사업 조합 등 예산·회계규정’을 제정, 서울시보에 고시하고 해설서 형식으로 제작해 정비사업 현장인 추진위·조합 총 459곳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 재생지원과 관계자는 “조합장 개인통장으로 자금을 관리·쌈짓돈처럼 함부로 사용하거나 각종 이권이 개입하는 등 오랜 관행으로 고착된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한 것” 2014.06.30 11:06 RE magazine “리모델링 사업 본질적 인식 개선 앞장 설 것” 한국리모델링협회가 지난 6월 25일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림아이앤에스(주) 이병찬 대표이사를 제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병찬 신임 회장은 그동안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부회장, 고문 등의 역할을 맡으며 리모델링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바 있다.한국리모델링협회는 지난 2000년 5월 4일 리모델링 연구회가 설립돼 리모델링 관련 연구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던 중 협회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2001년 6월 창립됐다. 현재는 200개사가 넘는 정회원(법인회원)을 비롯해 정보회원 200여 명이 가입돼 있으며, 지방 5개 지회와 2014.06.30 11:03 RE magazine 태릉현대, 마침내 시공자 선정했다 서울 노원구 태릉현대아파트(공릉1구역)가 마침내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효성건설을 사업파트너로 낙점한 것.2003년 추진위원회를 승인 받고, 2007년 조합설립을 인가 받으며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에 나선 태릉현대아파트는 지난 2010년 GS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컨소시엄을 시공자로 맞이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 입찰과정 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을 제기, ‘시공자 선정 무효 판결’이 나왔다. 이에 조합측은 다시 시공자 선정에 나섰으나 3차례나 유찰의 고배를 마셨으며, 수의계약을 통한 2014.06.30 11:01 RE magazine 홍은동 제5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배상원 조합장 ‘정비사업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이야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널리 알고 있는 이야기다. 하루 빨리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개선된 주거환경을 만끽하고 싶은 기대감은 차치하더라도, 사업정체는 곧 사업비의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탓에 많은 정비사업 구역들은 빠른 사업진행을 희망한다.하지만, 이러한 바람을 이루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적게는 수백 명 많게는 수천 명의 이해관계가 얽힌 정비사업 안에서 모든 구성원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추진위‧조합의 사업진행 방향에 다소 반감 2014.06.30 11:39 RE magazine 홍은5구역, 사업 정상화 발판 마련 구역 앞뒤로 안산과 백련산이 각각 위치해 있는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입지.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서대문도서관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 내부순환로에 인접해 있어 시내는 물론 타지역과의 연결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해 종로, 광화문 등 도심부로의 접근성이 편리한 뛰어난 교통여건. 구역 인근에 종합병원이 위치하고, 재래시장 이용도 편리….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은5구역은 위와 같은 무수히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노후하지 2014.06.30 11:42 RE magazine 전국주택조합연합회 문현식 회장 서민주거안정 위해 사업승인 요건 개선해 사업 활성화 유도해야 “재건축․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은 낮은 원주민 재정착률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노후된 지역의 주민들이 자신들이 거주하기 위한 집을 짓고, 남는 세대는 일반분양해 공사비 부담을 줄이는 방식인 만큼 재정착률이 높고 분양가 또한 저렴합니다. 특히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이 사실상 힘들어진 지금, 해당 대상지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 지역주택조합사업입니다.”지역주택조합 방식 정비사업은 재정착률이 높은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을 2014.06.30 11:11 RE magazine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의 견인차, 지역주택조합사업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의 침체 등으로 많은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택조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을 모집해 조합원의 토지분담금으로 토지를 구매하는 방식인 만큼 PF 등을 활용하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방식보다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저렴한 분양가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 더욱이 지역주택조합은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비해 추진절차가 간소해 사업시작부터 입주 시까지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다.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해 2014.06.30 10:53 RE magazine 신정2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해 양천구 신정동 1287-3 주유소 부지를 변화된 주변여건에 맞춰 근린생활시설 부지로 용도 변경하는 ‘신정2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안)’을 원안가결 했다.해당 토지는 지난 2002년 택지개발 당시 주유소로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나, 2008년부터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주변 여건 변화로 주유소로서의 이용성이 저하됐다.이에 시는 해당 토지를 복합용도로 이용하게 해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킴은 물론, 도로변의 원활한 교통처리를 위해 2014.06.30 10:51 RE magazine 북창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서울시는 지난 6월 25일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북창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심의해 ‘수정가결’하였다고 밝혔다.북창동은 2000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2005년 도심재개발구역이 해제되면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지구단위계획구역 전체가 획지(공동개발)로 규제돼 있어 각 획지 내 토지주의 이견 등으로 건축물에 대한 시급한 정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건축행위가 상당히 위축된 실정이었다.이에 시는 관광특구 지정 및 외래관광객의 지속적 증가로 개발압력이 증가되는 여건과 2005년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2014.06.30 10:51 RE magazin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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