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올해는 부디 모두 안녕하시길… 하나 - 서민과 함께 한 토정비결 신년을 맞이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것 가운데 하나가 ‘토정비결(土亭秘訣)’이 아닐까 싶다. 반쯤은 심심풀이 삼아서, 또 반쯤은 올 한 해 운수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에서 토정비결을 보곤 한다.4글자의 시구(四言詩句)로 이루어진 토정비결은 한 줄로 번역되어 누구나 읽기 쉽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다른 점술서와 마찬가지로 비유와 상징적인 내용이 많다. 예를 들어 “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으니 귀한 아들을 낳으리라”거나 “이 달은 실물수(失物數)가 있으니 잃 2014.01.29 14:39 RE magazine 정비사업 위기? 고덕지구는 ‘탄탄’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장에서 ‘위기’라는 말이 나온 것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3년여 간 많은 정비사업장들이 사업진도를 나가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정비사업 전문기자들 사이에서 “요즘 제대로 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이 흔치 않아 기삿거리가 없다”는 웃지 못 할 농담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였다.그렇다고 해서 모든 정비사업 구역이 좌절만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나름대로 사업을 진행한 구역도 있고, 기회를 엿보며 착실하게 준비한 사업장도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저층 2014.01.29 14:58 RE magazine 보문4구역, 기쁨과 아쉬움 속 ‘입주’ 비대위 줄소송으로 사업 지연돼 분담금 증가 아쉬워 서울 성북구 보문4구역이 드디어 길고 긴 재개발사업 여정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조합원들의 염원이자 ‘체감’상 정비사업의 완료라고 느껴지는 ‘입주’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2005년 7월 추진위원회가 승인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에 나선 지 9년 여 만이다.보문4구역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을 도보 5~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서 지리적으로 종로ㆍ동대문ㆍ명동 등 도심 접근이 용이하고, 보문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우이~신설동 경전철이 완공될 예정이라는 점 등의 호재 2014.01.29 14:44 RE magazine 상아2차, 다시 시작! 공유물분할소송도 곧 판결날 듯 서울시 강남구 상아2차아파트가 새로운 추진위원장 및 감사를 선출하는 등 사업 도약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상아아파트2차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구영수)는 지난 1월18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2014년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본격적인 총회 진행에 앞서 구영수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전 추진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진행 중인 공유물 분할소송 건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조합 설립을 할 것으로 약속드렸지만 소임을 다하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정비사업은 빠 2014.01.29 17:45 RE magazine 전재련, 국회에 도시정비법 청원서 제출 ■ 구릉지 정비사업 층수 완화용적률 법적상한선까지 허용, 현금청산 시기 조정 등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정비사업계가 다소 활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층수 완화와 시공자 선정시기 조정, 조합원 정보공개 내용 제한 등 추가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됐다.전국재개발․재건축연합회(회장=오병천)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진일보한 대책 및 법률의 추가 개정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이번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정비(기본)계획 수립․변경 시 조례상 용적률에 2014.01.29 17:45 RE magazine 2014년 정비사업, 햇살 비출까? - 용적률 법적상한선까지 가능- 전용면적 내 ‘1+1분양’ 가능- 현금청산 관리처분인가 90일 이내- 조합원 2/3이상 동의 예외 사유 추가- 안전진단에 내진성능 포함, 재건축 쉬워져 참여정부 이래 장기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한줄기 햇살이 드리워졌다.앞으로 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가 과밀억제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대 적용되며, 정비사업 조합원에게 기존주택의 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2주택 공급이 허용된다.또, 현금청산자에 대한 현금청산 시기가 ‘분양신청 종료일로부터 150일 이내’에 2014.01.29 15:27 RE magazine 주택시장, 바닥인가 아닌가 전․월세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나날이 급등하고 있는 반면 주택 매매시장은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채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택가격이 이미, 또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는 바닥을 칠 것이 분명하므로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갈 것”이라는 ‘바닥론’을 믿는 사람들에겐 요즘이 내 집 마련의 적기로 여겨질 만하다. 게다가 지난 4.1 부동산대책과 8.28 전․월세 대책의 ‘혜택’까지 있으니 나름 적기라면 적기이다.반면 “주택 매매시장에는 여전히 거품이 존재하고 있으며, 바닥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도 멀었다”는 2013.12.30 15:34 RE magazine 기자 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끝
전체기사 목록 올해는 부디 모두 안녕하시길… 하나 - 서민과 함께 한 토정비결 신년을 맞이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것 가운데 하나가 ‘토정비결(土亭秘訣)’이 아닐까 싶다. 반쯤은 심심풀이 삼아서, 또 반쯤은 올 한 해 운수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에서 토정비결을 보곤 한다.4글자의 시구(四言詩句)로 이루어진 토정비결은 한 줄로 번역되어 누구나 읽기 쉽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다른 점술서와 마찬가지로 비유와 상징적인 내용이 많다. 예를 들어 “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으니 귀한 아들을 낳으리라”거나 “이 달은 실물수(失物數)가 있으니 잃 2014.01.29 14:39 RE magazine 정비사업 위기? 고덕지구는 ‘탄탄’ 재건축ㆍ재개발 등 정비사업 시장에서 ‘위기’라는 말이 나온 것은 이미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3년여 간 많은 정비사업장들이 사업진도를 나가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정비사업 전문기자들 사이에서 “요즘 제대로 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이 흔치 않아 기삿거리가 없다”는 웃지 못 할 농담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였다.그렇다고 해서 모든 정비사업 구역이 좌절만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흐름 속에서도 나름대로 사업을 진행한 구역도 있고, 기회를 엿보며 착실하게 준비한 사업장도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저층 2014.01.29 14:58 RE magazine 보문4구역, 기쁨과 아쉬움 속 ‘입주’ 비대위 줄소송으로 사업 지연돼 분담금 증가 아쉬워 서울 성북구 보문4구역이 드디어 길고 긴 재개발사업 여정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조합원들의 염원이자 ‘체감’상 정비사업의 완료라고 느껴지는 ‘입주’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2005년 7월 추진위원회가 승인되고 본격적인 재개발사업에 나선 지 9년 여 만이다.보문4구역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을 도보 5~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서 지리적으로 종로ㆍ동대문ㆍ명동 등 도심 접근이 용이하고, 보문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우이~신설동 경전철이 완공될 예정이라는 점 등의 호재 2014.01.29 14:44 RE magazine 상아2차, 다시 시작! 공유물분할소송도 곧 판결날 듯 서울시 강남구 상아2차아파트가 새로운 추진위원장 및 감사를 선출하는 등 사업 도약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상아아파트2차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구영수)는 지난 1월18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2014년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본격적인 총회 진행에 앞서 구영수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전 추진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진행 중인 공유물 분할소송 건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조합 설립을 할 것으로 약속드렸지만 소임을 다하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정비사업은 빠 2014.01.29 17:45 RE magazine 전재련, 국회에 도시정비법 청원서 제출 ■ 구릉지 정비사업 층수 완화용적률 법적상한선까지 허용, 현금청산 시기 조정 등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정비사업계가 다소 활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층수 완화와 시공자 선정시기 조정, 조합원 정보공개 내용 제한 등 추가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대두됐다.전국재개발․재건축연합회(회장=오병천)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보다 진일보한 대책 및 법률의 추가 개정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이번 도시정비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정비(기본)계획 수립․변경 시 조례상 용적률에 2014.01.29 17:45 RE magazine 2014년 정비사업, 햇살 비출까? - 용적률 법적상한선까지 가능- 전용면적 내 ‘1+1분양’ 가능- 현금청산 관리처분인가 90일 이내- 조합원 2/3이상 동의 예외 사유 추가- 안전진단에 내진성능 포함, 재건축 쉬워져 참여정부 이래 장기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한줄기 햇살이 드리워졌다.앞으로 재건축 용적률 인센티브가 과밀억제권 이외 지역에서도 확대 적용되며, 정비사업 조합원에게 기존주택의 전용면적 범위 내에서 2주택 공급이 허용된다.또, 현금청산자에 대한 현금청산 시기가 ‘분양신청 종료일로부터 150일 이내’에 2014.01.29 15:27 RE magazine 주택시장, 바닥인가 아닌가 전․월세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나날이 급등하고 있는 반면 주택 매매시장은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채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택가격이 이미, 또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는 바닥을 칠 것이 분명하므로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갈 것”이라는 ‘바닥론’을 믿는 사람들에겐 요즘이 내 집 마련의 적기로 여겨질 만하다. 게다가 지난 4.1 부동산대책과 8.28 전․월세 대책의 ‘혜택’까지 있으니 나름 적기라면 적기이다.반면 “주택 매매시장에는 여전히 거품이 존재하고 있으며, 바닥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도 멀었다”는 2013.12.30 15:34 RE magazine 기자 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