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목록 “광역환승센터, 국고보조 늘리고 민간투자 활성화해야" 생활권 확대 등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에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는 광역환승센터의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8월, 2025년까지 환승 인프라를 2배 이상 확충해 ‘3분 이내 환승’을 확대하고, 주요 역사의 환승거리를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이하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하기도 했다.하지만, 현재의 광역환승센터의 구축 실적은 미흡한 수준인 것이 사실이다 2022.04.04 09:50 도시정비 아파트 브랜드, 중요할까? 10명 중 8명 이상이 아파트 브랜드가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방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자사 어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1143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2.90%p)다.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응답자들은 먼저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 중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냐”는 질문에 73%가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경기와 인천 거주 응답자들의 비율이 76.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울(71.9%) 거주자와 5대 광역시(69. 2022.03.17 09:57 도시정비 정비사업에 드디어 훈풍 부나 재건축 안전진단,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 표차 24만7077. 겨우 0.73%의 역대급 초박빙 접전 끝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 힘 윤석렬 후보가 당선됐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년 주기설’의 대선을 넘어 20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만만했었다. 정치의 본질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대화를 사절한 채 40% 정도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맹신하며 오만할 정도로 자신들만의 정책을 고집했다. 그 결과 20년은 고사하고 5년 만에 정권심판의 대상으로 전락했다.정권교체의 주요 원 2022.03.17 09:57 도시정비 올해 오피스텔 100만호 시대 열린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3월 3일 ‘오피스텔 100만호 시대, 성과와 과제’를 발간하고 “오피스텔은 젊은 1인 가구의 수요에 대응하면서 성장했고 민간임대주택으로도 기능해 왔다”며 "팬데믹 등으로 인한 공간이용 패턴 변화와 급증하는 1인 가구 대응을 위해 오피스텔의 기능을 재인식하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건산연은 “최근 이용 상황 변화와 미래 공간 이용에 대한 종합적 검토 이후 오피스텔을 포함해 혼합 용도의 법령상 위상을 재설정하고, 이에 맞는 규제 질서를 정의해야 한다”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관련 규제가 2022.03.17 09:47 도시정비 지난해 아파트 시세-분양가 편차 역대 ‘최대’ 지난해 전국과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각각 1313만원, 2798만원을 나타낸 반면, 평균 아파트 시세는 전국이 2233만원, 서울이 4300만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전용면적 85㎡를 기준으로 시세와 비교할 때 분양가 수준이 3억~5억원 저렴했던 셈으로, 부동산R114(www.r114.com)가 지난 2000년부터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분양가와 매매시세 편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이와 관련해 부동산R114는 “현 정부는 2017년 8.2대책을 발표하며 고분양가가 주변 집값을 자극한다고 판단, 적극적인 분 2022.03.17 09:38 도시정비 김기현 원내대표, 민주당 텃밭에서 정비사업 제도개선 약속 표차 0.73%의 초박빙 접전 끝에 국민의 힘 윤석렬 후보의 당선으로 끝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선이 있기 2주일 전인 지난 2월 22일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의미 있는 행사 하나가 조용히 치러졌다.국민의 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동양아파트 인근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김종철) 사무실에서 하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하금식), 효자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일) 등 정비사업 관계자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 것.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지역 정비사업 현장에 야당인 국민의 힘 원내대표가 방문, 조합 등 정 2022.03.14 14:00 도시정비 쪽방촌 공공정비, 소통창구 마련 등 절차적 공공성 확보 필요 정부가 추진 중인 쪽방촌 등 도시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도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토연구원 김수진 부연구위원은 국토정책Brief ‘도시취약지역 공공주도 정비와 갈등양상별 공공성 확보 방향’에서 도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의 공공의 역할을 밝히고, 사례별 갈등 양상을 소개했다. ◇ 도시취약지역 정비와 공공의 역할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영등포 쪽방촌과 대전시 대전역 쪽방촌, 부산시 부산역 쪽방촌 등에 대한 정비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역 쪽방촌에 대한 정비방안을 밝 2022.02.11 13:53 도시정비 지난해 집값 상승률 1위 ‘인천’ 지난해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34.52%로 17개 시도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지만 10년 이상의 누적 변동률로는 여전히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서울은 지난해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주춤했지만, 최근 20년 사이 누적 상승률은 압도적 1위다.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년에서 20년 사이의 기간 누적에 따라 상승률 1위 지역이 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2017~2021년)과 최근 10년(2012~2021)은 세종시가 각각 111.77%와 168.42% 상승률로 1 2022.02.11 13:43 도시정비 [정비사업 Q&A] 소규모주택정비법 상 ‘등록사업자’ Q.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제17조 1항 4호의 등록사업자는 주택건설업 등록사업자인지,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사업자인지? 그것도 아니면 어떤 면허의 등록사업자인지? A. 소규모주택정비법 제10조 제1항 제3호에서는 “주택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를 ‘이하 등록사업자’라 한다”고 하여 소규모주택정비법 제17조 제1항 제4호의 등록사업자가 주택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이에 주택법 제7조 제1항을 보건대, 해당 조항에서는 “ 2022.02.09 15:32 도시정비 “재건축초과이익환수 조합원들만의 문제 아니다” ❚ 전재연, 주요 대선후보자들에게 ‘5년 유예 또는 폐지’ 청원서 제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두 달여 앞둔 가운데 전국 재건축조합들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또는 폐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전국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대표=김기원‧과천주공4단지 조합장, 이하 전재연)는 최근 주요 대선후보들에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유예 및 폐지를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는 원래의 취지와 반대로 주택공급과 주택가격 안정화에 역행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 2022.01.17 13:08 도시정비 “비전문가의 이념에 치우친 정책이 실패 원인” “누적된 주택 공급부족 문제 등으로 인해 내년에도 주택가격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2022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주택시장을 진단하고, 내년 주택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을 예측했다.특히, 주산연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24번의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안정에 실패한 원인은 주택시장 수요‧공급량 판단오류와 이념에 치우친 비전문가들에 의한 정책주도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차기정부에서 이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2021.12.24 12:26 도시정비 임인년,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는? 세제 중심이 변화가 잇따랐던 올해에 더해 내년 부동산 시장에는 보다 다양한 제도 변화가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3단계가 조기 도입되고, 양도소득세 완화 등도 예정돼 있다.부동산R114(www.r114.com)는 12월 17일 내년에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를 정리, 발표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가 상당한 만큼 파급효과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내년에 달라질 부동산 관련 제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1월- 도시지역 빈집 정비기반 마련내년 1월부터는 2021.12.22 10:25 도시정비 재건축 안전진단, 근본적 개선 필요 높아진 문턱으로 신규 재건축단지를 찾아보기 힘들어진 가운데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태희 부연구위원은 12월 6일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을 통해 “현행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는 부작용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재산권과 자기결정권 침해 과하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보고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재건축 안전진단제도는?공동주택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은 지난 1987년 ‘주택건설촉진법’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부터다. 1984년 4월 ‘집합건물의 소유 2021.12.10 14:27 도시정비 “내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 상승할 것” “사전청약, 2.4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3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밝힌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이다.이와 같이 정부는 최근 집값 안정화 추세를 강조하고 있지만, 학계의 전망은 이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특히,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위 장관회의 하루 전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2021.12.10 14:25 도시정비 [정비사업 Q&A] 정보공개 청구와 개인정보 보호 Q. 재개발구역 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조합원입니다.조합장이 성과급 명목으로 보류지를 취하려고 하고, 비례율도 인근 재개발 구역보다 20프로 이상 부족하게 책정해 총회에서 통과시키려고 하는 상황입니다.이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자료를 받은 후 몇몇 조합원들이 나눠 조합원들에게 총회 의결 내용을 설명하고 찬반투표하라고 연락했는데, 조합장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는 당사자만 열람해야 한다”는 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오남용 없이 조합원들에게 연락해 총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 조합장이 2021.11.12 09:28 도시정비 “내년 주택시장, 매도‧매수인 간 눈치싸움 치열할 것” 내년 주택 매매가격은 변동성이 큰 가운데 상승폭이 둔화돼 2.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1월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진행한 ‘2022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도 주택시장과 관련해 “전국 매매와 전세는 각각 2.0%, 6.5%,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건설경기와 관련해서는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0.2% 증가한 214조8000억원을 기록하고, 건설투자도 2.4%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철한 연구위원과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주제발 2021.11.12 09:02 도시정비 [정비사업 Q&A]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 동의 Q1. 아직 조합설립을 인가받지 못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지역의 토지등소유자입니다.일부 주민들이 현재 사업진행에 대해 반대하면서, 기존 구역 범위(이하 1사업) 내에 새롭게 구역을 설정(이하 2사업)해 관련 서류를 갖춰 구청에 연변동의서 발급을 요청했는데, “승인해줄 경우 많은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사업성도 없을뿐만 아니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승인해주기 어렵다고 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Q2. 1사업에 동의서를 제출했던 여러명의 주민들이 제출된 동의서를 회수하려했지만 추진위원장이 “최초 동 2021.10.22 13:52 도시정비 현정부 정책 실패, 차기정부는 신뢰회복이 우선 대출은 금융기관 자율 운용, 분양보증 HUG 독점 완화․분상제 폐지 “온갖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 및 전월세가격 상승만 불러온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완전하게 실패했으며, 이러한 부동산문제 해결을 위한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부동산정책 신뢰회복과 공공만능주의 및 규제중심의 정책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주택협회와 건설주택포럼, 한국부동산산업학회 등 주요 주택관련 단체 세 곳은 지난 10월 18일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에실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주최했다.한국주택협회 김형렬 상근 2021.10.20 15:59 도시정비 ‘헝다사태’ 국내 부동산시장 영향 제한적일 듯 중국 ‘헝다 사태’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은 10월 15일 “헝다사태를 계기로 날로 악화되고 있는 중국 부동산시장과 부동산개발업체의 부실화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 이유로 ▲수급 : 전반적인 경기회복추세와 주택공급 절대량 부족 ▲금융구조 : 분양가규제에 따른 완충작용과 엄격한 LTV관리(평균 LTV 57%), 50% 수준에 육박하는 장기고정금리대출 비중 ▲사업구조 : 시행사↔신탁사↔금융사↔시공사로 연결되는 다 2021.10.20 15:56 도시정비 늘어나는 노후공공건축물, 해법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노후 공공건축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복합개발 민자사업’ 활성화가 제안됐다. 노후 공공건축물은 ‘공공기관 발주에 의해 건설된 공공청사 등의 공용재산으로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을 말한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10월 19일 ‘노후 공공건축물 복합개발 민자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노후 공공건축물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는 규제 완화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건산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공공건축물은 총 21만6823동에 달하고 있으 2021.10.20 15:56 도시정비 기자 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
기획/특집 목록 “광역환승센터, 국고보조 늘리고 민간투자 활성화해야" 생활권 확대 등으로 광역교통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대도시권 광역교통에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는 광역환승센터의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8월, 2025년까지 환승 인프라를 2배 이상 확충해 ‘3분 이내 환승’을 확대하고, 주요 역사의 환승거리를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이하 환승센터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하기도 했다.하지만, 현재의 광역환승센터의 구축 실적은 미흡한 수준인 것이 사실이다 2022.04.04 09:50 도시정비 아파트 브랜드, 중요할까? 10명 중 8명 이상이 아파트 브랜드가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방이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자사 어플리케이션 내 접속자 1143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신뢰수준 95±2.90%p)다.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응답자들은 먼저 “다양한 아파트 브랜드 중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냐”는 질문에 73%가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경기와 인천 거주 응답자들의 비율이 76.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울(71.9%) 거주자와 5대 광역시(69. 2022.03.17 09:57 도시정비 정비사업에 드디어 훈풍 부나 재건축 안전진단,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대 표차 24만7077. 겨우 0.73%의 역대급 초박빙 접전 끝에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 힘 윤석렬 후보가 당선됐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년 주기설’의 대선을 넘어 20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만만했었다. 정치의 본질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대화를 사절한 채 40% 정도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맹신하며 오만할 정도로 자신들만의 정책을 고집했다. 그 결과 20년은 고사하고 5년 만에 정권심판의 대상으로 전락했다.정권교체의 주요 원 2022.03.17 09:57 도시정비 올해 오피스텔 100만호 시대 열린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3월 3일 ‘오피스텔 100만호 시대, 성과와 과제’를 발간하고 “오피스텔은 젊은 1인 가구의 수요에 대응하면서 성장했고 민간임대주택으로도 기능해 왔다”며 "팬데믹 등으로 인한 공간이용 패턴 변화와 급증하는 1인 가구 대응을 위해 오피스텔의 기능을 재인식하고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건산연은 “최근 이용 상황 변화와 미래 공간 이용에 대한 종합적 검토 이후 오피스텔을 포함해 혼합 용도의 법령상 위상을 재설정하고, 이에 맞는 규제 질서를 정의해야 한다”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관련 규제가 2022.03.17 09:47 도시정비 지난해 아파트 시세-분양가 편차 역대 ‘최대’ 지난해 전국과 서울의 3.3㎡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각각 1313만원, 2798만원을 나타낸 반면, 평균 아파트 시세는 전국이 2233만원, 서울이 4300만원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전용면적 85㎡를 기준으로 시세와 비교할 때 분양가 수준이 3억~5억원 저렴했던 셈으로, 부동산R114(www.r114.com)가 지난 2000년부터 아파트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분양가와 매매시세 편차가 가장 크게 벌어졌다.이와 관련해 부동산R114는 “현 정부는 2017년 8.2대책을 발표하며 고분양가가 주변 집값을 자극한다고 판단, 적극적인 분 2022.03.17 09:38 도시정비 김기현 원내대표, 민주당 텃밭에서 정비사업 제도개선 약속 표차 0.73%의 초박빙 접전 끝에 국민의 힘 윤석렬 후보의 당선으로 끝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대선이 있기 2주일 전인 지난 2월 22일 전라북도 전주시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의미 있는 행사 하나가 조용히 치러졌다.국민의 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동양아파트 인근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김종철) 사무실에서 하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하금식), 효자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종일) 등 정비사업 관계자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 것.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지역 정비사업 현장에 야당인 국민의 힘 원내대표가 방문, 조합 등 정 2022.03.14 14:00 도시정비 쪽방촌 공공정비, 소통창구 마련 등 절차적 공공성 확보 필요 정부가 추진 중인 쪽방촌 등 도시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도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토연구원 김수진 부연구위원은 국토정책Brief ‘도시취약지역 공공주도 정비와 갈등양상별 공공성 확보 방향’에서 도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의 공공의 역할을 밝히고, 사례별 갈등 양상을 소개했다. ◇ 도시취약지역 정비와 공공의 역할국토교통부는 지난 2020년 서울시 영등포 쪽방촌과 대전시 대전역 쪽방촌, 부산시 부산역 쪽방촌 등에 대한 정비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역 쪽방촌에 대한 정비방안을 밝 2022.02.11 13:53 도시정비 지난해 집값 상승률 1위 ‘인천’ 지난해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34.52%로 17개 시도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지만 10년 이상의 누적 변동률로는 여전히 중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서울은 지난해 상승세가 상대적으로 주춤했지만, 최근 20년 사이 누적 상승률은 압도적 1위다.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년에서 20년 사이의 기간 누적에 따라 상승률 1위 지역이 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2017~2021년)과 최근 10년(2012~2021)은 세종시가 각각 111.77%와 168.42% 상승률로 1 2022.02.11 13:43 도시정비 [정비사업 Q&A] 소규모주택정비법 상 ‘등록사업자’ Q.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제17조 1항 4호의 등록사업자는 주택건설업 등록사업자인지,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사업자인지? 그것도 아니면 어떤 면허의 등록사업자인지? A. 소규모주택정비법 제10조 제1항 제3호에서는 “주택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를 ‘이하 등록사업자’라 한다”고 하여 소규모주택정비법 제17조 제1항 제4호의 등록사업자가 주택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이에 주택법 제7조 제1항을 보건대, 해당 조항에서는 “ 2022.02.09 15:32 도시정비 “재건축초과이익환수 조합원들만의 문제 아니다” ❚ 전재연, 주요 대선후보자들에게 ‘5년 유예 또는 폐지’ 청원서 제출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두 달여 앞둔 가운데 전국 재건축조합들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유예 또는 폐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전국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대표=김기원‧과천주공4단지 조합장, 이하 전재연)는 최근 주요 대선후보들에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유예 및 폐지를 위한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는 원래의 취지와 반대로 주택공급과 주택가격 안정화에 역행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 2022.01.17 13:08 도시정비 “비전문가의 이념에 치우친 정책이 실패 원인” “누적된 주택 공급부족 문제 등으로 인해 내년에도 주택가격 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2022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주택시장을 진단하고, 내년 주택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을 예측했다.특히, 주산연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24번의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안정에 실패한 원인은 주택시장 수요‧공급량 판단오류와 이념에 치우친 비전문가들에 의한 정책주도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차기정부에서 이러한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2021.12.24 12:26 도시정비 임인년,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는? 세제 중심이 변화가 잇따랐던 올해에 더해 내년 부동산 시장에는 보다 다양한 제도 변화가 예상된다. 대표적으로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3단계가 조기 도입되고, 양도소득세 완화 등도 예정돼 있다.부동산R114(www.r114.com)는 12월 17일 내년에 달라지는 부동산 관련 제도를 정리, 발표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가 상당한 만큼 파급효과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내년에 달라질 부동산 관련 제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1월- 도시지역 빈집 정비기반 마련내년 1월부터는 2021.12.22 10:25 도시정비 재건축 안전진단, 근본적 개선 필요 높아진 문턱으로 신규 재건축단지를 찾아보기 힘들어진 가운데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태희 부연구위원은 12월 6일 발간한 건설동향브리핑을 통해 “현행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는 부작용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재산권과 자기결정권 침해 과하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보고서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재건축 안전진단제도는?공동주택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은 지난 1987년 ‘주택건설촉진법’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부터다. 1984년 4월 ‘집합건물의 소유 2021.12.10 14:27 도시정비 “내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5% 상승할 것” “사전청약, 2.4대책 예정지구 지정 등 주택공급 조치와 기준금리 인상,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으로 최근 주택시장의 안정화 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양상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제3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밝힌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이다.이와 같이 정부는 최근 집값 안정화 추세를 강조하고 있지만, 학계의 전망은 이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특히,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위 장관회의 하루 전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2021.12.10 14:25 도시정비 [정비사업 Q&A] 정보공개 청구와 개인정보 보호 Q. 재개발구역 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조합원입니다.조합장이 성과급 명목으로 보류지를 취하려고 하고, 비례율도 인근 재개발 구역보다 20프로 이상 부족하게 책정해 총회에서 통과시키려고 하는 상황입니다.이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자료를 받은 후 몇몇 조합원들이 나눠 조합원들에게 총회 의결 내용을 설명하고 찬반투표하라고 연락했는데, 조합장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는 당사자만 열람해야 한다”는 식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오남용 없이 조합원들에게 연락해 총회의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문제가 되는지, 조합장이 2021.11.12 09:28 도시정비 “내년 주택시장, 매도‧매수인 간 눈치싸움 치열할 것” 내년 주택 매매가격은 변동성이 큰 가운데 상승폭이 둔화돼 2.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1월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진행한 ‘2022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도 주택시장과 관련해 “전국 매매와 전세는 각각 2.0%, 6.5%,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건설경기와 관련해서는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0.2% 증가한 214조8000억원을 기록하고, 건설투자도 2.4%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철한 연구위원과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주제발 2021.11.12 09:02 도시정비 [정비사업 Q&A]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 동의 Q1. 아직 조합설립을 인가받지 못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지역의 토지등소유자입니다.일부 주민들이 현재 사업진행에 대해 반대하면서, 기존 구역 범위(이하 1사업) 내에 새롭게 구역을 설정(이하 2사업)해 관련 서류를 갖춰 구청에 연변동의서 발급을 요청했는데, “승인해줄 경우 많은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사업성도 없을뿐만 아니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취지에도 맞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승인해주기 어렵다고 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Q2. 1사업에 동의서를 제출했던 여러명의 주민들이 제출된 동의서를 회수하려했지만 추진위원장이 “최초 동 2021.10.22 13:52 도시정비 현정부 정책 실패, 차기정부는 신뢰회복이 우선 대출은 금융기관 자율 운용, 분양보증 HUG 독점 완화․분상제 폐지 “온갖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 및 전월세가격 상승만 불러온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완전하게 실패했으며, 이러한 부동산문제 해결을 위한 차기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부동산정책 신뢰회복과 공공만능주의 및 규제중심의 정책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주택협회와 건설주택포럼, 한국부동산산업학회 등 주요 주택관련 단체 세 곳은 지난 10월 18일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에실에서 ‘새 정부에 바란다’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주최했다.한국주택협회 김형렬 상근 2021.10.20 15:59 도시정비 ‘헝다사태’ 국내 부동산시장 영향 제한적일 듯 중국 ‘헝다 사태’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주택산업연구원은 10월 15일 “헝다사태를 계기로 날로 악화되고 있는 중국 부동산시장과 부동산개발업체의 부실화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 이유로 ▲수급 : 전반적인 경기회복추세와 주택공급 절대량 부족 ▲금융구조 : 분양가규제에 따른 완충작용과 엄격한 LTV관리(평균 LTV 57%), 50% 수준에 육박하는 장기고정금리대출 비중 ▲사업구조 : 시행사↔신탁사↔금융사↔시공사로 연결되는 다 2021.10.20 15:56 도시정비 늘어나는 노후공공건축물, 해법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노후 공공건축물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복합개발 민자사업’ 활성화가 제안됐다. 노후 공공건축물은 ‘공공기관 발주에 의해 건설된 공공청사 등의 공용재산으로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을 말한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10월 19일 ‘노후 공공건축물 복합개발 민자사업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를 통해 “노후 공공건축물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는 규제 완화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건산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공공건축물은 총 21만6823동에 달하고 있으 2021.10.20 15:56 도시정비 기자 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