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 기술인력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 도입 TF’ 1차 회의 개최

한국도시정비협회의 중점 추진업무 수행을 위한 TF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5월 22일 이사회를 통해 구성을 의결한 ▲정비회사 실적증명 발급 TF ▲정비사업 기술인력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 도입 TF ▲정비사업 전문관리업 등록기준 개선 TF ▲법률․제도개선 TF 등 4개 TF팀의 구성을 완료하고, 각 팀별로 활동을 시작한 것.

특히, 정비사업 기술인력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 도입 TF팀은 지난 5월 12일 한국도시정비협회 사무국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TF팀원들은 자격증 제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하고, 비슷한 업역의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자격증이 공신력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정비사업 기술인력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 도입 TF팀 팀장을 맡은 한국도시정비협회 천상덕 부회장은 “첫 회의를 통해 국가공인 자격증 제도 도입을 위한 포문을 연 만큼 앞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 또는 단체에 보고서 작성을 위탁, 결과가 나오면 세미나 등을 통해 이를 공론화할 예정”이라며 “가급적 빨리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도시정비협회 이승민 회장은 “각 TF팀이 담당하게 된 주제들은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지만, 하루 이틀 내에 빠르게 결론을 내릴 수 있는 문제도 아닌 만큼 가능한 많은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한국도시정비협회의 각 TF팀들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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