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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정비사업, 활기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주)길디앤씨 강동우 회장 / 한국도시정비협회 이사
도시정비 | 승인 2019.07.02
(주)길디앤씨 강동우 회장
한국도시정비협회 이사

“정비사업은 조합원 개개인의 이해관계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하는 각 협력회사들의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업입니다. 따라서 조합과 정비회사, 시공사, 기타 많은 협력회사들의 일체감 있는 사업추진이 사업성패의 관건이 되곤 합니다. 특히, 정비회사는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각 사업 참여자에 대한 관리와 통제의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전문성은 물론, 제대로 된 관리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주)길디앤씨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컨설팅을 통해 사업 진행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재산 손실요소들을 제거하고 사업지연 및 불필요한 손실없이 성공적으로 정비사업이 수행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을 ‘길’에 비유하곤 한다. 또한 어렵고 힘든 문제가 풀렸을 때 사람들은 “길을 찾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주)길디앤씨는 조합원 및 협력회사들과 함께 길을 찾고, 그 길을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설립된 정비사업전문관리회사다. 그동안 경남의 대야지구, 자산구역을 비롯해 부산의 광안2구역, 수안2구역, 대연2구역, 우동5구역, 성암아파트, 우암1구역 등 무수히 많은 정비사업 현장의 성공적인 완료를 이끌었으며, 현재도 구서3구역, 구서4구역, 부곡재건축공동사업 등 많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길디앤씨의 활발한 활동의 중심에는 강동우 회장이 있다. 젊은 시절, 부산에서 대규모 벽돌생산업체를 운영하던 강동우 회장은 아파트 건축공법의 진화에 따라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그리고 튼튼하게 건설되는 아파트를 보면서 정비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 노후화돼 안전에도 문제가 있고 재산상 가치도 하락하는 주택과 아파트를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정비사업의 매력에 빠졌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정비사업 시장에 뛰어든 그는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길디앤씨가 부산∙경남의 대표적인 정비회사로 거듭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강동우 회장은 한국도시정비협회 이사로서 부산∙경남지역 정비회사들의 사업환경 개선은 물론,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정비업계 대표 일꾼이기도 하다.

“같이 노력해 잘 닦은 길을 조합원과 수많은 협력회사,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생각을 하면 아주 행복하다”는 강동우 회장을 만나봤다.

 

- 길디앤씨를 소개한다면.

= 길디앤씨는 최고의 기술진으로 구성된 임직원들을 바탕으로 기획, 설계, 사업성분석 등 정비사업 및 개발사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기술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해 21세기를 선도하는 비전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무엇보다 길디앤씨는 무모하고 단순한 기획은 지양하고, 향후 운영을 고려해 실제로 활용 가능한 실행안을 제안한다. 차별화되고 화제성 있게 개발해 성공적인 정비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사고의 모태가 되는 풍부한 최신정보, 축적된 실무경험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획 이외에도 개발에 관련된 인재, 설계·감리, 행정전문가, 조합운영, 지속적인 지원 등 정비사업 전반에 관련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업진행 시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은.

= 개발은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 또한 개발에 따른 부담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길디앤씨는 개발의 흐름을 조합의 목표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시켜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 적법성 등의 확보, 신속한 사업추진을 통한 조합의 가치창조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사업성과 입지여건 등이 좋은 구역에서 토지등소유자 및 조합원은 물론 시공사 등 협력회사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단기적 이익뿐만이 아닌 사업여건변화를 예측한 중·장기적 이익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길디앤씨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그 밖의 관련법규 등을 면밀히 분석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각 구역에 딱 맞는 적합한 개발방법을 적용시켜 사업에 참여하는 현장의 주거환경개선과 조합원 이익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나아가 공익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 법․제도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 기존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은 비전문가 집단인 조합이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사업지연이나 시공사 선정을 둘러 싼 비리, 조합원 뇌물 비리와 같은 문제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길디앤씨는 이러한 문제들을 끊어내고자, 부산∙경남 일대에서 최초로 신탁방식을 통한 사업대행개시결정고시를 받아낸 바 있다. 전문성이 높은 신탁사가 자금관리를 맡고, 시공사가 관리감독함으로써 투명성을 높여 조합원 간 불신을 줄이는 것은 물론, 사업기간과 비용을 동시에 단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

그러나 신탁방식의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이 없는 탓에 사업 진행에 대한 불안 요소가 많아 사업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었다.

조합원들을 위해 만들어진 신탁방식 정비사업이지만, 말 그대로 법에 명시만 돼있을 뿐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지원이 없어 안타깝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후속적 뒷받침, 제도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

한편, 지난 정부에서 뉴스테이를 적극 지원해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이 활기를 띄었던 것과는 달리 현 정부에서는 아무런 지원도 없이 공공성만을 강화함으로써 사업성이 저하돼 민간임대사업은 등을 돌리는 추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지지부진한 정비사업 현장들을 정상화시켜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소외계층에게 저렴하면서도 양질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제도라는 점을 상기시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합과 건설사, 임대사업자 등의 참여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한국도시정비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데.

=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승민 회장의 비전과 노력에 많은 부분 공감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했던 것이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우리협회와 대한도시정비관리협회로 양분돼 있는 두 개의 협회를 하나로 통합, 명실상부한 정비회사들의 대표기구로 만드는 것과 정비사업전문관리자 또한 전문기술인력으로 인정받고 국가공인자격증 제도를 도입하려는 이승민 회장의 생각에 100% 동감하며, 찬성·지지하고 있다. 지난 이사회에서 협회의 분쟁조정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앞으로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현장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많은 정비사업 현장들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는 한편,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각 구역 토지등소유자(조합원) 및 협회 회원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구역의 토지등소유자, 조합원으로서는 개인의 입장 및 판단에 따라 동의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내가 사는 집, 동네를 함께 더 살기 좋게 바꾼다’는 마음으로 공동체의식을 가졌으면 한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조합이 이뤄지고 그 조합에서 모두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 정비사업을 진행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함께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더불어 현실적이지 못한 용역비와 이로 인한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정비회사들 역시 과다하게 경쟁만 하기보다는 서로 교류·협조해 정비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협회와 함께 단합·결속할 수 있었으면 한다.

 

도시정비  krcma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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