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e지투어’ 운영 개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개항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 15일 ‘개항 e지투어’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개항 e지투어’는 개항장거리-동화마을-차이나타운-자유공원 등을 운행하며, 안전을 위해 해설 가이드가 직접 운전을 해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해주고, 노선을 따라 역사 현장에서 사진을 찍으며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동차 16대는 인천10색을 활용, 개항장 일대의 색상에 맞춰 구역별 4가지 색상으로 디자인해 적용했으며, 온라인 예약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개항 e지투어는 중구청, 인천역, 동화마을, 한중문화관 등 4개 구역을 기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분에서 최대 55분으로 운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온․오프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e지앱, 네이버, 조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준모 관광인프라팀장은 “개항 e지투어는 개항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천의 개항장을 돌아 볼 수 있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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