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주거 안정 등 주요 정책과제 풀어나갈 적임자”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이 내정됐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대구 대륜고, 연세대 경영확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경제기획원을 거쳐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및 차관보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지난 10월 1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강호인 내정자는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거시경제, 예산, 공공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요직을 거친 경제 관료로 풍부한 공직경험과 경제 전반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주거 안정 등 국토교통부의 주요 정책 과제들을 풀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해양수산부장관에 김영석 현 해수부 차관을 내정했으며, 기획재정부 2차관에 송언석 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교육부차관에 이 영 한양대 교수, 외교부 1차관에 임성남 현 주 영국대사, 국방부 차관에 황인무 전 육군참모차장, 보건복지부차관에 방문규 현 기획재정부 2차관, 해양수산부 차관에 윤학배 현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을 임명했다.

또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김규현 현 국가안보실 1차장을, 국가안보실 1차장에 조태용 현 외교부 1차관을 임명했다.

 

저작권자 © 도시정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