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공동대응·시세정보 공유·연구 및 교육활동 상호 교류

한국부동산원은 11월 10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부동산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향후 양 기관은 ▲전세사기 피해방지 공동대응 ▲허위매물 모니터링 및 전자계약 활성화 ▲시세 등 부동산 가격정보 공유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교육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허위매물 모니터링, 임대차 신고제도,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할 계획으로, 일선 공인중개사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실거래사례 분석 및 약 6000여명의 협력공인중개사 자문 등을 통해 전국의 시세파악이 가능한 공동주택에 대한 가격정보(부동산테크, www.rtech.or.kr)를 대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만큼 향후 상호간 가격정보 공유로 보다 효율적인 시세 모니터링과 협력공인중개사 선정 및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 부동산 거래 시장의 건전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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