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
신수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12월 15일 “제3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신수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1-90번지 일대 1만5814㎡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신수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건폐율 35.09%, 용적률 406.95% 등을 적용해 지하 4층~지상 28층 규모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별로 59㎡형 장기전세주택 100세대 포함 148세대, 84㎡형 장기전세주택 44세대 포함 317세대 등 총 465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신수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500m 이내에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단지 주변에 서강대학교와 홍익대학교, 홍익여고등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해 생동감 있는 입면구성과 색채를 계획함으로 인근 지역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커뮤니티시설과 인근 주거단지를 연계해 지역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함으로 단지주민과 지역주민이 공생하도록 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수요변화에 쉽게 대응하도록 평면구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각의 단지는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열린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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