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관광 활성화 기대 … 2025년 준공 예정

부산광역시는 1월 13일 수영강변 데크광장에서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과 수영구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214m, 폭 7~18m의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보행교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부산시는 수영강 휴먼브릿지가 완공되면 ‘화명생태공원 연결보행교(금빛노을브릿지, 감동나룻길 리버워크)’, ‘삼락생태공원 연결보행교(사상스마트시티 보행교, 대저대교 하부 보행교)’와 함께 보행 중심의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랜드마크 보행교로서 ▲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APEC나루공원 ▲수영팔도시장 ▲수영사적공원 ▲비콘그라운드 ▲F1963 등을 연결해 보행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보행교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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