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발표

올해 1분기 기준 전국 상업용부동산의 임대가격지수, 임대료, 투자수익률, 공실률 등 임대시장 동향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조사결과를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에서 상승했으며, 모든 상가유형에서 하락했고, 투자수익률의 경우 오피스는 소폭 상승했으나, 상가는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 0.25% 상승 ▲중대형 상가 0.12% 하락 ▲소규모 상가 0.24% 하락 ▲집합 상가 0.09% 하락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 1만7400원/㎡ ▲집합 상가 2만6800원/㎡ ▲중대형 상가 2만5600원/㎡ ▲소규모 상가 1만94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수익률의 경우 ▲오피스 1.04% ▲중대형 상가 0.69% ▲소규모 상가 0.58% ▲집합 상가 0.84%로 나타났다.

임대이익을 나타내는 소득수익률은 ▲오피스 0.98% ▲중대형 상가 0.85% ▲소규모 상가 0.77% ▲집합 상가 1.04%로 나타났으며,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06% ▲중대형 상가 -0.15% ▲소규모 상가 -0.19% ▲집합 상가 -0.20%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9.5% ▲중대형 상가 13.3% ▲소규모 상가 6.9% ▲집합 상가 9.3%로 나타났다.

주요 지역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지역은 오피스 신규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주요 업무지구의 임차수요가 견고히 유지되고, 엔데믹 이후 유명 상권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인해 오피스 및 모든 상가 유형에서 임대가격지수가 상승했다.

또한 대구지역은 미분양 증가로 인한 지역 부동산 시장 위축이 전반적인 기업 경기 및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치면서 오피스 및 모든 상가 유형에서 임대가격지수가 하락했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되고 있으며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국토교통부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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