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상단여백
HOME 피플
인터뷰 - 성수3지구 김옥금 추진위원장“오직 주민들만 바라보며 최선 다하겠다”
김진성 기자 | 승인 2018.07.19

“고맙습니다. 항상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성수3지구가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을 확보해 창립총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는 소식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동네 여기저기에 걸린 지난 7월 13일, 추진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 기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고맙다”고 이야기 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김옥금 추진위원장의 모습이었다.

“비대위들의 각종 비난에도, 소송 패소에 큰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도 흘리지 않았던 눈물이 플래카드를 보고 축하인사를 전해오는 주민들의 전화에 절로 나왔다”는 김옥금 추진위원장. 김 추진위원장은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목전에 둔 성수3지구의 현재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수3지구 추진위원회 승인 직후부터 총무로서 조합설립을 위한 대‧외적인 업무를 도맡아 해온 것은 물론이고, 성수3지구 재개발사업이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정비사업 시장에 불어 닥친 직권해제 바람 속에서도 홍보요원(O/S)의 도움 없이 직접 발로 뛰며 동의서 징구에 나서 300여장의 주민총회 발의 동의서를 징구하는 등 앞장서서 주민발의 총회개최에 적극 나섰다.

또한 지난 2016년 처음 추진위원장 선거에 나설 당시 ▲마음과 귀를 열어 여러분의 소리를 담아 듣겠습니다 ▲직접 발로 뛰면서 소통하는 위원장이 되겠습니다 ▲여성 특유의 세밀하고 꼼꼼함을 바탕으로 놓치는 것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투명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등 5가지 약속을 공약한 후 그동안 이와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해 왔다.

특히 김옥금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소송 패소로 사업정체 위기에 빠졌을 당시 변호사 등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추진위원장 사퇴라는 용단을 내리고, 법원에 직무대행자를 요청해 성수3지구가 장기간 정체에 빠질 수 있었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옥금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소송 패소 당시 변호사 등 많은 사람들이 항소하고 결과를 기다려 보자고 권유했었다”며 “물론 개인적인 소송이라면 1년이든 5년이든 기간에 상관없이 항소하고 소송 결과를 기다려볼 수도 있었겠지만, 성수3지구 재개발사업이 좌초되지 않기 위해서는 결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토지등소유자들이 나를 추진위원장으로 뽑아준 것은 자리를 지키라는 뜻이 아닌 ‘일을 하라’는 뜻이 담겨있다는 것을 생각했다”고 말한다.

“성수3지구는 뛰어난 입지와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구역입니다. 하지만, 성수3지구의 가장 큰 강점은 입지나 교통환경이 아닌 단합된 모습으로 재개발사업을 적극지지하고 있는 토지등소유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토지등소유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강변북로 지하화 문제가 주민들의 바람대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말도 반납한 채 성수3지구 재개발사업을 위해 동분서주 하면서도 “주민과 함께, 주민의 뜻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하는 김옥금 추진위원장의 노력이 성수3지구 재개발사업의 성공신화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

김진성 기자  yearn7621@naver.com

<저작권자 © RE magazine,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주요뉴스
알이매거진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동대문구 천호대로25길 81(용두동) 대명랜드마크타워 408호  |  대표전화 : 02)966-3842  |  팩스 : 02)926-3843
등록번호 : 동대문 라00093호  |  발행인 : 장윤선  |  편집인 : 서영진
Copyright © 2018 RE magazine.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