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지역주민이 도시재생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차장, 공원, 주민편의시설 등 생활밀착 시설 조성을 조속히 완료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9월 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는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14개 시·군 32곳의 추진상황, 예산 집행 등을 매월 점검하고 있으며, 주민체감형 사업인 주차장, 공원, 주민편의시설, 공동체 활동시설 등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광역평가에서 2건을 추가 선정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상반기 공모에서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춘천시가, 우리동네살리기에 홍천군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와 함께 하반기 지역특화사업 공모선정을 위해 도시재생지원기구 자문을 통해 사업계획을 보완, 실행력을 높이는 등 시·군과 적극적인 협업 및 대응으로 다수의 사업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강원도는 도시재생사업의 자발적인 주민참여와 성공적 사업성과 홍보에 집중할 계획으로, 전국단위 행사인 ‘도시재창조 한마당(9월)’과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10월)’에서 강원도 및 시·군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한편, 강원형 도시재생사업을 알리는 성과물 상품화, SNS 홍보, 도시재생 투어가이드 책자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 향상을 높일 계획이다.

강원도 박기동 건설교통국장은 “18개 시군의 쇠퇴도심을 조속히 물리적·환경적·경제적으로 재생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 공모 확대 및 성과도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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