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점 추진사업

한국도시정비협회 이승민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2019년을 맞이해 한국도시정비협회는 대한민국 내 모든 정비회사들의 염원과 기대 속에 새롭게 시작한다. 여러모로 부족한 면이 많음에도 감히 회장으로 나섰던 이유는 회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들고, 전국의 최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정비사업전문관리인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자부심과 자존감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였다”면서 “회원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협회로 바로 세워 더 이상 회원들이 협회를 염려하고, 외면하지 않도록 진정한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민 회장은 “협회에 산적한 일들이 너무 많지만, 특히 다음과 같은 사안은 최대한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협회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한다.

2019년, 협회의 중점 추진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에 종사하는 기술 인력들이 건설기술 인력으로 인정받고 관리되어 국가가 양성하고 협회가 교육, 관리할 수 있는 제도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

둘째,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변경하고, 자금조달(유동)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모색해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

셋째, 협회가 무엇을 해야 하고 회원의 뜻이 무엇인지에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소통을 중시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 이를 위해 각 지역별로 원활한 소통과 회원 간의 교육, 정보교류, 고충처리 및 회원 간의 지원체계를 확립해 효율적인 협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넷째, 외부의 업권 침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비전과 능력을 갖추고 동종업계 내에 정비사업전문관리회사의 위상과 역할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 일부회사의 그릇된 수주관행을 철폐하고,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극히 소수의 업체는 동종업계에서 퇴출될 수 있도록 자정하여 회원사는 물론 정비사업 시장에서 모두가 공감하는 신뢰하는 ‘녹색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다섯째, 협회 회원사를 위한 보증업무 개시 및 공제회 신설을 준비하여 중, 장기적으로 회원을 위한 각종제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

저작권자 © 도시정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