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이사회 개최 … 임원 업무분장 등 의결

지난해 새롭게 구성된 한국도시정비협회 임원진이 이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도시정비협회는 지난 1월 22일 협회 사무국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임원(부회장, 이사) 업무 분장의 건 ▲정관 개정의 건 ▲정기총회 개최의 건 ▲회비 납부 회원 증대의 건 ▲기타 안건 등으로, 회의 참석한 한국도시정비협회 임원들은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를 통해 한국도시정비협회는 앞으로 정관상 최대 임원수인 부회장 6인과 이사 13인, 감사 2인 등을 추가로 선출하기로 결정했으며, 현재 선출돼 있는 부회장 및 이사들의 주요 담당업무 분야를 결정했다. 또한 오는 3~4월 중 정기총회를 개최하되, 구체적인 안건 등에 대해서는 차기 이사회에서 다시 한 번 논의하기로 했다.

협회 이승민 회장은 “활력을 잃었던 협회를 다시 정상화 시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정비회사들의 권익보호 및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힘써야할 때”라며 “앞으로 협회는 정비업계의 발전을 위한 자정노력에 힘쓰고 정비사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격려,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새로운 한국도시정비협회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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