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씨엠씨 신동근 대표

서울씨엠씨가 정비사업 현장에서 갖고 있는 특‧장점은 비단 업계 최고수준의 전문인력과 협력회사, 국내 유일의 외국계 정비회사라는 점뿐만이 아니다. 서울씨엠씨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아닌 꼼꼼한 수주심사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입찰이 진행되는 현장의 입찰자료, 정비계획 공고문, 현장실사 및 언론기사자료 등의 기초자료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이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등 마치 건설사의 투자심의를 보는듯한 복잡하고 꼼꼼한 방식으로 최종 사업참여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것.

그리고, 이와 같은 서울씨엠씨의 전략에는 “깐깐한 수주심사로 제대로 일한다”는 신동근 대표의 경영철학이 있다.

신동근 대표는 “과거 정비사업 현장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과정은 회사의 실무능력보다는 시공자를 선정하기 이전까지 사업비를 대여할 수 있는 회사를 우선순위에 두곤 했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그러다보니 정비회사들은 관행처럼 여겨진 사업비 대여에 따른 자금난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고, 계속되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정비사업의 장기화 등이 더해져 회사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계속됐다. 이에 서울씨엠씨는 기업의 자금력을 우선순위에 두는 현장보다는 신속한 실무능력과 정확한 문제해결능력을 인정해줄 수 있는 현장 위주로 수주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근 대표는 “깐깐한 수주심의를 거쳐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서울씨엠씨 전 임직원들은 조합원들의 재산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내 자신의 일처럼 성심성의껏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현장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1개의 현장이라도 제대로 운영하자는 것이 서울씨엠씨 임직원 모두의 공동된 책임의식”이라고 강조했다.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 성공적인 정비사업의 발판이 되고, 나아가 회사의 이미지에도 좋은 영향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서울씨엠씨는 도시정비법이 제정되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18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조합 및 추진위원회, 토지등소유자 및 조합원들이 성공적으로 정비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업무에 임해 왔습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아무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고 해도 조합 및 추진위원회와 10년 이상 동고동락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서울씨엠씨는 사훈처럼 조합 및 추진위원회의 셰르파 같은 존재가 되어 성공적인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믿고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노후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람들의 삶에 불편 또는 위험요소가 되는 부분까지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정비사업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더욱 많은 현장에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신동근 대표의 바람이 앞으로 보다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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