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 녹색건축 확산 등 기대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녹색건축 평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간 지자체의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녹색건축물 확산과 건물에너지 성능, 정책 이행도 등 3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부산광역시가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가 각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사례로는 서울시의 유리커튼월 가이드라인이 선정됐다.

지자체별 녹색건축 평가 결과서와 평가 데이터 등 상세 정보는 21일부터 녹색건축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이우제 건축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녹색건축 평가결과가 지역주도의 녹색건축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도시정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