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 녹색건축 확산 등 기대
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녹색건축 평가는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연간 지자체의 녹색건축 관련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녹색건축물 확산과 건물에너지 성능, 정책 이행도 등 3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부산광역시가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에서는 울산광역시가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가 각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최우수사례로는 서울시의 ‘유리커튼월 가이드라인’이 선정됐다.
지자체별 녹색건축 평가 결과서와 평가 데이터 등 상세 정보는 2월 1일부터 녹색건축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이우제 건축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녹색건축 평가결과가 지역주도의 녹색건축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