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생명․나노기술 등 미래형 업무시설 계획으로 서울의 경쟁력 강화

서울시가송파구 문정동 일대 문정도시개발구역 특별계획구역1-2 지식산업센터 신축사업 계획안을 8월 26일 통과시켰다.

이번에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문정도시개발구역 특별계획구역1-2블럭은 유통단지계획․장지택지개발․위례신도시 등 문정지역 주변의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하여 공익성이 전제된 친환경적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문정도시개발구역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을 중심으로 조성중인 법조단지와 함께 문정도시개발구역의 특징인 문정 컬처밸리에 직접 연계되어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이 집적된 지식산업센터와 문화 및 휴식공간이 어우러져 서울 동남부 발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쾌적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BRT버스정류장이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동남부 중심축인 송파대로 및 주요간선도로가 인접하여 잠실, 분당 및 판교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2015년 KTX 수서역 완공시 광역 접근성이 가능한 교통중심지에 있다. 특히, 송파대로에서 단지로 접근하는 관문으로서 문정지구 내에서도 최적의 입지에 위치하고 있다.

문정도시개발구역 특별계획구역1-2 신축사업은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에 따른 공장(지식산업센터)과 지원시설을 집적하여 계획하였으며, 문정지구의 입주기업 및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 및 공공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송파대로변 공개공지 및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하여 단지내 공공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인접블럭내 공개공지, 컬쳐밸리등 주변 공적공간과의 연계를 고려, 대상지내에 남북방향으로 연결된 보행공간을 위해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하여 남북간 보행통로의 연계성을 강화하였으며, 공공보행통로와 대응하는 1층부에는 연도형 상가 개념의 보행가로를 조성하고, 휴게정원 등의 오픈스페이스를 순차적으로 배치함으로써 문화 및 이벤트가 있는 활력 있는 생활가로로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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