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은 ‘사람’ … 진정한 서비스와 최고의 기술력으로 정비사업 보탬될 것”

지금이야 “한 번도 업무를 맡기지 않은 이는 있어도, 한 번만 업무를 맡기 이는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먼저 찾는 회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지만, 사실 (주)아임오퍼레이션은 초창기에만 해도 1인 기업이나 다름없었다. 교통안전관리공단, 화신엔지니어링, 건현엔지니어링 등에서 연구원, 연구소장직 등을 수행하며 경험을 쌓아온 조주명 대표가 홀로 설립한 회사가 바로 아임오퍼레이션이다.

조주명 대표는 ‘젊은 기술인들이 모여 오랫동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독립을 결심하고, 사명 또한 ‘Independence Matrix Operator’의 머리글자(이니셜)를 모아 이름 지었다.

아임오퍼레이션은 창립 첫 해 직원 한 명 없이 조주명 대표 혼자 업무를 수행했으며, 매출 또한 1000만원도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수많은 임직원들이 번듯한 사옥에서 함께 업무를 수행하면서 실적 및 매출이 매년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의 밑바탕에는 앞서 언급한 조주명 대표의 초심이 있다.

조주명 대표는 “사업 초창기 한 교수님이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주력 분야를 정해야 한다’고 조언한 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처음 생각대로 회사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특정 분야가 아닌 구성원 개개인이 스스로 전문가이자 회사라는 생각을 갖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 및 그 성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임오퍼레이션의 주력 분야는 ‘사람’인 셈”이라고 말한다.

“정비사업은 애초 취지 자체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너무나도 좋은 부분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취지에 흔들리지 않도록 민‧관, 그리고 중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많은 협력업체들이 서로 잘 협업해 사업을 진행한다면 정비사업을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선들이 현재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임오퍼레이션 또한 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모든 사업이 마찬가지겠지만 정비사업은 특히 더 ‘사람’이 중요한 사업이다.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에 달하는 토지등소유자(조합원)들은 물론이고, 사업진행과정에 참여하는 많은 협력업체 임직원들까지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완성해 나아가는 것이 바로 정비사업이다.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주명 대표의 초심은 어쩌면 그 어떤 분야보다 정비사업에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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