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 접수 … 1년간 정책 자문·평가·홍보 등 활동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7월 31일까지 ‘제2기 2030자문단(청년정책위원단) 및 청년 온라인패널’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모집하는 2030자문단과 온라인패널은 청년의 폭넓은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정책 개선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국토부의 대표 청년소통채널이다. 국토부는 뉴:홈, 안심전세App, 알뜰교통카드 등 주요 정책 결정과정에서 청년의 의견을 수렴·전달해 청년참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먼저, 2030자문단의 경우 정책 자문·평가·홍보를 수행하는 정책자문 분야 25명과 정책홍보 분야 20명 등 총 45명의 청년들을 모집하며,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선발하는 정책홍보 분야는 정책자문·평가 뿐 아니라, 숏츠와 웹툰, 각종 SNS 등 청년들이 활발하게 이용하는 소통채널을 통해 국토교통 정책을 확산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2030자문단으로 선정되면 1년의 활동 기간 동안 활동 수당과 경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활동기간 종료 시 자문단 활동증명서 발급과 함께 활동 우수자에게는 장관 표창 등 포상이 수여된다.

비대면 소통창구인 온라인패널은 총 500명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1년으로, 활동 과정에서 추첨을 통해 상품권이 지급되며, 활동증명서가 발급된다. 지원은 국토부 온통광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이번 모집은 주거, 교통, 안전 등 국토교통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년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며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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