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목록 사례로 들여다보는 정비사업과 국․공유지① 지난 호에서 정비사업의 국․공유지 무상귀속 및 무상양도에 관한 기초적인 부분을 다루었다면, 이번 호부터는 현장의 실무사례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려한다. 지난 2013년 봄이었다. 지방의 한 현장에서 문의전화가 걸려왔다. 곧 착공을 앞두고 있어 구역 내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공유지 매수업무를 추진하던 중 관련 부서들과 협의진행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가 나와 협조를 부탁한 내용이다. “착공을 앞두고 구역내 국·공유지 매수를 위해 재산관리청과 협의진행 중에 있다. 현재 사업시행인가 2014.03.06 18:37 RE magazine ‘비례율’이 높아야 사업성이 좋은 것일까?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이나 조합원들은 흔히 “비례율이 높아야 사업성이 좋다”고 말한다.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비례율과 사업성의 관계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비례율과 사업성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몇 가지 사례를 가정하여 설명해 보기로 한다.여기에서 말하는 비례율이라는 용어는 쉽게 표현하면 ‘정비사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다. 정비사업은 각 조합원들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종전자산을 출자하여 법인(정비사업조합)을 구성하고 이 법인(조합)은 아파트를 신축하고 분 2014.03.06 18:33 RE magazine 국공유지 점유자들에 대한 변상금 부과 처분에 대한 소송 상 대응전략 1. 기본 사실관계이 사건 조합 사업 구역 내 국공유지 점유자들에 대해서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 행정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고시(2009년 3월5일자) 이후 현재까지에 해당하는 변상금 부과 통지가 있었는 바, 이에 대해서 소송 상 대응전략을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2. 변상금 부과에 대하여(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기준) ㉮ 사업시행자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때에는 도시정비법 제32조 제1항에 의거 ‘3. 도로법 제34조의 규정에 의한 도로공사시행의 허가 및 같은 법 제38조의 규정에 의한 도로점용의 허가, 12. 「국유재산법」 제30조에 따 2014.03.06 17:33 RE magazine 이승희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장 나이가 90에 가까운 북산(北山) 우공(愚公)은 집 인근에 산이 가로막혀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덜고자 자식들과 의논해 산을 옮기기로 했다. 이것을 본 그의 친구가 웃으며 만류하자 그는 정색을 하고 말한다.“나는 늙었지만 나에게는 자식도 있고 손자도 있다. 그 손자는 또 자식을 낳아 자자손손 한없이 대를 잇겠지만 산은 더 불어나는 일이 없지 않은가. 그러니 언젠가는 평평하게 될 날이 오겠지.”우연히 이 말을 들은 산신령은 산을 허무는 인간의 노력이 끝없이 계속될까봐 겁이 나서 옥황상제에게 이 일을 말려 주도록 호소했다. 그러나 옥황 2014.03.06 17:44 RE magazine 이주원 서울시 주거재생지원센터장 서울시 중구 소공동 서울시청 별관 1층에 위치한 ‘서울시 주거재생지원센터’는 ‘사람이 우선하는 도시개발’을 핵심 철학으로 하는 박원순 표 뉴타운․정비사업 정책의 상징적인 존재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취임 초기인 지난 2012년 1월30일 발표한 「서울시 뉴타운․정비사업 新정책구상」에서 영세 가옥주․상인․세입자 등 사회적 약자를 눈물 흘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전면철거 방식의 뉴타운․정비사업 관행을 바꾸겠다는 큰 틀에서의 원칙을 밝힌 바 있다. 그 동안 거주자이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2014.03.06 17:53 RE magazine 김경철 엑티브시니어 연구원장 동부건설 은퇴 후 ‘100세 시대 응원단장’ 자임 … ‘스타강사’로 인생 2막 화려하게 장식 “퇴직은 ‘용도폐기’가 아니라 새로운 활동으로의 ‘용도변경’이다. 따라서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장수명(長壽命)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령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또 하나의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이미 오래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도 60대 이상의 노령인구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여전히 ‘은퇴’는 모든 사회활동의 끝처럼 여겨지고, 은퇴자들은 스스로든 사회적으로든 잉여인간 취급을 2014.03.06 18:00 RE magazine 법무법인 로민 김창우 대표변호사 2009년 6월. 서울 북부지검의 한 검사실에 도봉구 방학동 모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 대표 4명이 모였다. 그들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제기한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더 이상 서로를 비난하지 말자”는 내용의 각서에 서명했다. 6년간 50여 차례 이어진 고소ㆍ고발전이 끝을 보게 된 순간이었다.3,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해당 아파트의 주민 사이에 다툼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3년. 신임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이 “전 임원들이 비싼 보일러 업체를 부당하게 선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전 임원측은 “현 2014.03.06 17:48 RE magazine 재건축 ‘훈풍’ 불어오나?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소형주택 공급 의무비율 개선․재건축시 보유주택만큼 공급․민간택지 주택전매 제한 완화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대대적으로 완화해 주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유형 모기지 지원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장과열기에 도입된 재건축 등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 우선 재건축 지역 주민들에게 ‘세금폭탄’으로 불리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전격 폐지된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참여정부 때인 2006년 5월, 주택시장이 과열되 2014.03.06 16:56 RE magazine 매머드급 재건축단지, 개포지구가 움직인다 신축 세대수 총 1만5000세대가 넘는 매머드급 저층 재건축단지, 개포지구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개포주공1ㆍ2ㆍ3ㆍ4단지 및 개포시영 등 개포지구 각 재건축 대상 단지들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을 시작했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정ㆍ시행으로 인한 관련 법령의 변화와 분양가 상한제, 초과이익환수법, 용적률 규제 등 재건축사업을 옥죄는 정책들로 인해 사실상 10여 년간 이렇다 할 사업 진행을 보이지 못했다. 이는 각 단지들의 사업주체가 추진위 단계에 머물렀던 시간만을 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하 2014.03.06 16:49 RE magazine 건설사, 전투 준비태세 완료? “동맥경화 상태.”최근 몇 년 간 정비사업 시장의 현실을 빗댄 단적인 표현이다.MB정부 시절의 ‘뉴타운 광풍’은 정비사업 시장의 규모를 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화불량에 따른 부작용만 초래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조금씩 높아지면서 추진위원회 구성 등 사업단계를 밟아가던 이전과는 달리 일순간에 서울 전역이 뉴타운으로 지정되다시피 하면서 개발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상대적으로 높아졌던 것.참여정부 시대에 취해졌던 각종 규제들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무분별할 정도로 많은 지역이 정비사업 구역으 2014.03.06 17:07 RE magazine 올 봄, 리모델링 시대 개막?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난이나 노후화돼 녹물이 나오는 배관, 치솟는 난방비 등 주거환경에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할 수 있는 연한은 아직 멀었고, 남은 것은 리모델링 뿐인데 부담이 너무 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불과 몇 년 전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한 아파트 주민에게 들었던 볼멘소리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단지의 주민들을 만날 때면 이러한 볼멘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었다. “주거환경이 열악해서 살기가 불편한데 건립 연한 때문에 재건축은 할 수 없고, 리모델링을 하 2014.03.06 17:13 RE magazine 대치2차 우성아파트 이동진 조합장 대치2차 우성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을 순항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무엇보다 이동진 조합장의 역할이 컸다. 이동진 조합장은 ㈜나라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로서 정비사업본부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정비사업 전문가답게 주민들과 함께 대치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이동진 조합장을 만나 대치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현황 등을 들어봤다. - 감정평가사로서 리모델링사업 조합장을 맡는 경우가 흔치 않다. 조합장을 하게 된 계기는.우리단지는 2007년 본격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 2014.03.06 17:37 RE magazine “환골탈태 했습니다!” 3호선 학여울역 및 대치역, 2호선 삼성역을 도보로 이용. 단지가 주도로에 접해있어 버스로의 접근도 용이. 휘문중ㆍ고등학교, 대명중학교, 대현초등학교에 인접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교육 여건….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2차 우성아파트를 보는 세간의 평가다. 하지만 대치2차 우성아파트는 이와 같은 무수히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왔다. 1989년 준공된 노후한 아파트인 만큼 주거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이다.아침이 되면 경비원이 바깥쪽에 주차한 차를 빼줘야 2014.03.06 17:29 RE magazine 오리무중, 방배동 재건축 시공권 무난하게 시공자를 선정 절차를 밟아 강남 재건축 활성화 및 시공권 수주전의 신호탄을 쏠 것으로 예상됐던 방배동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행방이 묘연해졌다.먼저 강남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5구역은 유찰이라는 쓴 잔을 마시게 됐다. 오는 4월 5일로 예정됐던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총회도 어쩔 수 없이 연기가 불가피해졌다.방배5구역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지난 2월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 개 컨소시엄만이 응찰해 유효 경쟁이 이뤄질 수 없게 됨에 따라 유찰됐다”고 밝혔다.지난 1월 6일 2014.03.06 16:25 RE magazine 맞춤식 교육으로 각광받는 숭실사이버대학 부동산학과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방송통신대학 등에 국한됐었다. 하지만,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인터넷 기반의 확충으로 새로운 교육의 장이 열렸다. 인터넷을 통해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거나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학사 운영을 하는 사이버대학이 탄생한 것이다.숭실사이버대학교(KCU)는 2000년 11월 원격대학 설치인가를 취득하고 2001년부터 한국사이버대학교로 출범, 국내 사이버교육을 선도해 온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기관이다. 특히, 지난 2012년 6월에는 한국 최초의 대학인 숭실대학 2014.03.06 17:22 RE magazine 한국부동산경제포럼 공식 출범 부동산 경기가 수년 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관련 제도 및 부동산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 포럼이 발족됐다. 한국부동산경제포럼(Korea Real Estate & Economic forum, 이하 포럼)이 지난 2월19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것.아벤트리종로호텔에서 진행된 포럼 발대식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장 김학환 교수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최민섭 부총장을 비롯한 부동산학 및 부동산산업 관련 석ㆍ박사 4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포럼 발족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발대식에 참석 2014.03.06 15:47 RE magazine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연다 서울시가 정비사업 조합 및 추진위원회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주거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 및 정책방향의 공감대 형성’과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한 주민참여 유도 및 추진주체 역량 강화’를 위해 ‘클린조합, 뉴타운 등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빠르면 3월부터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해 서울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위탁받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한국도시정비협회와 주요 정비사업조합 임원들로부터 교육방법과 강의 내용 등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의 정비 2014.03.06 19:01 RE magazine 뉴타운․재개발 148개 구역 해제 서울시는 606개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대상구역 중 324개 구역에 대한 조사를 추진, 286개 구역을 완료했으며 전체 정비사업장 중 148개 구역에 대한 해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뉴타운지구 중 19개 지구 48개 구역이 해제를 신청했는데, 서울시는 이 가운데 천호·성내, 미아(균촉), 방화 등 3개 지구 내 16개 구역을 우선 해제하고 나머지 16개 지구 32개 구역은 올 상반기 중으로 해제를 추진한다.아울러 서울시는 추진주체가 있는 전체 정비사업장 유형을 4가지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한편, 갈등 장기화 등 사업 2014.03.06 15:44 RE magazine 고덕동 주거복합개발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는 버스 차고지(舊서울승합차고지)였던 강동구 고덕동 210-1번지 고덕동 주거복합개발 신축사업 계획안을 지하 7층 지상 35층 규모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당초 도시계획시설(여객자동차정류장)로 결정되었으나 인근 강일동의 강동공영차고지로 시설이 이전하면서 10여 년 간 방치되어 미관, 경관을 저해하는 등 주변 주거환경악화의 원인이 되어 왔었다.2009년 6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협상조정협의회와 협상정책회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2년 10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토 2014.03.06 15:42 RE magazine 응암2구역 정비계획 통과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지난 2월 25일 건축위원회를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30개동 2,441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2,011세대, 임대주택 430세대로 계획되었으며,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공공공지, 도로,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한다.공공기여 내용으로는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시설(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공동체 지원센터)을 계획하고, 구역내 녹지(보호수) 주변으로 중앙광장(폭 65m) 및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주민 여가활동과 휴식공 2014.03.06 15:41 RE magazine 기자 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다음다음끝
전체기사 목록 사례로 들여다보는 정비사업과 국․공유지① 지난 호에서 정비사업의 국․공유지 무상귀속 및 무상양도에 관한 기초적인 부분을 다루었다면, 이번 호부터는 현장의 실무사례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려한다. 지난 2013년 봄이었다. 지방의 한 현장에서 문의전화가 걸려왔다. 곧 착공을 앞두고 있어 구역 내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공유지 매수업무를 추진하던 중 관련 부서들과 협의진행과정에서 뜻밖의 이야기가 나와 협조를 부탁한 내용이다. “착공을 앞두고 구역내 국·공유지 매수를 위해 재산관리청과 협의진행 중에 있다. 현재 사업시행인가 2014.03.06 18:37 RE magazine ‘비례율’이 높아야 사업성이 좋은 것일까?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이나 조합원들은 흔히 “비례율이 높아야 사업성이 좋다”고 말한다.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비례율과 사업성의 관계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비례율과 사업성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몇 가지 사례를 가정하여 설명해 보기로 한다.여기에서 말하는 비례율이라는 용어는 쉽게 표현하면 ‘정비사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라고 할 수 있다. 정비사업은 각 조합원들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종전자산을 출자하여 법인(정비사업조합)을 구성하고 이 법인(조합)은 아파트를 신축하고 분 2014.03.06 18:33 RE magazine 국공유지 점유자들에 대한 변상금 부과 처분에 대한 소송 상 대응전략 1. 기본 사실관계이 사건 조합 사업 구역 내 국공유지 점유자들에 대해서 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 행정청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고시(2009년 3월5일자) 이후 현재까지에 해당하는 변상금 부과 통지가 있었는 바, 이에 대해서 소송 상 대응전략을 검토해보도록 하겠다. 2. 변상금 부과에 대하여(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기준) ㉮ 사업시행자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때에는 도시정비법 제32조 제1항에 의거 ‘3. 도로법 제34조의 규정에 의한 도로공사시행의 허가 및 같은 법 제38조의 규정에 의한 도로점용의 허가, 12. 「국유재산법」 제30조에 따 2014.03.06 17:33 RE magazine 이승희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장 나이가 90에 가까운 북산(北山) 우공(愚公)은 집 인근에 산이 가로막혀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덜고자 자식들과 의논해 산을 옮기기로 했다. 이것을 본 그의 친구가 웃으며 만류하자 그는 정색을 하고 말한다.“나는 늙었지만 나에게는 자식도 있고 손자도 있다. 그 손자는 또 자식을 낳아 자자손손 한없이 대를 잇겠지만 산은 더 불어나는 일이 없지 않은가. 그러니 언젠가는 평평하게 될 날이 오겠지.”우연히 이 말을 들은 산신령은 산을 허무는 인간의 노력이 끝없이 계속될까봐 겁이 나서 옥황상제에게 이 일을 말려 주도록 호소했다. 그러나 옥황 2014.03.06 17:44 RE magazine 이주원 서울시 주거재생지원센터장 서울시 중구 소공동 서울시청 별관 1층에 위치한 ‘서울시 주거재생지원센터’는 ‘사람이 우선하는 도시개발’을 핵심 철학으로 하는 박원순 표 뉴타운․정비사업 정책의 상징적인 존재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취임 초기인 지난 2012년 1월30일 발표한 「서울시 뉴타운․정비사업 新정책구상」에서 영세 가옥주․상인․세입자 등 사회적 약자를 눈물 흘리게 하는 일이 없도록 전면철거 방식의 뉴타운․정비사업 관행을 바꾸겠다는 큰 틀에서의 원칙을 밝힌 바 있다. 그 동안 거주자이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2014.03.06 17:53 RE magazine 김경철 엑티브시니어 연구원장 동부건설 은퇴 후 ‘100세 시대 응원단장’ 자임 … ‘스타강사’로 인생 2막 화려하게 장식 “퇴직은 ‘용도폐기’가 아니라 새로운 활동으로의 ‘용도변경’이다. 따라서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장수명(長壽命) 시대에 접어들면서 노령인구의 급격한 증가가 또 하나의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이미 오래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도 60대 이상의 노령인구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여전히 ‘은퇴’는 모든 사회활동의 끝처럼 여겨지고, 은퇴자들은 스스로든 사회적으로든 잉여인간 취급을 2014.03.06 18:00 RE magazine 법무법인 로민 김창우 대표변호사 2009년 6월. 서울 북부지검의 한 검사실에 도봉구 방학동 모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 대표 4명이 모였다. 그들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제기한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더 이상 서로를 비난하지 말자”는 내용의 각서에 서명했다. 6년간 50여 차례 이어진 고소ㆍ고발전이 끝을 보게 된 순간이었다.3,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해당 아파트의 주민 사이에 다툼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3년. 신임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이 “전 임원들이 비싼 보일러 업체를 부당하게 선정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전 임원측은 “현 2014.03.06 17:48 RE magazine 재건축 ‘훈풍’ 불어오나?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소형주택 공급 의무비율 개선․재건축시 보유주택만큼 공급․민간택지 주택전매 제한 완화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대대적으로 완화해 주택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공유형 모기지 지원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장과열기에 도입된 재건축 등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 우선 재건축 지역 주민들에게 ‘세금폭탄’으로 불리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전격 폐지된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참여정부 때인 2006년 5월, 주택시장이 과열되 2014.03.06 16:56 RE magazine 매머드급 재건축단지, 개포지구가 움직인다 신축 세대수 총 1만5000세대가 넘는 매머드급 저층 재건축단지, 개포지구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개포주공1ㆍ2ㆍ3ㆍ4단지 및 개포시영 등 개포지구 각 재건축 대상 단지들은 지난 199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인 재건축사업을 시작했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정ㆍ시행으로 인한 관련 법령의 변화와 분양가 상한제, 초과이익환수법, 용적률 규제 등 재건축사업을 옥죄는 정책들로 인해 사실상 10여 년간 이렇다 할 사업 진행을 보이지 못했다. 이는 각 단지들의 사업주체가 추진위 단계에 머물렀던 시간만을 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하 2014.03.06 16:49 RE magazine 건설사, 전투 준비태세 완료? “동맥경화 상태.”최근 몇 년 간 정비사업 시장의 현실을 빗댄 단적인 표현이다.MB정부 시절의 ‘뉴타운 광풍’은 정비사업 시장의 규모를 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화불량에 따른 부작용만 초래했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조금씩 높아지면서 추진위원회 구성 등 사업단계를 밟아가던 이전과는 달리 일순간에 서울 전역이 뉴타운으로 지정되다시피 하면서 개발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상대적으로 높아졌던 것.참여정부 시대에 취해졌던 각종 규제들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무분별할 정도로 많은 지역이 정비사업 구역으 2014.03.06 17:07 RE magazine 올 봄, 리모델링 시대 개막?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주차난이나 노후화돼 녹물이 나오는 배관, 치솟는 난방비 등 주거환경에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할 수 있는 연한은 아직 멀었고, 남은 것은 리모델링 뿐인데 부담이 너무 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불과 몇 년 전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한 아파트 주민에게 들었던 볼멘소리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단지의 주민들을 만날 때면 이러한 볼멘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었다. “주거환경이 열악해서 살기가 불편한데 건립 연한 때문에 재건축은 할 수 없고, 리모델링을 하 2014.03.06 17:13 RE magazine 대치2차 우성아파트 이동진 조합장 대치2차 우성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을 순항하며 몰라보게 달라진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무엇보다 이동진 조합장의 역할이 컸다. 이동진 조합장은 ㈜나라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로서 정비사업본부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정비사업 전문가답게 주민들과 함께 대치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이동진 조합장을 만나 대치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의 현황 등을 들어봤다. - 감정평가사로서 리모델링사업 조합장을 맡는 경우가 흔치 않다. 조합장을 하게 된 계기는.우리단지는 2007년 본격적으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 2014.03.06 17:37 RE magazine “환골탈태 했습니다!” 3호선 학여울역 및 대치역, 2호선 삼성역을 도보로 이용. 단지가 주도로에 접해있어 버스로의 접근도 용이. 휘문중ㆍ고등학교, 대명중학교, 대현초등학교에 인접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뛰어난 교육 여건….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대치2차 우성아파트를 보는 세간의 평가다. 하지만 대치2차 우성아파트는 이와 같은 무수히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해왔다. 1989년 준공된 노후한 아파트인 만큼 주거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이다.아침이 되면 경비원이 바깥쪽에 주차한 차를 빼줘야 2014.03.06 17:29 RE magazine 오리무중, 방배동 재건축 시공권 무난하게 시공자를 선정 절차를 밟아 강남 재건축 활성화 및 시공권 수주전의 신호탄을 쏠 것으로 예상됐던 방배동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행방이 묘연해졌다.먼저 강남 재건축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5구역은 유찰이라는 쓴 잔을 마시게 됐다. 오는 4월 5일로 예정됐던 시공자 선정 등을 위한 총회도 어쩔 수 없이 연기가 불가피해졌다.방배5구역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지난 2월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 개 컨소시엄만이 응찰해 유효 경쟁이 이뤄질 수 없게 됨에 따라 유찰됐다”고 밝혔다.지난 1월 6일 2014.03.06 16:25 RE magazine 맞춤식 교육으로 각광받는 숭실사이버대학 부동산학과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학도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방송통신대학 등에 국한됐었다. 하지만,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인터넷 기반의 확충으로 새로운 교육의 장이 열렸다. 인터넷을 통해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거나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학사 운영을 하는 사이버대학이 탄생한 것이다.숭실사이버대학교(KCU)는 2000년 11월 원격대학 설치인가를 취득하고 2001년부터 한국사이버대학교로 출범, 국내 사이버교육을 선도해 온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기관이다. 특히, 지난 2012년 6월에는 한국 최초의 대학인 숭실대학 2014.03.06 17:22 RE magazine 한국부동산경제포럼 공식 출범 부동산 경기가 수년 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관련 제도 및 부동산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 포럼이 발족됐다. 한국부동산경제포럼(Korea Real Estate & Economic forum, 이하 포럼)이 지난 2월19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것.아벤트리종로호텔에서 진행된 포럼 발대식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장 김학환 교수와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최민섭 부총장을 비롯한 부동산학 및 부동산산업 관련 석ㆍ박사 40여명 등 총 60여명이 참석해 포럼 발족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날 발대식에 참석 2014.03.06 15:47 RE magazine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연다 서울시가 정비사업 조합 및 추진위원회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서울시는 ‘주거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 및 정책방향의 공감대 형성’과 ‘원활한 사업시행을 위한 주민참여 유도 및 추진주체 역량 강화’를 위해 ‘클린조합, 뉴타운 등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빠르면 3월부터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해 서울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위탁받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한국도시정비협회와 주요 정비사업조합 임원들로부터 교육방법과 강의 내용 등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의 정비 2014.03.06 19:01 RE magazine 뉴타운․재개발 148개 구역 해제 서울시는 606개 뉴타운․재개발 실태조사 대상구역 중 324개 구역에 대한 조사를 추진, 286개 구역을 완료했으며 전체 정비사업장 중 148개 구역에 대한 해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뉴타운지구 중 19개 지구 48개 구역이 해제를 신청했는데, 서울시는 이 가운데 천호·성내, 미아(균촉), 방화 등 3개 지구 내 16개 구역을 우선 해제하고 나머지 16개 지구 32개 구역은 올 상반기 중으로 해제를 추진한다.아울러 서울시는 추진주체가 있는 전체 정비사업장 유형을 4가지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한편, 갈등 장기화 등 사업 2014.03.06 15:44 RE magazine 고덕동 주거복합개발 건축심의 통과 서울시는 버스 차고지(舊서울승합차고지)였던 강동구 고덕동 210-1번지 고덕동 주거복합개발 신축사업 계획안을 지하 7층 지상 35층 규모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 지역은 당초 도시계획시설(여객자동차정류장)로 결정되었으나 인근 강일동의 강동공영차고지로 시설이 이전하면서 10여 년 간 방치되어 미관, 경관을 저해하는 등 주변 주거환경악화의 원인이 되어 왔었다.2009년 6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협상조정협의회와 협상정책회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2년 10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토 2014.03.06 15:42 RE magazine 응암2구역 정비계획 통과 응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지난 2월 25일 건축위원회를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30개동 2,441세대로 조합원 및 일반분양 2,011세대, 임대주택 430세대로 계획되었으며,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공공공지, 도로,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여 기부채납한다.공공기여 내용으로는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열린 커뮤니티시설(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공동체 지원센터)을 계획하고, 구역내 녹지(보호수) 주변으로 중앙광장(폭 65m) 및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주민 여가활동과 휴식공 2014.03.06 15:41 RE magazine 기자 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다음다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