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제작‧시공부터 철저한 사후관리까지 … 원스톱 서비스로 각광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주)한석시스템 제2공장 전경.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주)한석시스템 제2공장 전경.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보다 보면 어김없이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명품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조합 집행부의 다짐이 그것이다. 그야말로 사업을 추진하는 모든 현장이 명품 아파트, 랜드마크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화두가 바로 ‘차별화’다. “짓기만 하면 팔린다”는 부동산 극호황기가 옛말이 되고, 분양성공 여부가 정비사업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특화’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게 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까지 더해져 주거공간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면서, 단지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세대 내부의 공간 배치와 활용, 마감재 등 ‘살기 좋은 곳’을 만들기 위한 노력 또한 더욱 경주하고 있는 추세다.

그리고 이와 같은 상황에서 최근 더욱 더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마감재가 있으니, 바로 인조대리석이다. 인조대리석은 천연대리석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오염이 잘 안되고 청소도 쉬워 주방 상판은 물론, 아트월 등 집안 곳곳을 빛내는 소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한석시스템은 건축내장 인조대리석 전문기업으로, 지난 1995년 창사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서울시 개포디에치퍼스티어, 송파헬리오시티, 경기도 성남시 e편한세상 금빛그랑메종, 인천시 부평그랑힐스, 부산시 해운대 엘씨티(LCT) 등 대형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국방방곡곡의 수많은 아파트 및 주택공사 현장에 인조대리석 제품을 공급해 온 것. 인조대리석 업계에서 한석시스템과 비슷한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회사는 몇몇 있지만,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거공간 특판부분만을 살펴보면 한석시스템이 명실상부한 1위다.

특히, 한석시스템이 이와 같이 대형건설사들과 꾸준히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바로 ‘신뢰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오랜 경영원칙이 있다. 한석시스템과 현재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건설사들은 모두 10~20년에 달하는 오랜 기간 동안 한결같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데, 신뢰와 품질 중 어느 하나에서라도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 관계가 연속성을 유지할 수 없었을 터다.

한석시스템 제2공장에 마련된 전시장 모습.
한석시스템 제2공장에 마련된 전시장 모습.

사실 한석시스템이 수행하는 업무는 어찌 보면 참 단순해 보인다. 인조대리석을 소재로 고객(건설사)의 요청사항에 맞춰 주방상판, 벽체, 아트월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생산해 납품 및 시공‧설치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업무수행 과정에 한석시스템 특유의 경영원칙이 더해지면서 그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게 됐다. 소비자와 고객사의 신뢰를 쌓기 위한 방안으로 그동안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자동화를 추구, 제품의 균일화와 표준화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석시스템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제1공장에 이어 지난해 3월 용인시 백암면에 8000평 규모의 제2공장을 준공해 인조대리석 종류별 전용 생산라인 구축했고, 이를 바탕으로 고품질 유지 및 제품의 균일화와 표준화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인조대리석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라인을 갖춘 것으로, 특히 인조대리석은 원료에 따라 ▲아크릴 계열의 MMA류 ▲실리카 계열의 엔지니어드 스톤류 ▲마블(marble) 계열의 컴파운드 스톤류 ▲세라믹류 등이 있는데, 세라믹 전용 가공라인을 구축한 곳은 국내에서 한석시스템이 유일하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한석시스템은 제품 공급 전 품질검사팀에서 검수를 마친 후 시공 과정에선 회사 내 전담부서를 통해 현장별 엄격한 공정관리를 유지하고, 자재 사양별 전담 시공팀을 운영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전국단위의 사후관리팀을(A/S) 운영하고 있으며, 담당 직원뿐만 아니라 상급자들 또한 상시적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 대응하고 있다.

한편, 한석시스템은 그동안 아파트 부분 특판을 통해 성장해 온 것을 넘어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도시정비협회와 적극 교류하며 정비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는 한편, 추진위원회‧조합 등 정비사업 현장 영업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30여년간 한길을 걸으며 쌓아온 한석시스템만의 경험과 노하우, 신뢰와 품질의 경영원칙은 앞으로 정비사업 현장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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