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목록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 주의점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주택시장의 침체는 매매가격 상승에 의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매도를 하고자 해도 사려는 사람이 없다보니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졌던 주택투자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이다. 싼 가격에 내놓자니 ‘본전 생각’이 나서 속이 여간 쓰린 게 아니다.부동산은 여전히 재테크의 첫 순위로 꼽히고 있지만, 이젠 적어도 주택으로는 예전과 같은 기대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워졌다. 또, 전월세를 통한 수입도 예전 같지 않아졌다. 정부가 지난 2월26일 발표한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통해 주택 전월세 수익에 대 2014.05.30 15:30 RE magazine 전원주택지, 어떻게 고를까 가슴 속에만 품고 있던 전원주택에서의 삶을 막상 실천에 옮기려 할 때 가장 먼저 부딪치게 되는 벽이 바로 ‘땅’이다. 규격화 되어 있는 아파트도 아니고, 실물로 존재하는 주택도 아니다 보니 땅 보는 눈이 없는 일반인으로서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예로부터 마을이든 우리 전통주택인 한옥이든 배산임수(背山臨水)를 최고의 입지조건으로 여겼다.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 역시 산을 등지고 맑은 물이 흐르며, 햇볕이 잘 들고 교통 여건도 편리한 ‘명당’을 선택하려고 한다. 게다가 전원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한번 선택하면 2014.04.30 15:31 RE magazine ‘둘’은 대립이 아니라 조화 개인적으로 ‘2’라는 숫자를 좋아한다. 아니, 좋아한다기보다는 ‘2’ 또는 ‘둘’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나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는 게 보다 정확한 표현일 게다.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온통 둘로 이루어진 것들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나눈 결과 남편과 아내인 부부가 되고, 힘들여 언덕을 오르고 나면 수월한 내리막길이 나온다. 버스는 타는 문과 내리는 문이 있고, 동전은 앞면과 뒷면이 있다. 자전거는 용케도 두 바퀴로 넘어지지 않은 채 굴러가고, 우리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반찬은 젓가락 두 2014.04.30 18:43 RE magazine 2․26 임대주택 선진화방안이 임대주택시장을 안정화시킬 수 있나? ‘2ㆍ26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에서 주택기금과 민간의 여유자금이 투자하는 「공공임대리츠」를 통해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의 확대, 민간주도의 ‘임대주택리츠’ 활성화, 단기적인 임대주택 입주물량 확보, 준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세제․금융지원 강화, 민간의 임대사업 참여를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완화,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방식 정비, 저리의 주택 구입자금 지원과 월세 부담 완화를 통해 지나친 전세쏠림현상 완화, 중장기적으로 재원․통계․법령 등 정비를 통해 임대차시장 선진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발표를 하면 2014.04.30 18:42 RE magazine 유언비어는 가라 정비사업 종사자들에게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법이나 제도의 잦은 변경, 경제위기 상황의 지속, 부정과 비리로 인한 분쟁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겠지만, 아마도 빠지지 않는 것 중에 하나가 ‘유언비어’가 아닐까 싶다.6.4지방선거가 얼마 앞으로 다가왔는데, 사실 각종 선거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또한 유언비어이다. 선거가 임박하면 이른바 ‘카더라 통신’이 가장 극성을 부린다.‘카더라 통신’은 “○○가 ~라고 하더라”는 식으로 정확한 근거가 부족한 소문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달하거나 그런 소문 2014.04.30 18:41 RE magazine 부동산정책의 실패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역대 정부에서 부동산대책의 발표 이후 반복적인 정책 실패를 목격하면서 정책 부작용이 초래하는 엄청난 비용을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지지만, 아쉽게도 어떻게 사전 영향에 대한 평가를 하여 실패를 줄일 것인가에 대한 노력은 전무한 실정이다.대부분의 부동산정책의 평가가 사후평가에 맞추어져 왔으며, 사후평가에 대한 연구도 미비한 실정이고, 부동산정책의 사전적 혹은 사후적 평가를 함에 있어 평가의 근거나 기준을 마련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또한 부동산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장현실에 대한 인식의 한계와 오류가 2014.03.06 18:38 RE magazine 집으로...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다. ‘집=아파트’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아파트는 주택의 대명사가 됐고, ‘내 집 마련’이란 곧 ‘아파트를 장만하는 것’을 의미하게 됐다. 지인들의 대부분 역시 지역만 다를 뿐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사람들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편리함 때문이 아닐까 싶다. 현대에 맞는 가장 편리한 주거생활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파트이고, 특히 집안일을 도맡다시피 하는 여성들에게 아파트가 주는 편리함은 큰 매력이다. 주방과 식탁이 한 공간에 있으니 동선이 짧고, 육중한 2014.03.06 18:24 RE magazine 재건축, 봄은 오는가?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할 때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더니 이번에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아연 활기를 보이기 시작했다.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규제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유명무실해진 분양가 상한제와 금융관련 규제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그동안 재건축을 어렵게 만들던 대부분의 규제가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참여정부 시대인 지난 2006년에 도입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개발 효과로 발생하는 가치 상승을 ‘초과 이익’으로 2014.02.28 15:32 RE magazine 리모델링 시대의 개막? 리모델링이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거나 기능 향상 등을 위해 대수선 또는 일부 증축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은 지 오래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재투자함으로써 부동산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제2의 건축”이라고도 한다.주택의 리모델링은 효율적인 공간 확보와 생활동선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한정된 주거공간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다. 통상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은 지어진지 15년 이상 된 것을 대상으로 한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 말도 있는데, 십수 년 전에 지어진 주택이 요즘 트렌드에 2014.01.30 15:33 RE magazine 힘내라, 중산층! 정치를 시작한 이래 요즘처럼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려웠던 때도 없었던 것 같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꿈꾸며 생활해왔지만, 요 근래는 더불어 함께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 것조차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동네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전이라면 “안녕하세요? 요즘 하시는 일 괜찮으시죠?”라고 물었을 텐데, 요즘은 “어려우시죠? 그래도 힘내세요!”라고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경제위기 상황이었다는 IMF 때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아니, 그때는 개인적인 고통 속에서도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 2014.01.29 15:04 RE magazine 올해는 부디 모두 안녕하시길… 하나 - 서민과 함께 한 토정비결 신년을 맞이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것 가운데 하나가 ‘토정비결(土亭秘訣)’이 아닐까 싶다. 반쯤은 심심풀이 삼아서, 또 반쯤은 올 한 해 운수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에서 토정비결을 보곤 한다.4글자의 시구(四言詩句)로 이루어진 토정비결은 한 줄로 번역되어 누구나 읽기 쉽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다른 점술서와 마찬가지로 비유와 상징적인 내용이 많다. 예를 들어 “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으니 귀한 아들을 낳으리라”거나 “이 달은 실물수(失物數)가 있으니 잃 2014.01.29 14:39 RE magazine 주택시장, 바닥인가 아닌가 전․월세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나날이 급등하고 있는 반면 주택 매매시장은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채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택가격이 이미, 또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는 바닥을 칠 것이 분명하므로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갈 것”이라는 ‘바닥론’을 믿는 사람들에겐 요즘이 내 집 마련의 적기로 여겨질 만하다. 게다가 지난 4.1 부동산대책과 8.28 전․월세 대책의 ‘혜택’까지 있으니 나름 적기라면 적기이다.반면 “주택 매매시장에는 여전히 거품이 존재하고 있으며, 바닥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도 멀었다”는 2013.12.30 15:34 RE magazine 기자 처음이전이전12345끝
칼럼 목록 수익형 부동산 투자시 주의점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주택시장의 침체는 매매가격 상승에 의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매도를 하고자 해도 사려는 사람이 없다보니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여겨졌던 주택투자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이다. 싼 가격에 내놓자니 ‘본전 생각’이 나서 속이 여간 쓰린 게 아니다.부동산은 여전히 재테크의 첫 순위로 꼽히고 있지만, 이젠 적어도 주택으로는 예전과 같은 기대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워졌다. 또, 전월세를 통한 수입도 예전 같지 않아졌다. 정부가 지난 2월26일 발표한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을 통해 주택 전월세 수익에 대 2014.05.30 15:30 RE magazine 전원주택지, 어떻게 고를까 가슴 속에만 품고 있던 전원주택에서의 삶을 막상 실천에 옮기려 할 때 가장 먼저 부딪치게 되는 벽이 바로 ‘땅’이다. 규격화 되어 있는 아파트도 아니고, 실물로 존재하는 주택도 아니다 보니 땅 보는 눈이 없는 일반인으로서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예로부터 마을이든 우리 전통주택인 한옥이든 배산임수(背山臨水)를 최고의 입지조건으로 여겼다.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 역시 산을 등지고 맑은 물이 흐르며, 햇볕이 잘 들고 교통 여건도 편리한 ‘명당’을 선택하려고 한다. 게다가 전원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한번 선택하면 2014.04.30 15:31 RE magazine ‘둘’은 대립이 아니라 조화 개인적으로 ‘2’라는 숫자를 좋아한다. 아니, 좋아한다기보다는 ‘2’ 또는 ‘둘’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나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고 하는 게 보다 정확한 표현일 게다.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온통 둘로 이루어진 것들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나눈 결과 남편과 아내인 부부가 되고, 힘들여 언덕을 오르고 나면 수월한 내리막길이 나온다. 버스는 타는 문과 내리는 문이 있고, 동전은 앞면과 뒷면이 있다. 자전거는 용케도 두 바퀴로 넘어지지 않은 채 굴러가고, 우리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반찬은 젓가락 두 2014.04.30 18:43 RE magazine 2․26 임대주택 선진화방안이 임대주택시장을 안정화시킬 수 있나? ‘2ㆍ26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에서 주택기금과 민간의 여유자금이 투자하는 「공공임대리츠」를 통해 10년 공공임대주택 공급의 확대, 민간주도의 ‘임대주택리츠’ 활성화, 단기적인 임대주택 입주물량 확보, 준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세제․금융지원 강화, 민간의 임대사업 참여를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완화, 임대소득에 대한 과세방식 정비, 저리의 주택 구입자금 지원과 월세 부담 완화를 통해 지나친 전세쏠림현상 완화, 중장기적으로 재원․통계․법령 등 정비를 통해 임대차시장 선진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발표를 하면 2014.04.30 18:42 RE magazine 유언비어는 가라 정비사업 종사자들에게 “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법이나 제도의 잦은 변경, 경제위기 상황의 지속, 부정과 비리로 인한 분쟁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겠지만, 아마도 빠지지 않는 것 중에 하나가 ‘유언비어’가 아닐까 싶다.6.4지방선거가 얼마 앞으로 다가왔는데, 사실 각종 선거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 또한 유언비어이다. 선거가 임박하면 이른바 ‘카더라 통신’이 가장 극성을 부린다.‘카더라 통신’은 “○○가 ~라고 하더라”는 식으로 정확한 근거가 부족한 소문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달하거나 그런 소문 2014.04.30 18:41 RE magazine 부동산정책의 실패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역대 정부에서 부동산대책의 발표 이후 반복적인 정책 실패를 목격하면서 정책 부작용이 초래하는 엄청난 비용을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가지지만, 아쉽게도 어떻게 사전 영향에 대한 평가를 하여 실패를 줄일 것인가에 대한 노력은 전무한 실정이다.대부분의 부동산정책의 평가가 사후평가에 맞추어져 왔으며, 사후평가에 대한 연구도 미비한 실정이고, 부동산정책의 사전적 혹은 사후적 평가를 함에 있어 평가의 근거나 기준을 마련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또한 부동산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장현실에 대한 인식의 한계와 오류가 2014.03.06 18:38 RE magazine 집으로...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다. ‘집=아파트’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아파트는 주택의 대명사가 됐고, ‘내 집 마련’이란 곧 ‘아파트를 장만하는 것’을 의미하게 됐다. 지인들의 대부분 역시 지역만 다를 뿐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사람들이 아파트를 선호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편리함 때문이 아닐까 싶다. 현대에 맞는 가장 편리한 주거생활을 보장해주는 것이 아파트이고, 특히 집안일을 도맡다시피 하는 여성들에게 아파트가 주는 편리함은 큰 매력이다. 주방과 식탁이 한 공간에 있으니 동선이 짧고, 육중한 2014.03.06 18:24 RE magazine 재건축, 봄은 오는가?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할 때 수직증축을 허용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더니 이번에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아연 활기를 보이기 시작했다.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를 골자로 하는 규제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유명무실해진 분양가 상한제와 금융관련 규제를 제외한다면 사실상 그동안 재건축을 어렵게 만들던 대부분의 규제가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참여정부 시대인 지난 2006년에 도입된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는 개발 효과로 발생하는 가치 상승을 ‘초과 이익’으로 2014.02.28 15:32 RE magazine 리모델링 시대의 개막? 리모델링이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거나 기능 향상 등을 위해 대수선 또는 일부 증축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도입된 제도이다. 지은 지 오래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재투자함으로써 부동산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제2의 건축”이라고도 한다.주택의 리모델링은 효율적인 공간 확보와 생활동선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한정된 주거공간을 새롭게 바꾸는 것이다. 통상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은 지어진지 15년 이상 된 것을 대상으로 한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 말도 있는데, 십수 년 전에 지어진 주택이 요즘 트렌드에 2014.01.30 15:33 RE magazine 힘내라, 중산층! 정치를 시작한 이래 요즘처럼 사람 만나는 것이 두려웠던 때도 없었던 것 같다.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을 꿈꾸며 생활해왔지만, 요 근래는 더불어 함께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안부를 묻는 것조차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동네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전이라면 “안녕하세요? 요즘 하시는 일 괜찮으시죠?”라고 물었을 텐데, 요즘은 “어려우시죠? 그래도 힘내세요!”라고 조심스럽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큰 경제위기 상황이었다는 IMF 때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아니, 그때는 개인적인 고통 속에서도 국가적인 어려움을 함께 극복 2014.01.29 15:04 RE magazine 올해는 부디 모두 안녕하시길… 하나 - 서민과 함께 한 토정비결 신년을 맞이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것 가운데 하나가 ‘토정비결(土亭秘訣)’이 아닐까 싶다. 반쯤은 심심풀이 삼아서, 또 반쯤은 올 한 해 운수가 어떻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에서 토정비결을 보곤 한다.4글자의 시구(四言詩句)로 이루어진 토정비결은 한 줄로 번역되어 누구나 읽기 쉽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다른 점술서와 마찬가지로 비유와 상징적인 내용이 많다. 예를 들어 “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으니 귀한 아들을 낳으리라”거나 “이 달은 실물수(失物數)가 있으니 잃 2014.01.29 14:39 RE magazine 주택시장, 바닥인가 아닌가 전․월세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나날이 급등하고 있는 반면 주택 매매시장은 여전히 꽁꽁 얼어붙은 채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택가격이 이미, 또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는 바닥을 칠 것이 분명하므로 조만간 상승세로 돌아갈 것”이라는 ‘바닥론’을 믿는 사람들에겐 요즘이 내 집 마련의 적기로 여겨질 만하다. 게다가 지난 4.1 부동산대책과 8.28 전․월세 대책의 ‘혜택’까지 있으니 나름 적기라면 적기이다.반면 “주택 매매시장에는 여전히 거품이 존재하고 있으며, 바닥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도 멀었다”는 2013.12.30 15:34 RE magazine 기자 처음이전이전12345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