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행 목록 ‘오메! 단풍들겠네!’ 전라남도는 단풍이 빨갛게 물들며 가을의 청취가 절정을 향하는 11월을 맞아 ‘오메! 단풍들겠네!’를 주제로 이달의 관광지를 추천했다.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과 ‘장성 백양사’가 그 주인공이다.∥ 제암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의 명당 터 - 제암산 자연휴양림 제암산은 정상이 해발 807m에 달하는 보성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임금제(帝)자 모양의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있어 나라가 어렵고 가뭄이 들 때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빌었던 신령스런 산이 2019.11.04 15:57 도시정비 서울의 밤하늘, 빛으로 물들다 서울의 대표적인 동계축제, ‘서울빛초롱축제’가 올해도 청계천의 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는다.(재)서울관광재단은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17일간 청계천 일대에서 ‘2019 서울빛초롱축제’를 개최한다.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각각 다른 콘셉트로 오색찬란한 등(燈)을 밝히는 축제로, 지난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시즌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당신의 서울, 빛으로 꾸는 꿈’을 주제로,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 약 1.2km 구간에서 진행되 2019.10.21 16:20 도시정비 고구려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전국 유일무이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개최된다.‘고구려 매력에 빠지다!’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400여년의 시간을 이어온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다시 꽃피우고 고구려의 사랑과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로, 3개 권역에서 4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첫날인 10월 18일에는 군량미 확보를 위한 발 빠른 쌀가마 옮기기 이벤트와 함께 개막 행사인 온달장군 출정 2019.10.07 14:27 도시정비 한류원조!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를 만나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매년 가을마다 백제의 왕도였던 두 도시에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를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올해로 제65회를 맞은 백제문화제가 그 주인공이다.특히 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백제의 전통성에 근거한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오늘날 ‘한류 열풍’의 진정한 원조임을 자부할 수 있는 백제의 위용과 풍요로움, 즐거움을 담고 있다. ∥제65회 백제문화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2019.09.24 13:55 도시정비 달빛 아래서 즐기는 궁궐의 정취, 경복궁 ‘별빛야행’ 달빛 아래서 궁궐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올해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이 8월 26일부터 진행된다.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 등이 결합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별빛야행은 먼저, 흥례문으로 입장한 관람객들이 전문 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탐방을 시작한다.동궁(세자)의 공간인 자선당, 비현각에 들러 왕세자와 신하들이 글 읽는 소리를 듣고,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과 왕비 2019.08.19 10:55 도시정비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찌는 듯 한 무더위에 움직이는 것 조차 힘들 때가 있는 요즘이다. 무더운 날씨에 잠 못 드는 밤, 야행(夜行)으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 경기도의 아름다운 밤을 만나보자. ◇ 해질녘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소금창고길 ‘시흥 갯골생태공원’갯골은 갯고랑의 준말로 바닷물이 들고 나는 갯벌의 물길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내륙으로 길게 이어진 내만갯골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밀물 때면 갯골을 따라 깊숙하게 바닷물이 들어오니 염전을 만들어 천일염을 생산하기 최적의 조건이다. 지금은 곳곳에 남아있는 오래된 소금창고들이 한때 이곳이 2019.08.08 15:25 도시정비 제주, 어디까지 가봤니?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국내 여행지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제주다. 올 여름, 제주도를 찾아갈 예정인 당신이라면 제주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놓치지 말아야할 7월 제주관광지’를 방무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옛것의 깊은 아름다움, 화사하게 새로 피어나다 – 하가리마을무지갯빛 학교와 연꽃 만발한 연화지 사진 앞에서 사람들은 으레 ‘하가리’를 떠올린다. 보이는 아름다움에 이끌린 발길 따라 주변을 둘러싼 카페와 상점도 늘어갈 만큼 유명해진 마을이니 그럴 법도 하다.호젓한 정취의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전통 올레가 펼쳐지고 수백 2019.07.01 14:27 도시정비 날씨 따라, 기분 따라 경기도로 떠나자♪♬ 생각해보면 사람 마음은 참 그때그때 다르다. 비 오는 하늘을 탓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강한 햇볕이 원망스러운 날도 있다. 여행 또는 나들이 때도 마찬가지다. 어디로 떠나는가에 따라 맑아도 슬플 때가 있고, 비가와도 즐거울 때가 있다.날씨 따라, 기분 따라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경기도 여행지로 떠나보자. ∥ 태양을 피하고 싶다면? - 도심 속 동굴 피서 '광명동굴’도심 속 한가운데 위치한 광명동굴은 전혀 다른 세상이다.동굴 입구부터 서늘한 바람을 뿜어내는 ‘바람길’을 지나면 1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웜홀 광장에 도착한다 2019.06.14 15:06 도시정비 서울의 밤을 밝히는 주말명물 ‘밤도깨비 야시장’ 서울의 대표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밤도깨비 야시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의 밤을 밝히고 있다.‘밤도깨비 야시장’은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정한 시간이 되면 새로운 공간, 새로운 장이 열린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총 267회의 ‘밤도깨비 야시장’을 운영, 시민 428만명의 방문을 통해 총 117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참여상인은 317개팀이었다.올해 밤도깨비 야시장은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2019.05.28 16:37 도시정비 격동의 시대, 서화가들의 초상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국립중앙박물관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20세기 전환기의 한국 근대 서화를 조명하는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대 서화의 거장 심전 안중식의 대표작 ‘백악춘효(白岳春曉)’, ‘영광풍경(靈光風景)’을 비롯해 근대 서화가들의 그림과 글씨, 사진, 삽화 등 100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안중식의 활동과 동시대 서화계의 동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모두 6부로 구성됐다.제1부 ‘서화의 2019.05.15 16:23 도시정비 30주년 맞이한 건강한 일탈 ‘호반의 도시.’강원도 춘천을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말이다. 소양호, 의암호, 춘천호 등 춘천 시내를 감싸 안고 있는 수려한 경관의 호수들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춘천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매년 이맘때쯤이면 호수가 아닌 또 다른 춘천의 모습이 국내는 물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이끈다는 사실. 현대마임, 신체극, 무용극, 광대극, 거리극 등 마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몸,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용하고 있는 공연 예술축제, ‘춘 2019.04.29 16:35 도시정비 추억을 새롭게 즐기다! 경기관광공사가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뉴트로(Newtro)’ 열풍과 관련,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오랜 시간이 흘러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몰래 걸어 두었던 추억과 감성을 찾아가 보자. ∥ 북한강에서 ‘가평 대성리 MT촌’신입생, 경춘선, 통기타, 대성리. 그 시절 대성리는 대학생들의 MT성지였다. 학과 동기 전체가 들어가는 큰방에서 정체불명의 찌개와 새까맣게 탄 밥을 먹어도 마냥 즐거웠다. 밤이 되면 곳 2019.04.16 12:52 도시정비 대전, 가볼만한 곳 어디있을까? 45개의 연구기관과 카이스트(KAIST), 충남대를 비롯한 7개 대학의 연구실이 위치한 4차 산업혁명의 거점 도시이자 특허청, 특허법원 등이 위치한 지식재산의 허브도시. 바로 대전광역시다.특히, 대전시는 최근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2019년부터 2021년까지를 ‘대전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어 주목받고 있다.과학도시에 이어 관광도시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만나보자. ∥호젓하면서 비범한 산길, 계족산 황톳길계족산 숲 2019.04.04 14:39 도시정비 봄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최고의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겨우내 웅크린 자연이 싹을 틔우는 봄이 다가 왔다. ‘삼한사미(三寒四微,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에 시달린다)’라는 웃지 못 할 신조어가 나올 만큼 극성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지만, 가벼워진 옷차림에 마음 또한 가벼워지는 요즘이다.특히, 이맘때면 군항도시, 진해는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우리나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군항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창원시는 현재,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57회 진해군항제 준비에 한창이다.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진해구 북원로터리에 국내 최초로 충무 2019.03.19 13:29 도시정비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展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으로 뜻 깊은 해다. 이를 기념해 문화재청은 오는 4월 21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12사옥에서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특별전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100년 전 수많은 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바탕을 둔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문화유산을 통해 집중적으로 부각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그동안 문화재청이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추진해온 항일독립 문화재 발굴성과로 탄생한 항일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는 2019.03.06 17:12 도시정비 남도답사 1번지 ‘내 마음이 닿는 곳 강진’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전라남도 강진군이 ‘내 마음이 닿는 곳 강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강진의 역사와 문화, 자원, ‘STAY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된다.강진군이 진행하는 ‘STAY 관광’은 각각 ‘S(stay) - 관광객 체류 기간 연장을 통한 수익 창출’, ‘T(tell) -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한 지역 관광지 명소화’, ‘A(accessibility)- 접근성 개선으로 개별 관광객 유치’, ‘Y(yearinnewproject) - 공모 및 신규사업 발굴로 관광 홍보 효과 극대 2019.02.14 16:17 도시정비 세계에서 한 자리에 모인 고려 추운 날씨에 나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겨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당신이라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문화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가면 고려의 찬란한 유산을 만날 수 있다.국립중앙박물관은 고려 건축 110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4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대고려918∙2018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과거의 장르별 전시와는 달리 고려 미술을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전시로, 2019.01.02 14:58 도시정비 숲의 푸름에 흠뻑 젖다 짧기만 한 봄이 지나가고 어느새 찌는 듯한 무더위가 느껴지는 요즘, 빡빡한 도심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 한 가득이다. 여름휴가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머리를 식혀주고 싶은 당신이라면 잠깐의 여행을 떠나는 것을 어떨까. ∥우리나라 산림연구의 총본산서울을 기준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그곳.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현재 꽃보다 아름다운 신록의 푸른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나무가 우거져 있을 뿐인데 별게 있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빽빽하게 차오른 나무들은 삶의 활력소를 찾아 2017.06.19 15:33 RE magazine 200만 송이 튤립의 대향연, 태안세계튤립축제 어느새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면서 봄기운이 완연해진 요즘이다. 황사 등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와 절로 눈살이 찌푸려질 때도 있지만, 거리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들에 설레는 계절, 봄이다.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봄꽃축제가 아닐까 싶다. 봄에는 벚꽃을 시작으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이에 발맞춰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진행되곤 하기 때문이다.특히, 충청북도 태안에서는 현재 300여 종, 200만여 송이 튤립이 대향연을 펼치며, 짧기만 한 봄을 아쉬워하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2017.04.21 16:29 RE magazine 화려한 설국으로의 초대, 평창 알펜시아 하얼빈 빙설대세계 캐나다 퀘백 윈터 카니발,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중국 하얼빈 빙설제. 지난 1963년 시작해 1985년부터 공식적으로 열리고 있는 하얼빈 빙설제는 매년 1월 5일에서 2월 5일 사이 개최되는 눈과 얼음의 축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규모 눈․얼음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빙설제 기간에는 전 세계의 유명 얼음조각가들이 모여 세계의 유명 건축물이나 동물․미술품 등의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는데 특히, 저녁이 되면 얼음 조각 안에 오색등을 밝혀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인기 2016.01.15 12:53 RE magazine 기자 처음이전이전이전1112끝
문화/여행 목록 ‘오메! 단풍들겠네!’ 전라남도는 단풍이 빨갛게 물들며 가을의 청취가 절정을 향하는 11월을 맞아 ‘오메! 단풍들겠네!’를 주제로 이달의 관광지를 추천했다.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과 ‘장성 백양사’가 그 주인공이다.∥ 제암의 정기를 이어받은 재상의 명당 터 - 제암산 자연휴양림 제암산은 정상이 해발 807m에 달하는 보성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임금제(帝)자 모양의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있어 나라가 어렵고 가뭄이 들 때는 국태민안(國泰民安)을 빌었던 신령스런 산이 2019.11.04 15:57 도시정비 서울의 밤하늘, 빛으로 물들다 서울의 대표적인 동계축제, ‘서울빛초롱축제’가 올해도 청계천의 밤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는다.(재)서울관광재단은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17일간 청계천 일대에서 ‘2019 서울빛초롱축제’를 개최한다.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11월 각각 다른 콘셉트로 오색찬란한 등(燈)을 밝히는 축제로, 지난 2009년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매년 2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시즌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축제는 ‘당신의 서울, 빛으로 꾸는 꿈’을 주제로,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 약 1.2km 구간에서 진행되 2019.10.21 16:20 도시정비 고구려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전국 유일무이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개최된다.‘고구려 매력에 빠지다!’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1400여년의 시간을 이어온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다시 꽃피우고 고구려의 사랑과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로, 3개 권역에서 4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의 첫날인 10월 18일에는 군량미 확보를 위한 발 빠른 쌀가마 옮기기 이벤트와 함께 개막 행사인 온달장군 출정 2019.10.07 14:27 도시정비 한류원조!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를 만나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매년 가을마다 백제의 왕도였던 두 도시에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를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올해로 제65회를 맞은 백제문화제가 그 주인공이다.특히 문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백제의 전통성에 근거한 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오늘날 ‘한류 열풍’의 진정한 원조임을 자부할 수 있는 백제의 위용과 풍요로움, 즐거움을 담고 있다. ∥제65회 백제문화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2019.09.24 13:55 도시정비 달빛 아래서 즐기는 궁궐의 정취, 경복궁 ‘별빛야행’ 달빛 아래서 궁궐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올해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이 8월 26일부터 진행된다.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 등이 결합된 특색 있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별빛야행은 먼저, 흥례문으로 입장한 관람객들이 전문 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탐방을 시작한다.동궁(세자)의 공간인 자선당, 비현각에 들러 왕세자와 신하들이 글 읽는 소리를 듣고,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과 왕비 2019.08.19 10:55 도시정비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찌는 듯 한 무더위에 움직이는 것 조차 힘들 때가 있는 요즘이다. 무더운 날씨에 잠 못 드는 밤, 야행(夜行)으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 경기도의 아름다운 밤을 만나보자. ◇ 해질녘 시원한 바람을 가르는 소금창고길 ‘시흥 갯골생태공원’갯골은 갯고랑의 준말로 바닷물이 들고 나는 갯벌의 물길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내륙으로 길게 이어진 내만갯골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밀물 때면 갯골을 따라 깊숙하게 바닷물이 들어오니 염전을 만들어 천일염을 생산하기 최적의 조건이다. 지금은 곳곳에 남아있는 오래된 소금창고들이 한때 이곳이 2019.08.08 15:25 도시정비 제주, 어디까지 가봤니?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는 국내 여행지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이 바로 제주다. 올 여름, 제주도를 찾아갈 예정인 당신이라면 제주관광공사가 추천하는 ‘놓치지 말아야할 7월 제주관광지’를 방무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옛것의 깊은 아름다움, 화사하게 새로 피어나다 – 하가리마을무지갯빛 학교와 연꽃 만발한 연화지 사진 앞에서 사람들은 으레 ‘하가리’를 떠올린다. 보이는 아름다움에 이끌린 발길 따라 주변을 둘러싼 카페와 상점도 늘어갈 만큼 유명해진 마을이니 그럴 법도 하다.호젓한 정취의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전통 올레가 펼쳐지고 수백 2019.07.01 14:27 도시정비 날씨 따라, 기분 따라 경기도로 떠나자♪♬ 생각해보면 사람 마음은 참 그때그때 다르다. 비 오는 하늘을 탓하는 날이 있는가 하면, 강한 햇볕이 원망스러운 날도 있다. 여행 또는 나들이 때도 마찬가지다. 어디로 떠나는가에 따라 맑아도 슬플 때가 있고, 비가와도 즐거울 때가 있다.날씨 따라, 기분 따라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경기도 여행지로 떠나보자. ∥ 태양을 피하고 싶다면? - 도심 속 동굴 피서 '광명동굴’도심 속 한가운데 위치한 광명동굴은 전혀 다른 세상이다.동굴 입구부터 서늘한 바람을 뿜어내는 ‘바람길’을 지나면 1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웜홀 광장에 도착한다 2019.06.14 15:06 도시정비 서울의 밤을 밝히는 주말명물 ‘밤도깨비 야시장’ 서울의 대표 문화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밤도깨비 야시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의 밤을 밝히고 있다.‘밤도깨비 야시장’은 ‘밤이면 열렸다가 아침이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시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정한 시간이 되면 새로운 공간, 새로운 장이 열린다’는 콘셉트를 갖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총 267회의 ‘밤도깨비 야시장’을 운영, 시민 428만명의 방문을 통해 총 117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참여한 푸드트럭은 189대, 참여상인은 317개팀이었다.올해 밤도깨비 야시장은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2019.05.28 16:37 도시정비 격동의 시대, 서화가들의 초상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국립중앙박물관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20세기 전환기의 한국 근대 서화를 조명하는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대 서화의 거장 심전 안중식의 대표작 ‘백악춘효(白岳春曉)’, ‘영광풍경(靈光風景)’을 비롯해 근대 서화가들의 그림과 글씨, 사진, 삽화 등 100건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안중식의 활동과 동시대 서화계의 동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모두 6부로 구성됐다.제1부 ‘서화의 2019.05.15 16:23 도시정비 30주년 맞이한 건강한 일탈 ‘호반의 도시.’강원도 춘천을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말이다. 소양호, 의암호, 춘천호 등 춘천 시내를 감싸 안고 있는 수려한 경관의 호수들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춘천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매년 이맘때쯤이면 호수가 아닌 또 다른 춘천의 모습이 국내는 물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이끈다는 사실. 현대마임, 신체극, 무용극, 광대극, 거리극 등 마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몸,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수용하고 있는 공연 예술축제, ‘춘 2019.04.29 16:35 도시정비 추억을 새롭게 즐기다! 경기관광공사가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뉴트로(Newtro)’ 열풍과 관련,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오랜 시간이 흘러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몰래 걸어 두었던 추억과 감성을 찾아가 보자. ∥ 북한강에서 ‘가평 대성리 MT촌’신입생, 경춘선, 통기타, 대성리. 그 시절 대성리는 대학생들의 MT성지였다. 학과 동기 전체가 들어가는 큰방에서 정체불명의 찌개와 새까맣게 탄 밥을 먹어도 마냥 즐거웠다. 밤이 되면 곳 2019.04.16 12:52 도시정비 대전, 가볼만한 곳 어디있을까? 45개의 연구기관과 카이스트(KAIST), 충남대를 비롯한 7개 대학의 연구실이 위치한 4차 산업혁명의 거점 도시이자 특허청, 특허법원 등이 위치한 지식재산의 허브도시. 바로 대전광역시다.특히, 대전시는 최근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2019년부터 2021년까지를 ‘대전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어 주목받고 있다.과학도시에 이어 관광도시의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만나보자. ∥호젓하면서 비범한 산길, 계족산 황톳길계족산 숲 2019.04.04 14:39 도시정비 봄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최고의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겨우내 웅크린 자연이 싹을 틔우는 봄이 다가 왔다. ‘삼한사미(三寒四微,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에 시달린다)’라는 웃지 못 할 신조어가 나올 만큼 극성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지만, 가벼워진 옷차림에 마음 또한 가벼워지는 요즘이다.특히, 이맘때면 군항도시, 진해는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우리나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군항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창원시는 현재,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제57회 진해군항제 준비에 한창이다.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진해구 북원로터리에 국내 최초로 충무 2019.03.19 13:29 도시정비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展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으로 뜻 깊은 해다. 이를 기념해 문화재청은 오는 4월 21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12사옥에서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특별전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100년 전 수많은 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바탕을 둔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문화유산을 통해 집중적으로 부각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그동안 문화재청이 정부혁신 과제의 하나로 추진해온 항일독립 문화재 발굴성과로 탄생한 항일 문화유산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는 2019.03.06 17:12 도시정비 남도답사 1번지 ‘내 마음이 닿는 곳 강진’ 문화관광체육부가 선정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전라남도 강진군이 ‘내 마음이 닿는 곳 강진’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강진의 역사와 문화, 자원, ‘STAY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된다.강진군이 진행하는 ‘STAY 관광’은 각각 ‘S(stay) - 관광객 체류 기간 연장을 통한 수익 창출’, ‘T(tell) -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한 지역 관광지 명소화’, ‘A(accessibility)- 접근성 개선으로 개별 관광객 유치’, ‘Y(yearinnewproject) - 공모 및 신규사업 발굴로 관광 홍보 효과 극대 2019.02.14 16:17 도시정비 세계에서 한 자리에 모인 고려 추운 날씨에 나도 모르게 움츠러드는 겨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집에만 있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당신이라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문화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가면 고려의 찬란한 유산을 만날 수 있다.국립중앙박물관은 고려 건축 1100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4일부터 기획전시실에서 ‘대고려918∙2018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과거의 장르별 전시와는 달리 고려 미술을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전시로, 2019.01.02 14:58 도시정비 숲의 푸름에 흠뻑 젖다 짧기만 한 봄이 지나가고 어느새 찌는 듯한 무더위가 느껴지는 요즘, 빡빡한 도심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 한 가득이다. 여름휴가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머리를 식혀주고 싶은 당신이라면 잠깐의 여행을 떠나는 것을 어떨까. ∥우리나라 산림연구의 총본산서울을 기준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그곳.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현재 꽃보다 아름다운 신록의 푸른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나무가 우거져 있을 뿐인데 별게 있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빽빽하게 차오른 나무들은 삶의 활력소를 찾아 2017.06.19 15:33 RE magazine 200만 송이 튤립의 대향연, 태안세계튤립축제 어느새 따스한 햇살이 스며들면서 봄기운이 완연해진 요즘이다. 황사 등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와 절로 눈살이 찌푸려질 때도 있지만, 거리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들에 설레는 계절, 봄이다.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봄꽃축제가 아닐까 싶다. 봄에는 벚꽃을 시작으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이에 발맞춰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진행되곤 하기 때문이다.특히, 충청북도 태안에서는 현재 300여 종, 200만여 송이 튤립이 대향연을 펼치며, 짧기만 한 봄을 아쉬워하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2017.04.21 16:29 RE magazine 화려한 설국으로의 초대, 평창 알펜시아 하얼빈 빙설대세계 캐나다 퀘백 윈터 카니발,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겨울축제로 손꼽히는 중국 하얼빈 빙설제. 지난 1963년 시작해 1985년부터 공식적으로 열리고 있는 하얼빈 빙설제는 매년 1월 5일에서 2월 5일 사이 개최되는 눈과 얼음의 축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규모 눈․얼음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빙설제 기간에는 전 세계의 유명 얼음조각가들이 모여 세계의 유명 건축물이나 동물․미술품 등의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는데 특히, 저녁이 되면 얼음 조각 안에 오색등을 밝혀 신비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해 인기 2016.01.15 12:53 RE magazine 기자 처음이전이전이전1112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