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목록 “제발, 우리 그냥 정비사업 하게 해주세요!” # 서울 도봉구에 살고 있는 A씨는 최근 동네 사람들을 볼 면목이 없어 문 밖에 나가는 것조차 꺼려질 지경이다. 정비사업을 진행하던 중 정비구역해제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구역해제 찬성표를 던진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공교롭게도 해당 투표의 결과 단 3표차로 구역해제가 결정되고 정비구역이 해제됐는데, 이후 집값이 떨어지고 공가가 늘어나는 등 동네 분위기 암울해졌기 때문이다. A씨는 “정비사업을 다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니,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 때 구역 해제를 찬성했는지 답답하기만 할 따름”이라고 말한다. 정비사업을 2017.06.30 15:27 김진성 기자 한풀 꺾인 신탁사 재건축사업, 원인은? 올해 초 정비사업 시장을 강타했던 신탁사 단독시행 방식 재건축사업(이하 신탁사 재건축사업)의 열기가 점차 사그라지고 있는 추세다. 신탁사 재건축사업에 대한 토지등소유자들의 기대가 한풀 꺾인 탓이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신탁사들을 불러 ‘과도한 수주경쟁’에 대해 경고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 속에 탄력적으로 진행될 것 같았던 신탁사 재건축사업이 이처럼 급격하게 기대를 잃은 이유는 무엇일까? ∥신탁사 재건축사업, 인기 모았던 이유는?신탁사 재건축사업은 지난 2015년 9월 개정돼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도시 및 주거환 2017.06.30 15:25 RE magazine <메트로>살기 좋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춘천 강원도 춘천시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스마일 춘천’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춘천시가 내걸고 있는 슬로건에는 “풍요로운 경제 기반, 쾌적한 도심 환경, 복지사각지대 없는 골목 복지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늘 웃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6기 춘천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데, 실제로 춘천시측은 이러한 의지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 및 시책사업을 바탕으로 춘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 국내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호반의 도시’, 춘천을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말이다. 2017.04.21 16:21 RE magazine <특집> 핵심 유권해석-2 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추진위원회(조합)나 정비업체가 가장 흔하게 겪으면서도 항상 어려운 업무 중 하나가 ‘유권해석’이다. 각종 행정 절차 과정에서 인․허가권자인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이 상급기관, 즉 “국토부의 유권해석을 받아오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국토부 등으로부터 유권해석을 받는 것이 생각만큼 녹녹하지 않다. 또 유권해석의 내용 역시 모호하거나 “해당 지자체가 판단할 부분”이라거나 “조합정관에 따를 것” 등으로 나오기 일쑤다.이에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유권해석 가운데 현재까지 2017.04.15 16:44 RE magazine 새로운 도시정비법 내년 2월 9일부터 시행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절차 등을 규정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 전면 정비됐다.국회는 지난 1월 20일 도시정비법 전부개정법률안(국토교통위원회 대안)을 의결했다. 개정법은 지난 2월 8일 공포됐으며,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2월 9일부터 시행된다.전부개정법률안은 제안 이유에 대해 “2003년 「도시재개발법」,「도시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시조치법」, 「주택건설촉진법」으로 각각 진행되던 정비사업을 통합해 도시정비법을 제정했으나, 이 법 제정 이후 정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2017.02.13 15:39 RE magazine 욕실 층상배관공법 모두 문제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신축 아파트로 이사 온 김정비씨는 최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느 순간부터 집안에 악취가 풍기기 시작했던 것. 문제의 원인은 바로 욕실에 있었다. 욕실의 물이 잘 빠지지 않아 물이 역류하고 참을 수 없는 악취까지 풍기게 된 것이다. 게다가 이는 비단 김씨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4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주민들 중 약 33%가 같은 문제를 겪고 있었다.해당 공동주택의 문제를 두고 전문가들은 “배수관의 기울기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발생하였고 배관이 바닥에 묻혀있어 점검 시 바닥을 다 깨야 2016.11.04 12:17 RE magazine <특집> 핵심 유권해석-1 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추진위원회(조합)나 정비업체가 가장 흔하게 겪으면서도 항상 어려운 업무 중 하나가 ‘유권해석’이다. 각종 행정 절차 과정에서 인․허가권자인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이 상급기관, 즉 “국토부의 유권해석을 받아오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국토부 등으로부터 유권해석을 받는 것이 생각만큼 녹녹하지 않다. 또 유권해석의 내용 역시 모호하거나 “해당 지자체가 판단할 부분”이라거나 “조합정관에 따를 것” 등으로 나오기 일쑤다.이에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유권해석 가운데 현재까지 2016.07.06 15:21 RE magazine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성동구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 서울시 성동구의 기세가 무섭다.낡은 공장이 많고, 노후한 주택이 밀집한 낙후된 지역.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성동구에는 이와 같은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는 수년 사이에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한강이 정비․개발되고 뚝섬경마장 자리에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서울숲이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무계획적으로 형성됐던 낡고 노후된 주거지역도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 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 됐다. 이러한 변화에 ‘서울의 강남 2016.01.26 12:44 RE magazine 공동주택 리모델링 다시한번 봄 찾아오나? 재건축 연한 완화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장에 다시 한 번 호재가 찾아왔다. 내력벽을 일부 철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장관=강호인)는 지난해 12월 28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수직증축 가능 안전등급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세대 간 내력벽 일부 철거 기준을 오는 3월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유자들이 합리적인 평면(2bay→3bay)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안전등급은 기존 건축물의 증축가능 최소 내력비의 하한치로서 내력비 1.0이하에서 전문가 논의를 통 2016.01.22 12:33 RE magazine 재건축 동별 결의요건 드디어 완화 재건축 조합설립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로 작용했던 ‘동별 결의요건’이 완화됐다.국회는 지난 1월 8일 본회의에서 위와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원안 가결했다.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인가 요건 완화에 대한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개정법은 제16조(조합의 설립인가 등) 제2항을 개정, 기존 2/3 이상이었던 재건축사업 조합설립 시 동별 구분소유자의 동의 요건을 ‘과반수 동의’로 완화했다. ‘동별 토지면적 1/2 이상의 토지 2016.01.22 12:08 RE magazine 정비사업 전문가 국회 입성하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를 3개월 여 앞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정비사업 전문가의 국회 입성 가능 여부에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진수 교수는 중랑(갑)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재건축 관련 시민단체를 설립해 법률 및 제도개선, 분쟁방지, 전문성 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정비사업 시민운동의 선구자로 꼽힌다.김진수 교수는 발로 뛰는 활발한 활동은 물론, 도시 및 지 2016.01.07 13:47 RE magazine “리모델링 막는 '무조건 안돼' 법령 즉각 개정하라” 성남시(시장=이재명)가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가로막는 법령의 즉각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성남시는 지난 12월 3일 ‘리모델링 가로막는 무조건 안돼식 법령, 중앙정부는 즉각 개정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가구 간 내력벽을 허물어 아파트 가로 길이를 넓히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성명서를 발표한 성남시 김남준 대변인은 먼저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력벽 철거에 의한 세대 합산’이 현행 법령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여기서 말하는 현행법은 20 2015.12.04 17:07 RE magazine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은 시대에 역행” 서울시가 지난 10월 30일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대상지 재건축 추진위·조합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마련됐다.서울시는 지난 11월 23일 성수IT종합센터에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포·용산·성동·광진구 등 강북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안) 마련에 총괄 MP로 참여한 건국대학교 강병근 교수가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한 2015.11.24 16:43 RE magazine 재건축사업 활성화 되려면? 앞으로 주택시장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예측해보는 한편, 재건축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사)주거환경연합은 지난 11월 5일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향후 주택시장 전망과 재건축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토론회 진행에 앞서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영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도시재생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과거의 부정적인 현상에 사로잡혀 아직까지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2015.11.06 16:30 RE magazine <2015 국감 이모저모>① 임대주택 “문제 있다” 임대주택의 입주대기 기간이 평균 19개월에 달하는 가운데, 부정ㆍ편법으로 임대주택에 입주해 있는 부적격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성태(서울 강서구을)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말 현재 임대주택 입주세대는 전국 61만296세대이며, 총 3만6053세대가 입주를 대기하고 있다. 입주대기 세대는 인천 지역이 7784세대로 가장 많았고 경기 5249세대, 부산 5052세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임대주택 입주대기자들의 입주대기 기간은 전국 평균 19개월로, 인천 60개월, 제 2015.10.12 15:54 RE magazine <2015 국감 이모저모>③ 경기도 뉴타운 ‘좌초위기’ 경기도 뉴타운사업이 좌초 위기에 봉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경기 광명을) 의원은 경기도 국정감사 자리에서 “경기도가 부동산 붐만 믿고 지구 지정을 남발한 결과”라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그도 그럴 것이, 올해 6월말 현재 경기도가 지구 지정한 뉴타운 총 183개 구역 중 61.8%에 해당하는 113개 구역이 해제됐고,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부천소사본 9-2D구역 단 한 곳에 불과하다.이언주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뉴타운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70개 구역도 사업시행인가 단계는 한 곳 뿐이고, 정비구역(추진위 전) 2 2015.10.12 15:57 RE magazine <2015 국감 이모저모>② 한국감정원 ‘뭇매’ 한국감정원이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가장 많이 문제로 제기된 것은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과 관련된 부분이다.먼저,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이후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감정원의 2014년 매매, 전세, 월세전망치는 모두 빗나갔다.2014년 매매의 경우 감정원은 0.9% 상승을 전망했으나 실제는 1.7% 증가(오차 0.8%p)했고, 전세는 3.2 증가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3.4%까지 증가해 0.2%p의 오차를 보였다. 월세 또한 감정원 전망치는 0.2% 상 2015.10.12 15:56 RE magazine <2015 국감 이모저모>④ 분양계약률 공개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기마다 공개하고 있는 분양계약률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서울 은평구갑)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기초지자체별 분양계약률 현황을 분석해 나온 지적이다.문제로 지적된 부분은 분양률이 광역지자체 단위로 공개되고 있다는 점이다.이미경 의원이 공개한 기초자치단체별 초기 분양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광역지자체 분양률 48.6%를 기록했던 서울의 경우, 서대문구는 37.4%, 용산구 7.5%의 계약률을 나타내 서울평균에 크게 2015.10.12 15:57 RE magazine 정비사업 ‘CEO 조합장’ 도입된다 - 재건축사업 동의요건 완화- 기반시설 기부채납 현금납부 허용- ‘검인 동의서’ 제도 도입 재건축사업 동의요건이 완화되고, CEO조합장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유일호)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2일 위와 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서민ㆍ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발표했다.해당 방안과 관련해 국토부는 “지난해 9ㆍ1대책 이후 정비사업 규제합리화를 지속 추진 중이나 복잡한 절차, 투명성 부족, 과도한 공적부담 등이 여전히 애로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정비사업 정상화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 2015.09.04 14:56 RE magazine “‘부동산 3법’ 연내 폐지돼야 정비사업 산다”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성과 직결될 수 있는 규제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되고 있는 가운데, 정비사업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은 지난 11월 28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정비사업 법․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와 한국도시정비사업조합중앙회, 한국도시정비협회 등 정비사업 관련 단체들과 알이매거진을 비롯한 도시개발신문, 한국주택경제신문, 아유경제 등 정비사업 관련 언론사들이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전국 2014.12.18 15:31 RE magazine 기자 처음이전이전이전11끝
기획/특집 목록 “제발, 우리 그냥 정비사업 하게 해주세요!” # 서울 도봉구에 살고 있는 A씨는 최근 동네 사람들을 볼 면목이 없어 문 밖에 나가는 것조차 꺼려질 지경이다. 정비사업을 진행하던 중 정비구역해제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구역해제 찬성표를 던진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공교롭게도 해당 투표의 결과 단 3표차로 구역해제가 결정되고 정비구역이 해제됐는데, 이후 집값이 떨어지고 공가가 늘어나는 등 동네 분위기 암울해졌기 때문이다. A씨는 “정비사업을 다시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니, 내가 무슨 생각으로 그 때 구역 해제를 찬성했는지 답답하기만 할 따름”이라고 말한다. 정비사업을 2017.06.30 15:27 김진성 기자 한풀 꺾인 신탁사 재건축사업, 원인은? 올해 초 정비사업 시장을 강타했던 신탁사 단독시행 방식 재건축사업(이하 신탁사 재건축사업)의 열기가 점차 사그라지고 있는 추세다. 신탁사 재건축사업에 대한 토지등소유자들의 기대가 한풀 꺾인 탓이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신탁사들을 불러 ‘과도한 수주경쟁’에 대해 경고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 속에 탄력적으로 진행될 것 같았던 신탁사 재건축사업이 이처럼 급격하게 기대를 잃은 이유는 무엇일까? ∥신탁사 재건축사업, 인기 모았던 이유는?신탁사 재건축사업은 지난 2015년 9월 개정돼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도시 및 주거환 2017.06.30 15:25 RE magazine <메트로>살기 좋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춘천 강원도 춘천시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스마일 춘천’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춘천시가 내걸고 있는 슬로건에는 “풍요로운 경제 기반, 쾌적한 도심 환경, 복지사각지대 없는 골목 복지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늘 웃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민선6기 춘천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데, 실제로 춘천시측은 이러한 의지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 및 시책사업을 바탕으로 춘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 국내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호반의 도시’, 춘천을 표현하는 가장 대표적인 말이다. 2017.04.21 16:21 RE magazine <특집> 핵심 유권해석-2 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추진위원회(조합)나 정비업체가 가장 흔하게 겪으면서도 항상 어려운 업무 중 하나가 ‘유권해석’이다. 각종 행정 절차 과정에서 인․허가권자인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이 상급기관, 즉 “국토부의 유권해석을 받아오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국토부 등으로부터 유권해석을 받는 것이 생각만큼 녹녹하지 않다. 또 유권해석의 내용 역시 모호하거나 “해당 지자체가 판단할 부분”이라거나 “조합정관에 따를 것” 등으로 나오기 일쑤다.이에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유권해석 가운데 현재까지 2017.04.15 16:44 RE magazine 새로운 도시정비법 내년 2월 9일부터 시행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절차 등을 규정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 전면 정비됐다.국회는 지난 1월 20일 도시정비법 전부개정법률안(국토교통위원회 대안)을 의결했다. 개정법은 지난 2월 8일 공포됐으며,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 2월 9일부터 시행된다.전부개정법률안은 제안 이유에 대해 “2003년 「도시재개발법」,「도시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임시조치법」, 「주택건설촉진법」으로 각각 진행되던 정비사업을 통합해 도시정비법을 제정했으나, 이 법 제정 이후 정비사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2017.02.13 15:39 RE magazine 욕실 층상배관공법 모두 문제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신축 아파트로 이사 온 김정비씨는 최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느 순간부터 집안에 악취가 풍기기 시작했던 것. 문제의 원인은 바로 욕실에 있었다. 욕실의 물이 잘 빠지지 않아 물이 역류하고 참을 수 없는 악취까지 풍기게 된 것이다. 게다가 이는 비단 김씨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4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주민들 중 약 33%가 같은 문제를 겪고 있었다.해당 공동주택의 문제를 두고 전문가들은 “배수관의 기울기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은 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발생하였고 배관이 바닥에 묻혀있어 점검 시 바닥을 다 깨야 2016.11.04 12:17 RE magazine <특집> 핵심 유권해석-1 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추진위원회(조합)나 정비업체가 가장 흔하게 겪으면서도 항상 어려운 업무 중 하나가 ‘유권해석’이다. 각종 행정 절차 과정에서 인․허가권자인 해당 지자체 공무원들이 상급기관, 즉 “국토부의 유권해석을 받아오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국토부 등으로부터 유권해석을 받는 것이 생각만큼 녹녹하지 않다. 또 유권해석의 내용 역시 모호하거나 “해당 지자체가 판단할 부분”이라거나 “조합정관에 따를 것” 등으로 나오기 일쑤다.이에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유권해석 가운데 현재까지 2016.07.06 15:21 RE magazine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성동구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는 서울시 성동구의 기세가 무섭다.낡은 공장이 많고, 노후한 주택이 밀집한 낙후된 지역.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성동구에는 이와 같은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러한 이미지는 수년 사이에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한강이 정비․개발되고 뚝섬경마장 자리에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인 서울숲이 자리 잡았을 뿐만 아니라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무계획적으로 형성됐던 낡고 노후된 주거지역도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 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탈바꿈 됐다. 이러한 변화에 ‘서울의 강남 2016.01.26 12:44 RE magazine 공동주택 리모델링 다시한번 봄 찾아오나? 재건축 연한 완화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장에 다시 한 번 호재가 찾아왔다. 내력벽을 일부 철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장관=강호인)는 지난해 12월 28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 수직증축 가능 안전등급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세대 간 내력벽 일부 철거 기준을 오는 3월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유자들이 합리적인 평면(2bay→3bay)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안전등급은 기존 건축물의 증축가능 최소 내력비의 하한치로서 내력비 1.0이하에서 전문가 논의를 통 2016.01.22 12:33 RE magazine 재건축 동별 결의요건 드디어 완화 재건축 조합설립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로 작용했던 ‘동별 결의요건’이 완화됐다.국회는 지난 1월 8일 본회의에서 위와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원안 가결했다.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인가 요건 완화에 대한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개정법은 제16조(조합의 설립인가 등) 제2항을 개정, 기존 2/3 이상이었던 재건축사업 조합설립 시 동별 구분소유자의 동의 요건을 ‘과반수 동의’로 완화했다. ‘동별 토지면적 1/2 이상의 토지 2016.01.22 12:08 RE magazine 정비사업 전문가 국회 입성하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를 3개월 여 앞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정비사업 전문가의 국회 입성 가능 여부에 정비사업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진수 교수는 중랑(갑)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재건축 관련 시민단체를 설립해 법률 및 제도개선, 분쟁방지, 전문성 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정비사업 시민운동의 선구자로 꼽힌다.김진수 교수는 발로 뛰는 활발한 활동은 물론, 도시 및 지 2016.01.07 13:47 RE magazine “리모델링 막는 '무조건 안돼' 법령 즉각 개정하라” 성남시(시장=이재명)가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가로막는 법령의 즉각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성남시는 지난 12월 3일 ‘리모델링 가로막는 무조건 안돼식 법령, 중앙정부는 즉각 개정하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가구 간 내력벽을 허물어 아파트 가로 길이를 넓히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에 제동을 걸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성명서를 발표한 성남시 김남준 대변인은 먼저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내력벽 철거에 의한 세대 합산’이 현행 법령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여기서 말하는 현행법은 20 2015.12.04 17:07 RE magazine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은 시대에 역행” 서울시가 지난 10월 30일 한강변 재건축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안)’을 발표함에 따라 대상지 재건축 추진위·조합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마련됐다.서울시는 지난 11월 23일 성수IT종합센터에서 ‘한강변 관리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포·용산·성동·광진구 등 강북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안) 마련에 총괄 MP로 참여한 건국대학교 강병근 교수가 한강변 관리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질의응답이 이어졌다.한 2015.11.24 16:43 RE magazine 재건축사업 활성화 되려면? 앞으로 주택시장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예측해보는 한편, 재건축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사)주거환경연합은 지난 11월 5일 대치2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향후 주택시장 전망과 재건축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토론회 진행에 앞서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김영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의 질을 개선하고, 바람직한 도시재생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과거의 부정적인 현상에 사로잡혀 아직까지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2015.11.06 16:30 RE magazine <2015 국감 이모저모>① 임대주택 “문제 있다” 임대주택의 입주대기 기간이 평균 19개월에 달하는 가운데, 부정ㆍ편법으로 임대주택에 입주해 있는 부적격자들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김성태(서울 강서구을)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말 현재 임대주택 입주세대는 전국 61만296세대이며, 총 3만6053세대가 입주를 대기하고 있다. 입주대기 세대는 인천 지역이 7784세대로 가장 많았고 경기 5249세대, 부산 5052세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임대주택 입주대기자들의 입주대기 기간은 전국 평균 19개월로, 인천 60개월, 제 2015.10.12 15:54 RE magazine <2015 국감 이모저모>③ 경기도 뉴타운 ‘좌초위기’ 경기도 뉴타운사업이 좌초 위기에 봉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경기 광명을) 의원은 경기도 국정감사 자리에서 “경기도가 부동산 붐만 믿고 지구 지정을 남발한 결과”라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그도 그럴 것이, 올해 6월말 현재 경기도가 지구 지정한 뉴타운 총 183개 구역 중 61.8%에 해당하는 113개 구역이 해제됐고, 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부천소사본 9-2D구역 단 한 곳에 불과하다.이언주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뉴타운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70개 구역도 사업시행인가 단계는 한 곳 뿐이고, 정비구역(추진위 전) 2 2015.10.12 15:57 RE magazine <2015 국감 이모저모>② 한국감정원 ‘뭇매’ 한국감정원이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가장 많이 문제로 제기된 것은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과 관련된 부분이다.먼저,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이후 주택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감정원의 2014년 매매, 전세, 월세전망치는 모두 빗나갔다.2014년 매매의 경우 감정원은 0.9% 상승을 전망했으나 실제는 1.7% 증가(오차 0.8%p)했고, 전세는 3.2 증가로 전망했지만 실제로는 3.4%까지 증가해 0.2%p의 오차를 보였다. 월세 또한 감정원 전망치는 0.2% 상 2015.10.12 15:56 RE magazine <2015 국감 이모저모>④ 분양계약률 공개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분기마다 공개하고 있는 분양계약률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서울 은평구갑)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기초지자체별 분양계약률 현황을 분석해 나온 지적이다.문제로 지적된 부분은 분양률이 광역지자체 단위로 공개되고 있다는 점이다.이미경 의원이 공개한 기초자치단체별 초기 분양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광역지자체 분양률 48.6%를 기록했던 서울의 경우, 서대문구는 37.4%, 용산구 7.5%의 계약률을 나타내 서울평균에 크게 2015.10.12 15:57 RE magazine 정비사업 ‘CEO 조합장’ 도입된다 - 재건축사업 동의요건 완화- 기반시설 기부채납 현금납부 허용- ‘검인 동의서’ 제도 도입 재건축사업 동의요건이 완화되고, CEO조합장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장관=유일호)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9월 2일 위와 같은 내용 등을 포함한 ‘서민ㆍ중산층 주거안정강화 방안’을 발표했다.해당 방안과 관련해 국토부는 “지난해 9ㆍ1대책 이후 정비사업 규제합리화를 지속 추진 중이나 복잡한 절차, 투명성 부족, 과도한 공적부담 등이 여전히 애로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정비사업 정상화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 2015.09.04 14:56 RE magazine “‘부동산 3법’ 연내 폐지돼야 정비사업 산다”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성과 직결될 수 있는 규제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되고 있는 가운데, 정비사업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사단법인 주거환경연합은 지난 11월 28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정비사업 법․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와 한국도시정비사업조합중앙회, 한국도시정비협회 등 정비사업 관련 단체들과 알이매거진을 비롯한 도시개발신문, 한국주택경제신문, 아유경제 등 정비사업 관련 언론사들이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전국 2014.12.18 15:31 RE magazine 기자 처음이전이전이전11끝